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임영웅 이사람 노래를 정말 잘하긴 하네요
애초에 가수들 면면에 관심조차 없었어요.
최근 어쩌다 지나간 가요무대를 보게 됐는데 거기에서 임영웅이
'나는 울었네'라는 곡을 부르더라구요.
처음엔 그냥 듣고 지나갔는데 그 파트가 계속 생각나더니
결국 하루 종일 임영웅 부분만 반복해서 틀어놓고 있습니다.
청소중에도 밥 준비하는 중에도 인터넷을 하면서도 저 노래를 듣네요.
원래 한번 꽂히면 질릴 때까지 듣는 타입이긴 합니다만 정자세로
가만히 노래만 부르는 것이 뭔가 진중해 보여 그것마저 마음에 들어요.
유툽에서 다른 노래들도 몇개 들어보긴 했는데 이거만큼
가슴에 와 닿는 건 없군요.
이러면 임영웅이 잘하는건가 아니면 노래 자체가 좋은건가.
아무래도 mp3로 이 노래를 따서 계속 듣게 될듯.
1. 전
'20.6.1 9:51 PM (39.7.xxx.174)보랏빛 엽서 듣고 아 너무 좋다 진짜 잘한다 그랬어요
슬프고 애잔한데 끈적임 없이 맑고 투명하게 와닿은 느낌..
사람도 좋은 청년 같더라고요 보면 기분 좋아지고 옆집 사람처럼 친근해 챙겨보게도 되고요2. 노래
'20.6.1 10:00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아무리 들어봐도 별로던데 왜 잘한다고 하는지 의문?
같은 노래 다른 사람이 해도 다른 사람 노래가 더 낫던데..
각자 취향은 다르지만 임영웅 잘한다는 글이 너무 자주 올라와서 그만 쓰라고 올리네요
얼굴도 너무 이상하게 생겼고..이런 글은 카페에나 올려요3. 임영웅
'20.6.1 10:06 PM (112.151.xxx.254)노래 잘해요..
차분하고
힘 안들이게 부르는거 같아요..
근데 난 장민호팬입니다4. ㅇoo
'20.6.1 10:11 PM (223.62.xxx.206)노래는 잘해요 진짜
근데 두 곡 이상 못 들어요 멀미나고 질려서
희안하죠,금방 질리는 목소리
에고 ..;;5. ...
'20.6.1 10:17 PM (223.62.xxx.129)노래가 가슴저리더라구요
6. ...
'20.6.1 10:19 PM (223.62.xxx.131)노래 잘해요 근데 보이스컬러가 독창적이진 않은 것 같아요 그게 가수에겐 중요한 거라서
암튼 히트곡이나 빨리 내줬으면 좋겠어요.7. .......
'20.6.1 10:19 PM (199.126.xxx.157)개인적으로 트롯 싫어해서 안들어요. 미스터트롯 출신들 넘 많이 나와서 예능도 잘 안볼 정도인데 우연히 임영웅이 응급실 부르는걸 봤어요. 음색이 편안하고 깊어서 발라드도 어울리고. 송가인이나 임영웅은 트롯 특유의 뽕기가 덜하고 정서적이고 음색이 깊어서 사람들이 좋아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8. 담백함
'20.6.1 10:20 PM (211.214.xxx.217)이상하게 생겼나요?? 인물은 괜찮턴데
9. 또치
'20.6.1 10:28 PM (59.15.xxx.198)아기공룡 둘리에 나오는 또치처럼 생긴 것 같아요. 키가 크고 얼굴이 작고 목이 긴 것이,,, 나름 귀여워요.
10. ㅇㅇ
'20.6.1 10:43 PM (175.208.xxx.164)보랏빛 엽서, 바램, 어느60대 노부부의 이야기..들어보세요. 원곡자보다 더 좋아요.
11. ㅇoo
'20.6.1 10:57 PM (223.62.xxx.206)얼굴 이상하게 생긴건 동의
근데 또 팬들은 잘생겼다고 난리오바ㅋㅋ12. 전...
'20.6.1 10:58 PM (175.213.xxx.82)노래 잘하는 건 알겠는데 부르는 노래마다 교회찬송가 느낌 나는 건 왜 그럴까요? 목소리가 맑아서 그런지...
13. 00
'20.6.1 11:01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무매력에
노래는 더더욱 질림14. ..
'20.6.1 11:05 PM (222.237.xxx.88)솔직히 얼굴은 그 무리 중 제일 떨어짐
15. 순전히
'20.6.1 11:08 PM (112.166.xxx.77) - 삭제된댓글개취가 다름을 느낍니다.
보는 눈 듣는 귀가 다르다는 것...
이래서 수많은 연예인들이 존재하고
팬들이 존재하고...
실용음악을 전공한 임영웅이
트롯트에 접목하여
믹스보이스테크닉을 하여 부르기 때문에
듣기에 아주 편하다고 이비인후과 의사가 말을 하네요.16. 트롯
'20.6.1 11:26 PM (223.33.xxx.142)공해.... 너무심해요
티비만 켜면 우르르 사방팔방17. ...
'20.6.1 11:31 PM (223.38.xxx.72) - 삭제된댓글가수보다 시원하게 잘 부르는 사람도 많지만 다 가수가 되진 않잖아요. 가수는 음색과,감동을 줄 수 있는 목소리냐가 중요한데 음색쪽으론 큰 개성은 모르겠지만 감동쪽으로 가면 괜찮을거 같아요.
18. ㅡ
'20.6.2 12:30 AM (223.38.xxx.136)나름 매력도 있어 보이고
노래도 그정도면 꽤 잘한다고 생각되는데
개인적인 취항은 정말 각각인가 봅니다.19. 지겨워요
'20.6.2 12:39 AM (175.223.xxx.94)트로트 열풍이라는데 너무 지겹구요
임영웅은 첫인상이 뭔가 너무 어색하고 부자연스럽고 노래도 지루한 느낌을 받아서 노래를 끝까지 못 들었네요
거기다 우승까지 하는 바람에 여기저기 광고에다가 프로그램마다 나오는데 솔직히 볼때마다 너무 지겨워서 끄게 돼요
팬이 그렇게 많다는 게 개인적으로는 불가사의하네요20. 그래도
'20.6.2 12:46 AM (220.85.xxx.141)임영웅 저음은 좋아요
21. ..
'20.6.2 1:00 AM (115.161.xxx.14)저는 요즘 완전 꽂혀서 임영웅 노래만 찾아들어요.
제가 평생 트료트를 찾아 듣게 될 줄 몰랐어요 ㅎ
노래가 편안하고 듣다보면 어느새 감동이 ㅜㅜ22. 트롯들은
'20.6.2 1:26 AM (175.116.xxx.176)시끄럽기나 한스러워서 싫어해요
종편도 채널삭제하고 안보구요.
그런데 포털에 하도 뜨길래
궁금은 해서 클릭한게 60대 노부부이야기.
트롯트가 어찌 김광석 감성을 노래한다는건가
입 삐죽이고 보다가...결국은 끝까지 다 봤네요.
잘하긴 잘 하더라구요. 그 프로 우승이라면서요?23. 그무리중에서
'20.6.2 3:38 AM (211.106.xxx.209)영탁이 제일 못생겼어요
24. ..
'20.6.2 4:23 AM (175.119.xxx.68)트로트는 안 듣지만 얼굴 볼때마다 젊은 안재모 같아요
25. 음
'20.6.2 9:04 AM (61.74.xxx.175)하도 노래 잘한다고 해서 들어봤는데 전혀 모르겠어요
정통 트롯에 비해 담백하고 발라드풍이고 외모도 다른 트롯가수들에 비하면 묵직하고 점잖아 보여
미스터트롯에서는 두드러보인거 아닌가 싶어요
김광석보다 더 잘부르더라는 분도 계시니 취향은 다양한거 같아요
저는 그 노래가 아까웠거든요26. 노래는
'20.6.2 12:44 PM (175.223.xxx.207)인정 근데 좀 질려요
27. 좋아요
'20.6.3 12:41 AM (218.153.xxx.223)다들 개인 취향이 있나봅니다.
나는 임영웅 목소리가 정말 좋아요섬세하고 감성적이어서 기교로만 부르는 기성가수들 보다 가슴을 울리는 것 같아서 듣고 또 듣게 돼요.
쥐어짜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뭔가 감성을 자극하는 떨림이 있어요.
전문가들이나 노래발성 분석하는 분들이 정말 잘하는 노래라고 하던데 노래 못한다고 큰소리치는 사람들은 무슨 자신감인지 모르겠네요.28. 광고 모델 되면서
'20.6.3 6:26 AM (112.166.xxx.77) - 삭제된댓글카메라 맛사지를 받아서 그런가
요즘 미모가 발전하고 있어요.
https://www.youtube.com/watch?v=_o8SFdLXWLI&t=144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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