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옛날에 왜 미국 이민을 많이들갔나요?

미국 조회수 : 6,944
작성일 : 2020-06-02 18:42:09
https://youtu.be/tFSkv99FqUc

영상의 앤드류 서 이야기보는데 참 뭐라 할말이안나와요
70년대에 4인가족 이민을 가요 첫아들이 사고로 사망하고 힘들어서ㅜ
근데 부모는 영어를 못해서 어린 네살배기애가 통역해줌

왜 영어도 안되는데 그멀리까지 이민갔을까요?그게궁금해요
그땐 이민이 쉬웠나요?
IP : 114.206.xxx.18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국이
    '20.6.2 6:45 PM (178.191.xxx.190)

    기회의 땅이라고
    열심히 하면 성공하는 어메리칸 드림이 있었죠.
    인건비 높아서 우리나라보다 돈도 더 잘 벌고, 일자리도 많고.

    요즘 한국으로 불법이민오는 동남아 불체자들과 마찬가지.

  • 2. 1970
    '20.6.2 6:47 PM (223.33.xxx.118)

    1970 년 초반에 중산층 이상의 여유있는 사람들 이민 많이 갔어요. 저도 어려서 왜 갔는지는 모르지만 주위에 웬만큼 사는 사람들 어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ㅡㅡㅡ 해외여행도 어렵던 시절 이민가는 친구들 부러워 했던 기억이 납니다.

  • 3. 미국은
    '20.6.2 6:47 PM (119.198.xxx.59) - 삭제된댓글

    전세계에서 거의 유일무이한

    이민자들로만 이뤄진 나라잖아요.

    첫 시작은 백인들이
    원주민인 인디언들 죽이거나
    보호구역 지정해서 못나오게 만든거지만요 .

  • 4. 국산품
    '20.6.2 6:49 PM (211.52.xxx.225)

    물 건너온 물건= 수입산=고급품 이였던 시절 이네요.

  • 5. ...
    '20.6.2 6:49 PM (59.15.xxx.61)

    그 이전은 아시아인들에게 이민 문이 좁았는데
    그 즈음에 받아들이기 시작했고
    한국전 이후에 미국의 영향이 지대해 지니까
    아메리칸 드림을 품고 떠난거죠.
    그리고 무식한 사람은 못갔어요.
    지금도 대학 나와서 영어 못하는 사람 많고
    그 당시에 대학 나온 사람들이
    미국의 하층에서 뻬빠지게 일하고
    오직 애들 교육에 매달린거죠.
    이민 1세대는 고생 많이 했지만
    그 교육열로 2세대들부터는
    공부해서 주류사회에 진출했지요..

  • 6. 경제적으로
    '20.6.2 6:50 PM (183.106.xxx.229)

    경제적으로 어려워 이민 간 사람들 많아요.

  • 7. 전댕 공포
    '20.6.2 6:52 PM (111.118.xxx.221)

    한국은 전쟝을 겪은 나라라 전댕 공포가 남아 이민을 가고 싶어했어요.
    이북 실향민들은 빨걍이 누명 쓸까봐 미국 이민을 원했고
    가난한 사람울은 미군과 결혼한 딸 통해 이민갔어요.
    미국 가면 돈도 벌고 대학도 갈 수 있다고 이민를 동경했어요.

  • 8. 당연히
    '20.6.2 6:54 PM (211.215.xxx.107)

    아메리칸 드림이죠.
    요즘 동남아 분들이 코리안 드림 안고 한국으로 오시잖아요

  • 9. ..
    '20.6.2 6:54 PM (114.206.xxx.189)

    https://youtu.be/tFSkv99FqUc

    저 어머니는 한국서 약사셨데요. 미국서 약사되려고 시험공부도해보셨다는데, 영어가안되서포기하셨데요ㅜ결국 세탁소차리셨구요.
    그러면서, 당신위한 보험도 들어놓으셨나봐요
    그 보험금을 노리고,한화 팔억. 스물가까이된 딸의 남친이 엄마를 죽여버렸네요ㅜㅜ

  • 10. 동남아
    '20.6.2 6:59 PM (202.166.xxx.154)

    일부 박사공부하러 간 일부 빼고는 몸으로 떼우는 일하면서 돈 벌어 사업하고 그러면서 자리잡고 산거죠.
    영주권도 그 당시에는 더 쉽게 나온 시대였으니 가능했고 요즘엔 거의 불가능하죠. 우리나라가 이렇게 살기 좋아도 영주권 쉽게 받으면 미국 가서 살 사람 많아요

  • 11. ..
    '20.6.2 7:01 PM (175.119.xxx.68)

    저도 봤는데 안된말이지만 가족한테 이용만 당하다 산거 같아요
    영어 하나도 못하면서 이민을 왜 갔는지
    그당시 군인 약사면 유지잖아요 저축만 잘 했어도 대박났겠구만

  • 12.
    '20.6.2 7:07 PM (66.27.xxx.96)

    가난한 사람도 갔는지 몰라도
    제 주위에서는 꽤 돈 많은 친척이나 엄마친구들이
    보다 고급스러운 삶을 꿈꾸며 돈 싸들고 이민 갔어요
    그리고 그때도 역시 아이들을 미국서 교육시키기 위한 목적이 가장 컸고요
    학벌도 서울대 등등. 가서는 주로 가게 차렸지만
    대기업 관리직이나 교사들도 많이 갔고요
    교수들도 가서 다시 학교가고
    결과는 성공과 실패가 뒤섞였지만
    그때는 선망의 대상이기도 했어요

  • 13.
    '20.6.2 7:08 PM (114.206.xxx.189)

    한국에서 약사 것도 그옛날에.. 어떻게든 사셨을텐데.
    첫아들저세상가고 딸하나만있어서 아들선호사상으로 사십넘어 아들 낳으셨다네요 그게 앤드류 서
    그런데 왜 미국행을가셨을까ㅜㅜ 물론 드림을 품고 가셨겠지만요

  • 14. 저건 너무
    '20.6.2 7:11 PM (122.32.xxx.181)

    글쓴님 올리신건 너무 안좋은 케이스 ㅜㅜ

    그시절 이민가서 아메리칸 드림 이루고 잘 사는 이민자도 많아요 ㅡㅡ

  • 15. ㅇㅇ
    '20.6.2 7:11 PM (124.63.xxx.234)

    우리나라가 못살았으니까

  • 16. 봤어요
    '20.6.2 7:19 PM (121.174.xxx.172)

    저도 유투브로 봤는데 아마 큰아들이 사고로 죽고나니 허망한 마음도 들고 그땐 이민가는게
    붐이어서 갔나본데 가족들 특히 엄마가 참 좋은 분이셨던거 같은데 고생만 하고 비참하게 돌아가신게
    너무 안타까웠어요

  • 17. . . .
    '20.6.2 7:20 PM (123.108.xxx.101)

    82년에 이민간 어르신 아는데 당시 캘리포니아에 공장이 엄청 들어서서 인력이 부족해서 한사람 소개할 때마다 100달러씩 줬대요. 일가친척이 소개에 소개로 미국에 자리 잡고 사세요. 영어, 운전 다 안되지만 부동산 때문에 부자로 살고 계세요.

  • 18. ....
    '20.6.2 7:40 PM (1.237.xxx.189)

    90년대만해도 사업 망해 친척들 돈 해먹고 길거리 나앉게 만들고 급하게 이민간 케이스도 있죠

  • 19. ㅇㅇㅇ
    '20.6.2 7:46 PM (203.251.xxx.119)

    지금은 이민간 사람들
    역으로 노후는 한국에서 보내겠다고 다시 돌아오고 있답니다

  • 20. ㅇㅇㅇ
    '20.6.2 7:47 PM (203.251.xxx.119)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
    나이들어 병원가야하는데 미국의료 유명하잖아요 비싼거
    그것때문에라도 한국으로 여생을 보내겠다고 돌아옴

  • 21.
    '20.6.2 7:51 PM (180.224.xxx.210)

    저 분이야 다른 케이스지만...
    도망 간 사람들도 많죠.

    지금도 그렇게 한인불법체류자들이 많다잖아요.
    오래 알고 지낸 이웃 중에서도 몰랐는데 불법체류자인 경우도 많고요

  • 22. .....
    '20.6.2 7:54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살기 힘드니까 외국으로 간 사람도 많죠. 이렇게 사나 저렇게 사나 바닦인생이니 기회에 땅에서 밑에서 부터 시작하려고 떠났겠죠.

  • 23.
    '20.6.2 7:57 PM (223.38.xxx.238)

    요즘도 이민 신청한사람.
    준비하는 사람도 많던데..
    코로나 시대를 거치면서 마음을 바꾼사람도 있을까요?
    아니면 더 이민가야겠다 하는사람도 있을까요?
    각자 이유가 있겠지만 궁금해요..
    제 지인중에 교육때문에 추진했던 친구는 포기했구요.
    먼 지인은 갑자기 서두르는데 친하지않아서 여쭐수가 없네요..

  • 24. ....
    '20.6.2 8:04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저 중학교 때(90년대) 미국에서 나고 자란 친구가 역이민을 왔는데 니네 부모는 왜 이민을 갔던거냐고 물었더니 북한 때문에 한국에 또 전쟁 날까봐 무서워서 갔대요. 이게 뭔 소린가 싶었.... 근데 다시 역이민 온 이유가 la 흑인 폭동을 보고나서 무서워서.

  • 25. ...
    '20.6.2 8:14 PM (221.151.xxx.109)

    70~80년대 미국 이민 붐이 있었던 시기예요
    우리나라가 못살기도 했고, 전쟁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요

  • 26. 소소
    '20.6.2 8:26 PM (121.125.xxx.49)

    한국에서 못살아서 이민 간 사람들도 많았지만 잘 살던 사람들도 미국 많이 갔어요..
    지금도 미시유에스에이 들어가서 보면 한국 살 때 잘 살았던 분들 많아요..

    그나저나 저 앤드류 서의 누나 캐서린은 정말 사이코패스네요.. 타고나길 사이코패스로 타고난 거
    같아요..앤드류는 불쌍해요....

  • 27. 노노
    '20.6.2 8:39 PM (97.70.xxx.21)

    의사들도 이민 많이 왔어요.
    지금7-80대분들 의대졸업하자마자 미국단체로 이민와서 동문회도 하던데요.
    미국가면 더 잘살거라고 생각하거나 자식들위해서 아닐까요.

  • 28. 2차대전후 미국
    '20.6.2 8:41 PM (175.223.xxx.103)

    번영을 누렸어요.
    백색가전 이층집 정원 단란한 가정
    풍요로운 미국을 상징하는 미국의 중산층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며 이민자들이 모여들었죠

  • 29. ㅡㅡㅡㅡ
    '20.6.2 8:43 PM (70.106.xxx.240)

    아시안 남자가 중범죄 교도소 가면 진짜...
    죽어서 나오는데..

  • 30. 군부독재
    '20.6.2 9:00 PM (220.126.xxx.160)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군부독재 시절이죠
    나라가 암울하기도 했겠죠
    허구헌날 데모에 최류탄 가루 날리던 그시절

  • 31. ...
    '20.6.2 9:16 PM (27.100.xxx.20)

    기회가 없어서 못 가던 때였어요

  • 32. 지실은
    '20.6.2 10:49 PM (135.23.xxx.205)

    그때는 미국이 너무 잘 살았고
    한국은 너무 못살았었죠.
    미국이 그때는 모든게 풍부하고 삶의 질도 높았지만
    지금은 반대가 됐죠.

  • 33. ....
    '20.6.2 10:57 PM (67.161.xxx.78)

    1970년대 한국 gdp가 20불이 안되던 시절이었어요. 북한보다 못살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460 사무실 단체 티 만들려는데 업체 추천해주세요 단체티 2020/06/04 338
1082459 가방에 갇힌 아가 결국...ㅠㅠ 30 ㅠㅠ 2020/06/04 4,340
1082458 사진등록 Sat 2020/06/04 334
1082457 정의연 사무총장 한경희 남편은 왜 청와대 비서관 그만 두지 않고.. 11 ..... 2020/06/04 1,010
1082456 39살 기운이 갑자기 너무 딸리는데 뭐 먹어야 하나요? 11 2020/06/04 2,955
1082455 시누이 집 판 돈, 제 계좌에···" 의혹 키운 윤미향.. 16 끈끈이풀 2020/06/04 1,919
1082454 고3은 학교 매일 가나요? 2 ... 2020/06/04 1,023
1082453 미니 손 선풍기 추천 5 최고 2020/06/04 1,076
1082452 고등 반장 대학갈때 도움되나요? 15 ... 2020/06/04 3,422
1082451 검찰이 김어준 총수를 초고속으로 형사부 배당 32 ... 2020/06/04 2,180
1082450 팔을올리고 내린 후 악소리나게 아픈 오십견 15 오십견? 2020/06/04 2,225
1082449 도어락 어떤 것으로 사는 게 좋나요? 4 도어락 2020/06/04 2,031
1082448 기분나쁜일 겪고 1 고민 2020/06/04 1,064
1082447 쌍갑포차 재미있네요. 21 드라마 2020/06/04 3,482
1082446 조카가 고등들어가면서 장학금을 받았어요 4 ㅇㅇ 2020/06/04 1,976
1082445 박범계, 금태섭 공수처 지속 반대.... 평가 있어야 15 ... 2020/06/04 1,677
1082444 집값 떨어질 줄 알았는데.." 마음 급해진 예비청약자들.. 17 집값잡아줘요.. 2020/06/04 3,839
1082443 여자들 결혼해서 평등하고 싶어하는게 10 .... 2020/06/04 2,853
1082442 사갑제 2 그리움 2020/06/04 933
1082441 청소 어떻게 하세요? 5 ㅇㅇ 2020/06/04 1,816
1082440 벽지가 뜯어져서 보니 벽이 갈라져서 큰 틈이 보이고 그 사이로 .. 4 2020/06/04 2,823
1082439 실패가 없다는 와인리스트 11 와인 2020/06/04 2,733
1082438 중학생 가벼운책가방 추천부탁드립니다 6 ㅇㅇ 2020/06/04 1,227
1082437 논현동 삼성화재? 무더기확진 터진곳이 어디에요? 3 코로 2020/06/04 2,878
1082436 고1아들... 너무 긴장하는데 방법없을까요? 19 에고 2020/06/04 3,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