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셀트리온이 코로나동물시험에서 성공했네요.

ㅎㅎ 조회수 : 2,241
작성일 : 2020-06-01 11:03:52
한번도 실패한적이 없는 회사!



독감신약 CT-P27 10년 결실을 이루는듯.

기쁘네요.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동물효능시험에서 페럿에게 약물을 투여한 결과 몸 안에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집단 보다 최대 100배 이상 줄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4월 중화항체 선별을 완료하고 세포주 개발에 돌입했다. 항체는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포착해 무력화시키는 면역물질이다. 동시에 충북대와 함께 페럿을 대상으로 한 동물효능시험 첫 단계를 실시했다. 페럿은 족제비과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민감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후보물질 효능을 평가하는 데 적합한 동물모델로 평가받는다.
연구진은 페럿을 3개 그룹으로 나눴다. 1그룹은 약물(치료제)을 투여하지 않았다. 2그룹은 저농도 약물, 3그룹은 고농도 약물을 투입했다. 실험결과 약물을 투입한 2개 그룹 모두 약물을 투입하지 않는 그룹 보다 콧물·기침, 활동성 관련 임상점수에서 개선 효과를 보였다. 약물 투여 후 1일째부터 정량화 수치가 확연히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5일째에는 완전한 임상적 개선 효과를 보였다.
페럿의 콧물, 비강, 폐에서 RT-PCR(역전사 중합효소 연쇄반응)법과 세포배양 기반 바이러스 역가 측정법으로 관찰했을 때, 고농도 그룹은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그룹 보다 바이러스 수치가 최대 100배 이상까지 감소하는 효과를 보였다.
페럿의 폐조직 검사에서도 약물을 투여하지 않은 대조군에서는 감염 7일까지도 염증 소견이 지속 관찰됐다. 반면 약물을 투여한 저농도, 고농도 2개 그룹 모두는 대조군 대비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염증이 크게 개선돼 정상에 가까운 폐조직 모양을 보여줬다.
셀트리온은 페럿에 이어 햄스터, 생쥐, 원숭이 순으로 효능성 및 독성 시험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임상물질 생산을 위한 준비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햄스터, 원숭이는 효능성 시험을 이달에 진행하려고 한다. 생쥐는 효능성, 독성 시험을 오는 7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4월 셀트리온이 치료제 중화항체 선별에 성공하면서 치료제까지 남은 절차는 6, 7단계다. 셀트리온 항체 치료제는 △1단계, 회복환자
IP : 223.33.xxx.16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6.1 11:05 AM (223.33.xxx.165)

    http://www.m-i.kr/news/articleView.html?idxno=715521

  • 2. 아침에
    '20.6.1 11:09 AM (112.169.xxx.189)

    깜놀함요
    의리로 수년간 갖고 있던 주식이
    이제 효자노릇 좀 하려나

  • 3. 이제
    '20.6.1 11:10 AM (223.33.xxx.165)

    시작이죠.
    동생들은 저만큼 가있는데요.

  • 4. ..
    '20.6.1 11:57 AM (121.125.xxx.71)

    우리나라는 믿음간다니까요

  • 5. 방금
    '20.6.1 12:50 PM (223.33.xxx.47)

    CNBC 뉴스에 보도 됐다고 합니다.
    임상결과요.

  • 6. 셀트리온은
    '20.6.1 1:49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주식때문에 언론플레이 많이 하니까 조심해야 합니다

  • 7. ㅇㅇ
    '20.6.1 4:39 PM (223.62.xxx.16)

    요번에 주신 마스크 고맙습니다 셀트리온 ~~고마운데
    말 할 곳이 없어서^^

  • 8. 올리버
    '20.6.1 7:37 PM (125.182.xxx.65)

    역시 내가 팔면 오르네

  • 9. ㅎㅎ
    '20.6.1 9:10 PM (223.38.xxx.223)

    171님은 관심꺼주세요.
    배아프실일 많을듯 ㅋ

  • 10. ...
    '20.6.1 9:27 PM (116.34.xxx.169)

    여러 모로 기쁜 소식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283 팀원들 개인사 오지랖 불편 11 2020/06/01 2,468
1081282 제가 다닐땐 여상이었는데 지금은 23 보리건빵 2020/06/01 6,228
1081281 남편은 오랜만에 슥제하는 애한테 자라고 난리일까요 6 아니왜 2020/06/01 2,022
1081280 조국 장관님 고마워유~ 22 6/1 2020/06/01 2,609
1081279 초등 고학년 영어 학원 등록 했어요 9 학원 2020/06/01 2,557
1081278 잠실동 걷기 운동 추천 코스 부탁 5 이제 운동 2020/06/01 1,210
1081277 가스렌지 불편한 점 6 가스렌지 2020/06/01 2,743
1081276 인천이 코로나때문에 야단인데 이건 방호복 입고 고생하는 분들을 .. 4 절레절레 2020/06/01 2,214
1081275 슈스스 펭 보셨어요? 19 펭하 2020/06/01 3,177
1081274 신촌. 마포쪽에 양심적이고 괜찮은 치과 있을까요? 21 .. 2020/06/01 3,734
1081273 한국기업 전기차 배터리 수주액 300조 6 2020/06/01 2,027
1081272 에게해에 바친다 16 .. 2020/06/01 1,919
1081271 "카타르 국영석유사, 韓 '조선 빅3'와 23조원대 L.. 10 조선주 2020/06/01 1,649
1081270 남자 상의 95크기면 M(미디엄) 인가요? 8 금호마을 2020/06/01 3,203
1081269 풍년 후라이팬 필요하신 분 여기서 사세요 7 사세요 2020/06/01 4,101
1081268 부산이나 양산에 전원주택 1 주택 2020/06/01 1,790
1081267 원진살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3 나미 2020/06/01 5,189
1081266 서초10 번 마을버스, 반포자이에서 강남역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7 버스 2020/06/01 1,176
1081265 콜라겐가루 냉장보관해야하나요? 4 .. 2020/06/01 1,678
1081264 검찰, 한명숙 '모해위증교사'를 인권감독관에 배당???? 6 KBS 2020/06/01 914
1081263 아악~~울퉁불퉁한 엉덩이살 ~ 1 ㅠㅠ 2020/06/01 1,599
1081262 종소세 신고했는데 연말정산금 들어왔어요 뭘까요? 4 궁금 2020/06/01 1,689
1081261 셀트리온 뉴욕타임즈 기사보세요. 15 ㅇㅇ 2020/06/01 5,631
1081260 맞선봤는데 맞선남이 애프터했거든요 4 sandy 2020/06/01 3,852
1081259 6시간 문밖 안나온 윤미향, 의원들 격려방문..야 "퇴.. 14 6시간~! 2020/06/01 2,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