깍두기 처음으로 담그려고 하는데

[무]

집에 무,

유통기한 지난 멸치 /까나리 액젓 

고춧가루 

생강

마늘

설탕

소금

있어요.

저렇게만 넣고 맛있는 깍두기 만들 수 있을까요?

여긴 무가 아주 귀한 동네인데

코로나때문이 6개월만에 남편이 한국마켓에서 사다줬어요.

근데 소고기 무국 끓이고도 남아서 깍두기 만들어 보려고요.

찹쌀가루 새우젓 없어요.

[누리심쿵]

찹살풀도 넣으실건가요?

[풀은]

밥으로 하셔도 되는데 없으면 안 넣어도 돼요
혹시 식초 있으심 아주 소량만 넣으심 바로 먹기 좋은 새콤달콤 깍두기가 되고요 이 역시 선택입니다

[원글]

찹쌀풀이 아주 중요한가보네요.
집에 밥은 많아요. ^^

[여름 무]

깍두기에는 찹쌀풀.밥 안넣으셔야 더 깔끔하게 오래드실수 있어요.넣으시려면 한숟가락만 갈아 넣으시고요. 설탕을 넣으심 나중에 끈적끈적 해져요.
매실액이 있으면 좋은데 없으심 당도높은 요구르트 같은거 넣으세요.
무를 깍뚝썰어 소금에 절여 물기가 생기면 씻지말고 그대로 물기를 빼준후
있는 재료 넣고 버무리심 되겠네요.

[여름 무]

액젓으로만 간 맟추시고 하루정도 실온 숙성하셨다가 냉장보관하세요. 마늘은 좀 넉넉히 생강은 조금 만 .

[...]

재료 충분합니다.
깍두기는 찹쌀풀 없어도 되구요.
저는 밥도 안갈아 넣어요.
새우젓 있으면 좋지만 액젓도 괜찮아요.
큼직하게 썰어야
평소에 보던 깍두기 크기가 됩니다.
절이면 작아져요.
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댓글]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참고해서 만들어볼게요. ^^

[따라쟁이]

https://youtu.be/79tQkiASJmc

요 레시피 강추합니다.
저는 레시피보다 소금 한큰술 더 넣었고, 대파 한 줄 넣었어요.

[000]

깍두기 절일때 올리고당 넣으면
꼬들해진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