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학원보내는데 얼굴 알고 지내던 엄마
반갑기도 하고 그쪽에서 연락처 묻길래
연락하는데 계속 정보 하나하나 다 물어보고
이렇게 극성 이었나 싶은....진짜 조용해보여서
편하게 생각했는데
전 그냥 감대로 프리하게 놔두면서 시키는 편인데
그엄마는 완전 fm이라서 그것도 안맞고ㅜㅜ
제애를 라이벌로 여기는 것 같아 그것도 불편하고
피곤피곤하네요ㅜㅜ 그냥 아무도 모르고 사는게 낫겠다싶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얼굴만 알던 엄마 연락하고 지내니 안맞네요ㅜ
ㅇ ㅇ 조회수 : 3,498
작성일 : 2020-06-02 16:02:42
IP : 125.179.xxx.2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20.6.2 4:0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상대가 더 친하게 느끼기 전에 수신차단하세요.
애엄마는 그냥 행인1, 행인2, 이런 존재여야지 마주치는 것조차 불편해지면 지옥이 따로 없어요.
애가 걸려서 자꾸 신경이 쓰이거든요.2. ㅇㅇ
'20.6.2 4:07 PM (125.179.xxx.20)친하게 생각하는거보담도
제 애를 경쟁상대로 여기면서
빨리 따라잡아야겠다 이런 의지로 저한테
묻는듯요ㅜ 같은 반 되면 진짜 신경쓰일거같아요..3. 그레이
'20.6.2 4:14 PM (119.149.xxx.131)저도 일년을 그냥 아이 학교 앞에서 만나던 조용한 성격의 엄마하고
이번에 같은 학원다녔고 코로나때문에 학교에 문제가 터져서 어쩌다 연락 자주하게 되었는데
작년 단톡방 대화 하나하나 다 뒷담화 하더라고요.
다신 이런 1대1 관계 맺으면 안되겠다 싶었어요.4. ㅜㅜ
'20.6.2 4:26 PM (125.179.xxx.20)궁금한건 전 그냥 선생님께 다 여쭤보는 스타일이라ㅜ 답답할때도 있어서 아는 엄마 있었음 싶기도 했는데....속 편한게 제일이네요
5. ㅇㅇ
'20.6.2 5:27 PM (175.223.xxx.89) - 삭제된댓글정보 캐려고 접근 했나보다 싶으니 짜증날듯요
참 나이먹고 사람만나기 어려워요6. 그래서
'20.6.2 8:05 PM (175.193.xxx.206)학교도 다르고 나이도 다르고 성별도 다르면 더 좋아요. 그렇게 만나야 오히려 도움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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