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에 꼴보기 싫은 인간..

.. 조회수 : 2,008
작성일 : 2020-06-01 14:49:28
매일 보면 혼자만 부산스러워요.말하는걸 들으면 맨날 그렇게 숨이 차요.무슨 난리라도 난 것처럼요.물론 아무일도 없어요. 말이 너어무 많아요. 한마디면 될 걸 열마디 스무마디해요.게다가 액션은 또 얼마나 과한지....옆에 같이 있으면 지쳐요,제가.
제가 이 사람보다 딱 20일 뒤에 여기 들어왔는데 이 인간이 짤짤이 시켜먹을려고 하네요. 선배들 앞에서는 기어요. 근데 저한테 갑질을 하고 앉았네요. 저 정말 상식적인 사람인데 이런 비굴하고 유치한 인간이랑 일하고 있으려니 너무 화가 나요. 정말 세련되게 멕이고 싶은데(적당한 말이 생각이 안나요.제가 지금 열받아있어서요).
아...저 한가지만 더 일러도 돼요? 이 인간이 선배들 윗사람들 앞에선 기고 없을땐 또 뒷담화를....
사회란 건 이런 말도 안되는 인간들을 그저 참아줘야 하는 곳인가요?
IP : 223.38.xxx.3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
    '20.6.1 2:59 PM (1.236.xxx.145) - 삭제된댓글

    참지말고 세련되게 행동으로
    제압하세요.
    회사는 말없이 일 잘하는 게 최고입니다.
    자신의 역량을 키우세요

  • 2. 어머
    '20.6.1 3:00 PM (121.135.xxx.24)

    어쩜 예전의 저랑 상황이 똑같으신지
    일도 못하는게 윗사람들한테 기는 건 최고라서 무능력한 인간이 승승장구 하던 꼴 보기 싫었어요. 그 인간 때문에 회사 그만두려는 직원들도 있었고요.
    결국 업체들에 갑질하다 업체 직원이 그넘 직속 상사한테 부당한 갑질행태에 대해 고발을 하고서야 그 인간의 바닥이 드러났어요. 여긴 외국계라 그런 태도을 묵과하지 않는 의식이 있어 훈계 계도 등도 하고 직위까지 강등했는데 결국 못 버티고 나가더군요.
    정 힘드시면 위사람과 상담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고 가장 확실한 건 그 인간의 밑천을 드러나게 하는 거에요. 저 같은 경우는 업체 직원 덕분에 손도 안대고 코 푼격이라 그나마 좋은 상황이었어요.

  • 3. ...
    '20.6.1 3:01 PM (112.220.xxx.102)

    개무시하세요...

  • 4.
    '20.6.1 3:04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개인 플레이 하는 곳이 아니라 직원들이 협동해서 일해야 하는 곳이면 어딜가나 있어요.
    그리고 나 빼고 가장 막내인 직원이 나한테 제일 또라이입니다.
    지가 당한 어려움을 후임에게 푸는 것이 일반적이거든요.
    지적질로 당한 설움은 지적질로 풀어야 하는 거죠.
    저라면 선배들 뒷담화 하는 거 녹음해서 선배한테 풀겠어요.
    근데 고자질한 인간도 매장시키는 게 한국 정서라 많이들 참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4457 부동산 임대법 통과됐나요? 5 .. 2020/07/13 1,369
1094456 집에서 요가하시는분 1 요가 2020/07/13 1,501
1094455 외국에서는 경부암백신 맞을수 없나요? 2 질문 2020/07/13 688
1094454 흥신소 추천해주세요 2 찾기 2020/07/13 1,349
1094453 차 추천해주세요 4 .... 2020/07/13 836
1094452 이런말이 나와요???? 14 ㅠㅠㅠㅠ 2020/07/13 2,490
1094451 도쿄·오사카 코로나 확산 심상찮다..日정부 "수도권 휴.. 6 뉴스 2020/07/13 2,081
1094450 서울에 딤섬부페같은 곳이 있나요? 3 이서진의 뉴.. 2020/07/13 1,350
1094449 자살자 세계1위 죽음만이 해결이 아니다란 걸 인식시켜야 해요.. 5 진실 2020/07/13 1,004
1094448 그만 슬퍼해야겠네요! 14 phua 2020/07/13 2,603
1094447 입주 청소 부분만도 가능한가요? 5 ㅇㅇ 2020/07/13 832
1094446 몇년 전 서울시청사를 처음 들어가봤었어요 2 시장님나의시.. 2020/07/13 714
1094445 서울숲 가볼만 해요? 9 3333 2020/07/13 2,099
1094444 슈링크 300샷 일단 예약했어요. 22 어떤가요? 2020/07/13 5,604
1094443 왜 자살한건가요? 31 박원순시장 2020/07/13 3,482
1094442 위장떄문에 고민이네요.. 4 ........ 2020/07/13 1,123
1094441 대학생 된 딸아이에게 쓰던 가방 지갑 물려주니 기분이 묘해요 36 2020/07/13 4,849
1094440 40대 미혼인데요... 14 ..... 2020/07/13 4,503
1094439 일회용 싫어서 안 시켜먹는 사람 있나요? 11 ... 2020/07/13 1,567
1094438 박시장님 고소건에 오해들과 올바른 팩트 14 아래 버러지.. 2020/07/13 1,387
1094437 양파 저장 기간이요 7 .. 2020/07/13 1,162
1094436 음료수 쟁여두시는분들 7 음료수 2020/07/13 1,753
1094435 펌)세월호 장준형 학생아빠 페이스북. ㅠㅠ 15 ... 2020/07/13 3,270
1094434 사람이 죽음으로 사건이 종결 됐는데 44 무슨 2020/07/13 3,922
1094433 증여 취득세율 대폭 인상.."30세미만 자녀 증여시 1.. 3 뉴스 2020/07/13 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