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여자아이 생리를 너무 자주해요

무명 조회수 : 6,306
작성일 : 2020-06-02 15:21:27
일 년 이상 이십일이나 그보다 짧은 주기로 생리를 하다가(5일 정도)
몇 달 전 부터는 한 번 생리를
하면 일주일~열흘 정도(양은 많지 않아요) 기간도 길어지고 주기는 더 짧아졌어요 생리 끝나고 일주일 있다가 또 하기도 하고.
사실 제가 중학생 때 아이와 비슷하게 생리를 계속해서 엄마랑 산부인과 가 본 경험이 있는데 별거 아니고 성장기에 그럴 수 있다는 얘기만 듣고 온 경험이 있어서 그동안은 그럴 수 있겠지 했는데, 그리고 아이도 산부인과 절대 안 가고싶다고도 하고..
내일 아이랑 마음 먹고 병원을 가보려고 해요. 여자아이 키우시는 어머니들 혹시 이런 경우 겪으셨거나, 아이랑 산부인과 가보신 경험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병원에 가면 배아직 어리니 질식 초음파는 아니고 배 위로 초음파를 해보는 거겠지요?
IP : 211.196.xxx.1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3:27 PM (223.38.xxx.201)

    산부인과도 가 보고 (배 위 초음파 아닐까요)
    한의원도 가 보세요.
    제가 한방을 신뢰하지 않았었는데
    부인과전문(?) 한의사샘 만나 제 병에 대해 알게 되었고
    알려준대로 식습관 고치니 많이 좋아졌어요.
    한의원 가보니 소녀들부터 할머니들까지 여성들이 많더하수요.(따님은 저처럼 식습관 문제는 아니고 성장기 문제 아닐까요?)

  • 2. 제 아이가
    '20.6.2 3:31 PM (103.5.xxx.132)

    생리 불규칙하고 자주 하면서 생리통도 심했어요. 진통제가 안 들을때도 있었구요. 그래서 하루 날 잡아 동네에서 잘 보는 산부인과전문 병원 여의사님께 진료를 받았어요.
    당연히 배 초음파 하셨구요. 작년 가을엔 비보험이더라구요. 그리고 이유는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더라구요. 제 아이의 경우 빈발월경과 허리통증을 동반한 생리통이이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이유였어요. 22세 이후 자연 치유될 수도 있으니 관찰하며 기다려 보자셨어요. 그리고 생리통은 약 처방해 주셨는데 아이 말로는 처방 받은 약은 진통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3. 무명
    '20.6.2 3:45 PM (211.196.xxx.128)

    두 분 좋은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도 다낭성 난소증후군인데 아무래도 저희 아이도 그런 것 같아요 병원에 가서 진찰 받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4. ...
    '20.6.2 6:34 PM (175.193.xxx.51)

    제가 중학교때 그랬어요. 양도 많고 오래하고... 10일정도 했어요.
    너무 힘들었던 기억이... 그땐 옛날이라 병원 안가고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았네요.
    지금은 양도 줄고 일주일정도 하구요.
    병원은 가보시면 좋을거같아요.

  • 5. 111
    '20.6.3 4:01 PM (221.162.xxx.60)

    지금 고3인 울딸도 중학교때 생리를 너무 자주 오래해서 산부인과2번이나 갔다오고 한의원에서 약도 지어먹이고 했는데요.. 처음 간 산부인과에서는 뒤로 초음파를 보고 피임약을 처방해 주더군요.
    피임약은 안먹이고 한의원가서 약을 두번이나 해서 먹이고도 몇년을 그리하니 고1때 여의사가 있는 산부인과에 갔는데 배로 초음파를 보고 별 이상은 없는데 계속 그러면 정밀 검사를 해보자고..
    지금도 정확히 맞춰서 오진 않지만(28일기준으로)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져서 26일이나 조금 더 일찍 올때도
    있고 며칠 늦을때도 있구요.
    아마 성인되서도 똑같지 않을까 싶은데 딱히 어떻게 해줄수가 없느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946 재미지신 울 어머님 2 11 ㅂㅁ 2020/06/02 4,064
1081945 9억 이하 아파트가 오르면요 9 .. 2020/06/02 3,625
1081944 청약 예치금 관련 여쭤봅니다. 1 굼벵이 2020/06/02 1,268
1081943 30개월 아이 너무 과잉보호해서 키웠나. 37 .. 2020/06/02 5,808
1081942 식기세척기에 플라스틱류 반찬통도 넣으세요? 16 식세기 2020/06/02 9,477
1081941 곧 개학하는 중1 아들 마스크 4 개학 2020/06/02 1,586
1081940 앞동막힌집 갑갑한데 해결책있을까요? 10 답답 2020/06/02 2,930
1081939 외모가 보통이다라는 말이요 8 ㅇㅇ 2020/06/02 2,033
1081938 [펌] 수면제 먹이고 남편 신체 일부 훼손한 60대 입건 12 zzz 2020/06/02 7,024
1081937 밑의 글에 남편에게 최고의~~~ 시부모봉양 7 ... 2020/06/02 2,957
1081936 로또 미수령금액 3 .. 2020/06/02 2,513
1081935 4학년 여아 척추교정. 4 그린올리브 2020/06/02 1,196
1081934 더.불.어.통.진.당 10 무명 2020/06/02 1,180
1081933 靑, G7 확대에 中 반발 우려 일축 4 왜구 2020/06/02 1,184
1081932 즉석보고서 쓰는 능력과 학벌과의 관계가 있나요? 10 ... 2020/06/02 2,467
1081931 하태경 “윤미향 비판하는 사람 금태섭 꼴 된다는 협박” 23 촌철살인 2020/06/02 1,393
1081930 아파트 중도금대출 받아보신 분~ 10 궁금 2020/06/02 2,659
1081929 청약저축 가점 문의합니다. 4 11 2020/06/02 1,161
1081928 에코백 디자인의 통가죽 밝은 갈색 가방 브랜드 아시나요? 4 미국 브랜드.. 2020/06/02 1,698
1081927 브리타 정수기 정품말인데요 8 정수기 2020/06/02 2,743
1081926 중등 인강 추천해주세요. 16 아기꽃사슴 2020/06/02 1,547
1081925 얼굴만 알던 엄마 연락하고 지내니 안맞네요ㅜ 5 ㅇ ㅇ 2020/06/02 3,501
1081924 예물 처분 2 예물 2020/06/02 2,035
1081923 개그맨들 저질인거 35 역시 2020/06/02 28,375
1081922 중2아들 친구집에 간다는것 못가게 했는데.. 11 .. 2020/06/02 2,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