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제 외모가 왜이렇게 추해보일까요

... 조회수 : 3,103
작성일 : 2020-06-02 12:56:44
장염이 심해서 입원치료 받고 있는데요.

오늘 문득 거울 보고 기절할뻔 했네요.

쌩얼에 환자복에 기름 좔좔 흐는 머리

진심 추해보이네요.

이런줄도 모르고 어제 새로 사귄 남친 병문안 와서 밖에서 잠깐 만났는데

무슨 자신감으로 이랬을까요;;;;;;;;;
IP : 49.166.xxx.1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0.6.2 12:59 P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남친 눈에는 초췌하고 가련하게 보였을거라고 최면거세요.

  • 2. ...
    '20.6.2 1:08 PM (1.102.xxx.1)

    저 지금 입원하러 짐싸서 가는 길인데 혹시나 해서 앞머리용 구루프 하나 챙겼어요.
    새치뿌염도 해놨구요..ㅠ
    결벽증이 있는데 샤워랑 샴푸가 젤 걱정이네요 아휴.
    일주일 동안 어찌 견뎌낼지요.
    원글님 잘 회복하시고 퇴원하세요.
    제목이 넘 반가워 로긴 했어요^^

  • 3. ㅍㅍ
    '20.6.2 1:14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아아아아 밖에서 만나다니
    만에 하나 남친이 코로나 걸렸으면 님이 걸리고 병원 폐쇄입니다

  • 4. 가장
    '20.6.2 1:15 PM (219.255.xxx.149)

    가장 꾸미지 않은 솔직한 모습을 보여 줬으니 앞으로 더 이쁜 모습 보일 일만 남으셨군요.환자는 특히 머리가 뻗치거나 부스스 하니까 더 보기에 좀 그렇죠...얼굴이 봐줄만 하다면 그나마 커버되는데 얼굴도 아니면 진짜 무대책..제 얘기 한 겁니다.^^;;

  • 5. ㅍㅍ
    '20.6.2 1:16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지금 상황에서 병원입원 환자가 외부인 만날 수 있게 하나요?

  • 6. ...
    '20.6.2 1:23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환자복,생얼,파리한 형광등, 철제 침대들,.못생겨보이기 딱 좋은 환경이잖아요. 이 시국에 병문안까지 오는 남친이라면 그까짓거 신경 안 쓸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959 정치, 종교에 빠진 사람을 멀리하게 되는 건 15 영0 2020/06/03 2,158
1081958 택시에 물건을 두고 내리면 3 나마야 2020/06/03 1,020
1081957 엥? 오늘 대종상영화제했대요. 4 ㅇㅇ 2020/06/03 2,306
1081956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젤 참기 힘든 음식 21 2020/06/03 5,137
1081955 가입때부터 제 글을 보는데..온통 그 사람 이야기였네요. 3 기억 2020/06/03 1,423
1081954 *브랜드 버거 경쟁력 있네요 17 햄으버거 2020/06/03 4,740
1081953 꼰대인턴 되게 웃기네요. 8 .. 2020/06/03 3,583
1081952 유튜브 헨리 채널에 나온 펭수 좀 보세요 5 ... 2020/06/03 1,562
1081951 SBS 법조팀장은 방통위 심의에서도 000가 없네 3 5계절 2020/06/03 1,209
1081950 탄산 중독 위험할까요? 매일 한캔마셔요 8 ㅇㅇ 2020/06/03 2,834
1081949 맨투맨 반바지 세트 ㅡㅡ 2020/06/03 576
1081948 박봄... 좀 심각해보이네요 47 ㅡㅡ 2020/06/03 34,029
1081947 '컨트롤C V 한 번에 2만8천원' 딸에게 맡긴 '꿀알바' 1 인천 2020/06/03 2,466
1081946 이사가야하는데.. 2 어쩌지 2020/06/03 1,300
1081945 한동훈 위증교사의 결정적 증거 (풀버전) 6 ..... 2020/06/03 1,464
1081944 거실에 깔 매트 추천해주세요. 거실 2020/06/03 651
1081943 덴탈마스크 9 ㅇㅇ 2020/06/03 3,500
1081942 갱년기 증상 중 간지러움 12 플레인 2020/06/03 4,686
1081941 일본 "두 자릿수 보복 준비".."한.. 18 왜구야 2020/06/03 3,390
1081940 자전거 배울 수 있을까요(몸꽝) 14 바이크 2020/06/03 1,633
1081939 어제 기숙사 들어간 큰아이 16 ... 2020/06/03 3,349
1081938 질염 치질.. 여기저기 아파요.ㅠㅜ 8 ㅜㅜ 2020/06/03 4,065
1081937 자꾸 우울한 일만 생기네요... 4 ... 2020/06/03 1,976
1081936 '위안부'피해자 할머니가 되고 싶었던 윤미향 15 윤미향페북사.. 2020/06/03 1,423
1081935 오늘 유퀴즈 시작이 별로네요 11 ㅇㅇ 2020/06/03 4,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