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보면 혼자만 부산스러워요.말하는걸 들으면 맨날 그렇게 숨이 차요.무슨 난리라도 난 것처럼요.물론 아무일도 없어요. 말이 너어무 많아요. 한마디면 될 걸 열마디 스무마디해요.게다가 액션은 또 얼마나 과한지....옆에 같이 있으면 지쳐요,제가.
제가 이 사람보다 딱 20일 뒤에 여기 들어왔는데 이 인간이 짤짤이 시켜먹을려고 하네요. 선배들 앞에서는 기어요. 근데 저한테 갑질을 하고 앉았네요. 저 정말 상식적인 사람인데 이런 비굴하고 유치한 인간이랑 일하고 있으려니 너무 화가 나요. 정말 세련되게 멕이고 싶은데(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나요.제가 지금 열받아있어서요).
아...저 한가지만 더 일러도 돼요? 이 인간이 선배들 윗사람들 앞에선 기고 없을땐 또 뒷담화를....
사회란 건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을 그저 참아줘야 하는 곳인가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꼴보기 싫은 인간..
..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20-06-01 14:49:28
IP : 223.3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moon
'20.6.1 2:59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참지말고 세련되게 행동으로
제압하세요.
회사는 말없이 일 잘하는 게 최고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키우세요2. 어머
'20.6.1 3:00 PM (121.135.xxx.24)어쩜 예전의 저랑 상황이 똑같으신지
일도 못하는게 윗사람들한테 기는 건 최고라서 무능력한 인간이 승승장구 하던 꼴 보기 싫었어요. 그 인간 때문에 회사 그만두려는 직원들도 있었고요.
결국 업체들에 갑질하다 업체 직원이 그넘 직속 상사한테 부당한 갑질행태에 대해 고발을 하고서야 그 인간의 바닥이 드러났어요. 여긴 외국계라 그런 태도을 묵과하지 않는 의식이 있어 훈계 계도 등도 하고 직위까지 강등했는데 결국 못 버티고 나가더군요.
정 힘드시면 위사람과 상담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고 가장 확실한 건 그 인간의 밑천을 드러나게 하는 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업체 직원 덕분에 손도 안대고 코 푼격이라 그나마 좋은 상황이었어요.3. ...
'20.6.1 3:01 PM (112.220.xxx.102)개무시하세요...
4. 네
'20.6.1 3:0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개인 플레이 하는 곳이 아니라 직원들이 협동해서 일해야 하는 곳이면 어딜가나 있어요.
그리고 나 빼고 가장 막내인 직원이 나한테 제일 또라이입니다.
지가 당한 어려움을 후임에게 푸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지적질로 당한 설움은 지적질로 풀어야 하는 거죠.
저라면 선배들 뒷담화 하는 거 녹음해서 선배한테 풀겠어요.
근데 고자질한 인간도 매장시키는 게 한국 정서라 많이들 참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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