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간헐적 단식하다가 망했어요

...... 조회수 : 5,527
작성일 : 2020-06-02 10:51:00
확쪘죠.
여러가지 다이엇트 방법 중에 간헐적단식이 끌리더라구요.
했죠.
초반에 순순히 2키로 빠져주더라구요.
이 때 까지는 오  예~~~

근데 얼마 못가서 간헐적 폭식이 되버렸어요.
한끼만 잘먹자. 
한끼라도 잘먹자.
위가 무거워질 때까지 먹었어요.
하루에 먹을 걸 한 번에 몰아먹었더니
어떻게 되었게요?

역류성 식도염에 걸렸어요.
그러고도 정신 못차리고 먹다가 증상이 심해져서 병원에 갔더니 의사쌤이
갑자기 살이 쪘냐고 물어보았어요.
쪽팔려서 
아뇨~원래 살쪘어요,,라고 했네요.

살도 다시 찌고
병도 걸리고
간헐적단식도 고생하고, 저도 고생하고 그랬내요.

하루에 만보씩 걷기 시작한 지 하루 되었는데
지금 비가오네요.
휘유....

IP : 119.149.xxx.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2 10:53 AM (180.70.xxx.218)

    폭식 시기에 몇시쯤 식사 하셨어요?

  • 2. ㅇㅇㅇㅇㅇ
    '20.6.2 10:55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아뇨 원래 살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유쾌하시다 유쾌하셔 ㅋㅋㅋㅋ

  • 3. ㅇㅇ
    '20.6.2 10:56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아뇨 원래 살쪘어요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 유쾌하시다 유쾌하셔 ㅋㅋㅋㅋ 원글님 성격 재밌으시죠?ㅋㅋ
    매트깔고 스트레칭 해보세요
    20분~30분정도 스트레칭 휴식 취해가면서 제대로해주면 진짜 땀 뻘뻘 나요

  • 4. Dd
    '20.6.2 10:57 AM (1.228.xxx.120)

    간헐적 단식이라도 칼로리를 줄여야하는 것 같아요.
    토마토나 오이 당근 같은 채소 부터 먹고
    그다음에 두부나 닭가슴살 같은 단백질로 배를 채우구요.
    그 다음에 일반식으로..

    좋은 방법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식전에 탄산수 삼분의 일정도 마셔요.

  • 5. .........
    '20.6.2 11:06 AM (119.149.xxx.21)

    점심만 먹었어요. 아무거나 다 먹었어요.
    칼로리 1도 생각 안했죠.
    하루에 한번만 먹는데 잘먹자. . 고 먹어댔어요.
    저녁은 여섯시전에 간단하게 야채나 과일 먹거나 안먹었어요.


    매트 있어요.
    해볼께요.

  • 6. ..
    '20.6.2 11:13 AM (203.247.xxx.164)

    식단에만 의지하면 어렵더라고요.
    운동을 하면 무분별한 식사에 제동을 걸어줘요.
    운동과 식단이 병행이 될때 다이어트가 되는것 같아요.

  • 7. 간헐적
    '20.6.2 11:25 AM (117.111.xxx.80) - 삭제된댓글

    단식은 죄가 없어요
    제목만 보고 간헐적 단식이 무슨 큰 죄를 지은줄 알았네요
    지못미

  • 8. 자끄라깡
    '20.6.2 12:03 PM (14.38.xxx.196)

    저는 산부인과선생님이 갱년기증상을 물어보시는데

    화가 자주나고 그러냐고
    그건 원래 그랬어요.

  • 9.
    '20.6.2 12:05 P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저도 하루한끼먹음 엄청 빠지겠지 했는데 그한끼를 양많게 아주 배부르게 먹었더니 쪄요ㅜ
    하루한끼밖에 안먹는데도 찌니까 억울하고 짜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405 빵을 못 끊겠어요 16 가을여행 2020/06/05 3,638
1082404 선관위의 투표지수 수정이 공전자기록변작? 1 길벗1 2020/06/05 579
1082403 드디어~~기대만땅 21대 국회 시작 12 .... 2020/06/05 1,133
1082402 mbti유형이 달라지기도 하나요? 7 이게 2020/06/05 1,922
1082401 사이드미러 자동으로 하는 방법 아시는분? 3 ㅇㅇ 2020/06/05 1,178
1082400 [단독]송중기, '너와 나의 계절' 하차..일정·계획 전면 재조.. 37 82s 2020/06/05 18,901
1082399 미통당은 본회의 왜 안한다는거에요? 15 ... 2020/06/05 1,537
1082398 오랜만에 건조기로 고추부각했습니다 4 맛있어 부각.. 2020/06/05 1,268
1082397 운동화) 아주 딱....맞으면 신다 보면 늘어날까요? 9 신발 2020/06/05 3,423
1082396 [서명요청] 질병관리청 승격 문제가 심각함을 보다못한 이재갑 교.. 5 다우 2020/06/05 974
1082395 간호조무사도 자존심 강하면 못하는가봐요 22 ,,, 2020/06/05 7,417
1082394 비말차단마스크 사려는데 9 웰킵스몰 2020/06/05 3,027
1082393 (음악) 악동뮤지션 - 시간과 낙엽 5 ㅇㅇㅇ 2020/06/05 1,027
1082392 안시켜도 잘하는 아이는 시킨다 안시킨다? 9 2020/06/05 1,194
1082391 치핵으로 피가나오는데... 4 남편2 2020/06/05 1,514
1082390 식기세척기 설치하는데 싱크대 틈이 생긴대요 9 어떡하죠 2020/06/05 1,706
1082389 고용노동부지원금 for 특고, 프리랜서 1 맹랑 2020/06/05 1,042
1082388 중학교 올라가는데 실내화 준비해야 하나요? 7 ..... 2020/06/05 1,140
1082387 제 얼굴의 신비 (심심하신 분만) 19 ... 2020/06/05 3,570
1082386 여자형제들 보면 자식 키우는거 비슷한가요 아니면 다르세요 ..?.. 14 ... 2020/06/05 2,165
1082385 국토부 '잠실 MICE 개발지역' 강남-송파 실거래 집중조사(1.. 10 흠흠 2020/06/05 1,551
1082384 튀긴 고추부각을 양념간장에 무쳐먹기도 하나요? 12 무지개 2020/06/05 1,016
1082383 피가코로나오겠네요ㅜㅜ 1 ㅜㅜ 2020/06/05 1,313
1082382 세상에 쓰레기집이 넘나 많네요. 14 오마이갓 2020/06/05 8,828
1082381 10시여 에어컨 설치하러 오는뎌 팁 좀 부탁드려요. 4 오늘 2020/06/05 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