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지런한 중2의 개학준비

중2엄마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0-06-01 20:51:00
수요일 개학을 준비한다고..

8시에..하복 치마바지들고 수선집갔다왔어요.

길이줄인다고 갔는데..

치마바지라 안된다고 빠구당하고 들어온 딸

적극적으로 옆옆단지 수선집까지 다녀오더니..

문닫았다며. 내일 아침에 다시간다하네요.




우리딸이 이렇게 적극적이고 부지런한모습..

진짜 오랜만에 보는거같아요.

할말이없습니다.
IP : 182.218.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20.6.1 8:58 PM (211.114.xxx.127)

    귀여워요.
    같은 중2인데 남자아이같이 바지교복입는 딸을 둔 저로서는 부럽네요.
    교복은 안중에도 없었는데 내일 하복교복 점검 좀 해봐야겠어요.

  • 2. 근데
    '20.6.1 9:00 PM (121.88.xxx.134)

    교복 새로 사셨어요? 작년에 입은 걸 왜 줄이는지..
    키가 커서 늘이는거면 모르겠는데... 딴지 아니고 제가 모르는 이유가 있나 해서요. 저희애도 중2에요.

  • 3. 중2
    '20.6.1 9:09 PM (182.218.xxx.45)

    길대요.

    길게입는건 중1이라며..굳이 줄여입겠다네요.
    그래서 제가 할말이 없..ㅜ

    키는 165라 작년보다 1센티?정도컸을거에요.
    동복은 좀 줄였거든요. 많이는아니고

  • 4. 중2
    '20.6.1 9:10 PM (182.218.xxx.45)

    바지교복이 편할거같은데..

    어차피 여중이라..교실에선 항상 체육복바지입고있어서 필요없대요

  • 5. ㅇㅇㅇ
    '20.6.1 9:26 PM (221.142.xxx.180)

    그래도 원글님네 중2는 학교 갈려고 하니 이쁘네요...
    울집에 중2는 학교가기 싫다고 징징 거리는데 정말 죽갔어요...
    자기는 지금 이 생활이 너무 좋데요
    친구신경 안 써도 되고 적당히 공부하고 개인시간 많은 지금이 너무 좋다고 학교 꼭 가야 되냐고
    환장하겠어요^^;;

  • 6. ..
    '20.6.1 10:00 PM (183.105.xxx.176)

    남의 집 따님이라 귀엽고 웃음만 날까요? ㅎㅎ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니 인생 잘 살아갈것 같은데요~^^

  • 7.
    '20.6.1 10:06 PM (210.99.xxx.244) - 삭제된댓글

    고2 여자교복 안사고 남자하복윗옷하복바지사서 입고 다니는 저희딸은 바지탓이 펄럭이는거까지 못견디겠답니다. 사복도 전부 검정 저승사자같은 복장이고 여자아인데 멋은 1도 못부리고 ㅠㅠ 저러다 대학가면 ㅠㅠ 화장도 못하는지 야하는지ㅠ 이건 여자라고 할수도 없고ㅠ 저는 적당히 멋좀 부렸음 좋겠어요ㅡㅠ

  • 8. 중2
    '20.6.1 10:07 PM (223.39.xxx.22) - 삭제된댓글

    작년에 담임샘 키가 갑자기 부쩍 커서 치마 아슬아슬하다고 조금만 늘려달라 전화가 왔어요.
    교복사 가서 최대한 늘려서 갖다주니 찐따같다고 서러워 입 삐죽대며 울대요.
    접어 입고 다녔는데, 겨울 방학 전에 세탁하고 보니 짧은듯 해서 물으니 지가 들고 나가서 줄였다네요.
    아효~~~

  • 9.
    '20.6.1 11:23 PM (119.70.xxx.90)

    울집중딩은 가방빨아요 이제사 이밤에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573 눈매 교정 수술 질문 있어요. 5 yulian.. 2020/06/02 1,716
1081572 과거의 개그맨 김정식, 오재미, 김정렬 씨 등이 벌써 5~60대.. 8 ㅇㅇ 2020/06/02 5,031
1081571 코스트코 가격표의 비밀 5 코코 2020/06/02 4,647
1081570 매일 1일 1설사하는 거면 문제 있는 걸까요? 33 ㅇㅇ 2020/06/02 4,068
1081569 딸 기대했는데 아들이라 해서 울어요 라고 하는 임산부들 진심인가.. 26 커피커피 2020/06/02 6,156
1081568 재혼은 애들 커서 하면 안됩니까? 17 지슷지긋 2020/06/02 6,020
1081567 저희애 같은반애가 제전화번호를 왜물을까요 11 .. 2020/06/02 2,504
1081566 생고사리 사보려는데 이제 채취 시기 지났죠? 3 ㄴㄱㄷ 2020/06/02 957
1081565 홈텍스 공인인증서 로그인이 교육청소속직원 인증서로도 .. 3 인증 2020/06/02 977
1081564 문재인과 조국 6 최강욱 2020/06/02 1,140
1081563 ... 2 건강하자 2020/06/02 933
1081562 스테이크같은 두꺼운 소고기 한달에 몇번이나 드세요? 8 궁금 2020/06/02 2,963
1081561 느낌적 느낌? 10 윤미향 2020/06/02 2,261
1081560 자궁경부암 검사는 언제까지 해야하는거예요? 8 40대 2020/06/02 3,037
1081559 학대 하는 부모도 똑같이 당해 죽게 했으면.. 7 ㅠㅠ 2020/06/02 1,569
1081558 자기실적만 올리려는 새팀장. 3 ..... 2020/06/02 902
1081557 슬의만큼 재밌는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36 ㅇㅇ 2020/06/02 4,419
1081556 어떤 사람 딸연은 최고 독한 마약 (이름도 잊었네) 들여 왔는데.. 4 울나라 2020/06/02 2,341
1081555 커피숍에서 늘 번번이 제가 커피값 다 계산하게 하는. 65 푸른보리 2020/06/02 16,548
1081554 제주백록담맥주 맛있어요 4 여름 2020/06/02 1,379
1081553 쌀은 어디에 보관하는게 제일 좋을까요? 16 베베 2020/06/02 3,242
1081552 천재를 낳았어요. 2탄 18 천재엄마 2020/06/02 7,673
1081551 가족입니다 한예리 너무 좋아요. 18 ♡♡ 2020/06/02 5,119
1081550 전업인 경우에도 새옷을 사시나요? 47 뮤티 2020/06/02 7,380
1081549 바*타믹서 vs 터*소닉 진공블렌더 어떤 것이 좋을까요? 4 고민 2020/06/02 1,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