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하다가 망했어요

...... 조회수 : 5,535
작성일 : 2020-06-02 10:51:00
확쪘죠.
여러가지 다이엇트 방법 중에 간헐적단식이 끌리더라구요.
했죠.
초반에 순순히 2키로 빠져주더라구요.
이 때 까지는 오  예~~~

근데 얼마 못가서 간헐적 폭식이 되버렸어요.
한끼만 잘먹자. 
한끼라도 잘먹자.
위가 무거워질 때까지 먹었어요.
하루에 먹을 걸 한 번에 몰아먹었더니
어떻게 되었게요?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어요.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먹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쌤이
갑자기 살이 쪘냐고 물어보았어요.
쪽팔려서 
아뇨~원래 살쪘어요,,라고 했네요.

살도 다시 찌고
병도 걸리고
간헐적단식도 고생하고, 저도 고생하고 그랬내요.

하루에 만보씩 걷기 시작한 지 하루 되었는데
지금 비가오네요.
휘유....

IP : 119.149.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10:53 AM (180.70.xxx.218)

    폭식 시기에 몇시쯤 식사 하셨어요?

  • 2. ㅇㅇㅇㅇㅇ
    '20.6.2 10:5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아뇨 원래 살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유쾌하시다 유쾌하셔 ㅋㅋㅋㅋ

  • 3. ㅇㅇ
    '20.6.2 10:56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아뇨 원래 살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유쾌하시다 유쾌하셔 ㅋㅋㅋㅋ 원글님 성격 재밌으시죠?ㅋㅋ
    매트깔고 스트레칭 해보세요
    20분~30분정도 스트레칭 휴식 취해가면서 제대로해주면 진짜 땀 뻘뻘 나요

  • 4. Dd
    '20.6.2 10:57 AM (1.228.xxx.120)

    간헐적 단식이라도 칼로리를 줄여야하는 것 같아요.
    토마토나 오이 당근 같은 채소 부터 먹고
    그다음에 두부나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로 배를 채우구요.
    그 다음에 일반식으로..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식전에 탄산수 삼분의 일정도 마셔요.

  • 5. .........
    '20.6.2 11:06 AM (119.149.xxx.21)

    점심만 먹었어요. 아무거나 다 먹었어요.
    칼로리 1도 생각 안했죠.
    하루에 한번만 먹는데 잘먹자. . 고 먹어댔어요.
    저녁은 여섯시전에 간단하게 야채나 과일 먹거나 안먹었어요.


    매트 있어요.
    해볼께요.

  • 6. ..
    '20.6.2 11:13 AM (203.247.xxx.164)

    식단에만 의지하면 어렵더라고요.
    운동을 하면 무분별한 식사에 제동을 걸어줘요.
    운동과 식단이 병행이 될때 다이어트가 되는것 같아요.

  • 7. 간헐적
    '20.6.2 11:25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단식은 죄가 없어요
    제목만 보고 간헐적 단식이 무슨 큰 죄를 지은줄 알았네요
    지못미

  • 8. 자끄라깡
    '20.6.2 12:03 PM (14.38.xxx.196)

    저는 산부인과선생님이 갱년기증상을 물어보시는데

    화가 자주나고 그러냐고
    그건 원래 그랬어요.

  • 9.
    '20.6.2 12:05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한끼먹음 엄청 빠지겠지 했는데 그한끼를 양많게 아주 배부르게 먹었더니 쪄요ㅜ
    하루한끼밖에 안먹는데도 찌니까 억울하고 짜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473 마늘짱아찌 간장이 진간장인가요 1 2020/06/02 1,074
1081472 윤미향 의원실에 쏟아진 응원편지..내용은? 넘티나요 24 에고... 2020/06/02 1,673
1081471 갑자기 몸이 너무 확 처지는데 치킨먹음 좋을까요? 9 갑자기 2020/06/02 2,900
1081470 유치원 도움반 아이.. 선배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4 힘들다 2020/06/02 1,800
1081469 판사님덜 ㅜㅜ ㄱㄴ 2020/06/02 740
1081468 와이셔츠 세탁 맡기시는분?!?! 크린토피아?? 4 아줌마 2020/06/02 1,489
1081467 또 무혐의... "검찰, 제 식구 감싸기로 눈 감으니 .. 4 검찰카르텔 2020/06/02 911
1081466 재미지신 울 어머님 2 11 ㅂㅁ 2020/06/02 4,075
1081465 9억 이하 아파트가 오르면요 9 .. 2020/06/02 3,634
1081464 청약 예치금 관련 여쭤봅니다. 1 굼벵이 2020/06/02 1,278
1081463 30개월 아이 너무 과잉보호해서 키웠나. 37 .. 2020/06/02 5,826
1081462 식기세척기에 플라스틱류 반찬통도 넣으세요? 16 식세기 2020/06/02 9,500
1081461 곧 개학하는 중1 아들 마스크 4 개학 2020/06/02 1,595
1081460 앞동막힌집 갑갑한데 해결책있을까요? 10 답답 2020/06/02 2,941
1081459 외모가 보통이다라는 말이요 8 ㅇㅇ 2020/06/02 2,042
1081458 [펌] 수면제 먹이고 남편 신체 일부 훼손한 60대 입건 12 zzz 2020/06/02 7,032
1081457 밑의 글에 남편에게 최고의~~~ 시부모봉양 7 ... 2020/06/02 2,966
1081456 로또 미수령금액 3 .. 2020/06/02 2,519
1081455 4학년 여아 척추교정. 4 그린올리브 2020/06/02 1,202
1081454 더.불.어.통.진.당 10 무명 2020/06/02 1,187
1081453 靑, G7 확대에 中 반발 우려 일축 4 왜구 2020/06/02 1,185
1081452 즉석보고서 쓰는 능력과 학벌과의 관계가 있나요? 10 ... 2020/06/02 2,470
1081451 하태경 “윤미향 비판하는 사람 금태섭 꼴 된다는 협박” 23 촌철살인 2020/06/02 1,399
1081450 아파트 중도금대출 받아보신 분~ 10 궁금 2020/06/02 2,664
1081449 청약저축 가점 문의합니다. 4 11 2020/06/02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