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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자기 머리를뽑아요

조회수 : 4,056
작성일 : 2020-06-01 18:20:20
지금 20초반인데 정수리부분 머리카락을 손가락으로 돌돌 말다가 뽑아요, 그래서 아무리 치워도 방에 돌돌말린 머리카락이 수북이 떨어져있어요
이건 유치원다닐때부터 그랬구요
좀덜하다 더하다 그런데요
그래서 가끔씩 정수리 부분에 오백원짜리 동전크기로 허옇게 땜빵이 나있어요ㅜ
요즘 코로나때문에 거의 집에만 있으니 더 뽑는거 같기도하구요

머리 땜빵생겼다고 뽑지말라 아무리 말해도 소용없어요
밖에나가면 사람들이 볼텐데 창피한것도 모르는지;;;
이버릇을 고칠수없을까요ㅜ 대체 왜그러는지;;;;;
IP : 220.117.xxx.24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0.6.1 6:21 PM (182.225.xxx.233)

    발모벽
    발모광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 2. ㅡㅡ
    '20.6.1 6:23 PM (1.224.xxx.236) - 삭제된댓글

    그거 발모증?이라는 정신과 전문용어도있는
    정신적문제예요
    정신과상담 받아보세요

  • 3. 단순히
    '20.6.1 6:23 PM (211.48.xxx.170)

    나쁜 습관 중 하나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일종의 강박 장애라고 해요.
    윗분 말씀처럼 발모광 검색해 보세요.

  • 4. ...
    '20.6.1 6:24 PM (118.223.xxx.43)

    그거 그냥은 고치기 어려운 정신병(?)의 한 종류에요
    병원다녀야됩니다

  • 5. 딱 읽으며
    '20.6.1 6:28 PM (121.155.xxx.30)

    정상적인 행동은 아니다 생각했어요
    정신적치료를 받아야할꺼 같아요

  • 6. ㅡㅈㄴㅇ
    '20.6.1 6:39 PM (110.8.xxx.254)

    강박증
    스트레스 많이 받나요?
    운동이나 취미생활 등 시켜 보세요
    예전에 제 친구가 10대 때 계속 머리를 뽑고 손톱 뜯고 하더니 어느새 그 증상이 사라졌어요 당시에 친구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어요

  • 7. ..
    '20.6.1 6:42 PM (175.119.xxx.68)

    머리카락이 얼마나 소중한데

  • 8. @ @
    '20.6.1 6:49 PM (180.230.xxx.90)

    탈모전문병원 가면 신경정신과나 심리상담소 가라고 해요

  • 9. ..
    '20.6.1 6:55 PM (119.64.xxx.178)

    고등학교때 반에그런친구 있었어요
    근데아무도 말리지 못하는게
    그친구가 정수리 머리 골라 뽑을때 얼마나 신중하게집중하고 열중하는지
    손가락으로 한올한올 만져 그중에 제일 연약하고가는고 골라 뽑는거에요

  • 10. 그거
    '20.6.1 7:08 PM (211.218.xxx.241)

    모근이 다망가져 다시나지않을건데
    신경정신과 데려가세요

  • 11.
    '20.6.1 7:18 PM (61.74.xxx.175)

    대학때 의대 친구중 한 명이 그랬어요
    정신과 진단 받아보세요
    치료 받아야할거 같은데요

  • 12. dd
    '20.6.1 7:31 PM (223.38.xxx.104)

    중학교때 그랬다가 정수리 빵꾸나서 머리 묶고 다니게 해서(엄마가) 그래서 메꿔지고 괜찮아졌어요.
    주로 뭘 외우거나 공부할때 그랬는데 지금도 가끔 그렇지만 심하진 않아요. 그래도 본인이 경각심을 가져야하니 병원에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13. 집안에
    '20.6.1 7:54 PM (211.206.xxx.180)

    대머리 유전자 없나요..
    보통 청소년기에 앉아 공부만 하는 불균형으로 발모벽이 생기는데
    땜통 하나 생기고 나면 화들짝 놀라면서 주의하거든요.
    근데 20대 남자면 외모 민감해지면서 집안사람들 머리 휑하면 탈모 미리 신경쓰는데.

  • 14. 얼마나 힘들까요
    '20.6.1 8:19 PM (121.166.xxx.43)

    안타깝네요.
    진료 빨리 받게 해주세요.

  • 15. 一一
    '20.6.1 9:44 PM (222.233.xxx.211)

    처음 듣는 병명입니다 발모광이라...
    우리 애도 초등고학년 때 우연히 발견했어요
    머리숫이 많은 아이인데 정수리 부분이 좀 다른 부분에 비해서 치밀하지가 않아서 물어보니
    본인이 유난히 곱슬거리는 머리를 하나씩 뽑는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놀래서, 자꾸 뽑으면 머리카락 안난다고 했고 아이도 놀랐는 지 그 후론 안뽑아서 다시 메꿔졌습니다
    그 때 발견 못했다면 고등학생이 된 지금까지 계속 뽑았으려나요..발모광이라는 명칭을 정말 처음 들어 봅니다

  • 16. 대머리
    '20.6.2 2:45 AM (120.142.xxx.209)

    사진을 보내세요
    네 미래가 보인다 하고

  • 17.
    '20.6.2 11:50 AM (220.117.xxx.241) - 삭제된댓글

    스트레스받음 더하는거같고 그러네요
    병원상담을 받아봐야겠네요ㅜ

    윗님 정말 정수리 사진찍어서 보여줘야겠어요
    본인이 안보이니 심각성을 모르는거같아요

  • 18.
    '20.6.2 11:50 AM (220.117.xxx.241)

    스트레스받음 더하는거같고 그러네요
    병원상담을 받아봐야겠네요ㅜ

    정수리 사진찍어서 보여줘야겠어요
    본인이 안보이니 심각성을 모르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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