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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따로사는 자식들이 전화 자주하나요?

oo 조회수 : 4,393
작성일 : 2020-06-01 10:53:04
진짜 궁금합니다.
요즘 애들은 어떤지.
저는 서로 전화하고 이러는거 필요할때만 하는 스타일인데
남편은 그렇지가 않아요.

아들이 직장근처에 따로 나가 사는데
그놈의 전화 자주 안한다고 매번 분란을 일으키네요

다른 집 자식들은 안부전화 자주 하나요?
진짜 궁금합니다.
남편이 퇴직하고나서 그러는건지 다들 그러는건지 


IP : 121.170.xxx.14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 10:5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자식이 전화하고 싶은 부모가 있고 하기 싫은 부모가 있고 그렇죠

  • 2. ////
    '20.6.1 10:55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강요하면 더 하기 싫은게 전화죠
    저희 엄마가 전화집착쩔었는데
    일부러 더 안했어요

  • 3. 우린
    '20.6.1 10:56 AM (125.180.xxx.52)

    문자로 자주 주고받는데
    미혼자녀이면 더 신경쓰이긴하지요
    아들보고 아버지께 자주 전화나 문자드리라고하세요

  • 4. 그분은
    '20.6.1 10:57 AM (121.182.xxx.73)

    부모님께 자주 하시나보죠.
    저는 60되가도 필요한때만 전화해서
    우리엄니 불만이십니다.
    같이사는 자매가 필요할때 연락해주고요.

  • 5. ..
    '20.6.1 10:59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아들이 결혼하기 전에 버릇 고쳐야지 그러다 아들 부부랑 손주 얼굴도 못 보게 돼요.
    전화통 붙들고 사는 사람 중에 정상인 경우를 본 적이 없어서...

  • 6. ㅇㅇ
    '20.6.1 11:00 A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스스로 연락하고 싶은 대상이 되는게 중요하죠.
    연락은 수단일 뿐...
    결국은 마음인건데 마음은 강요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 7. ㅇㅇ
    '20.6.1 11:03 AM (125.182.xxx.27)

    부담스럽고 스트레스입니다
    전화집착하지않으시면 전화올겁니다
    아들이 평소전화잘하는스타일이면 어련히 안올까요
    하라고하나요 애도아니고 성인인데 제발 부모님들 자식 존중해주세요

  • 8. 맞아요
    '20.6.1 11:12 AM (218.48.xxx.98)

    자식이 마음에 우러나서 하고 싶어야 하는거죠.
    살면서 원글님 남편이 아들에게 잘해준게 많음 그 기억으로 아들이 알아서 먼저 하겠죠.
    우리아들은 기숙사에 있는데 지 아빠랑 관계가 소원하니 용건있을때만 해요.
    아마 결혼하고도 그럴듯..
    반면 저랑은 인터넷 아이쇼핑하다가 사진캡춰해서 엄마 이게 나아?저게나아?
    강아지 안부부터...저랑은 소통 잘해요.
    전화도 잘하구요.

  • 9. 주변을
    '20.6.1 11:13 AM (211.212.xxx.185)

    보나 내 자식들을 보나 다 부모 닮는 것 같아요.
    부모가 어렸을때부터 조부모께 자주 문안전화 드리고 조부모님께 잘 하는 모습 보고 자란 자식들이 최소한 그 부모 반은 닮더라고요.
    중간에서 원글이 힘드시겠어요.
    어쩌겠어요.
    자식에겐 원글이 먼저 잘 지내냐 톡보내고 마지막에 아빠가 보고싶어 하시니 시간날때 전화 한번 드려라 원글이 먼저 전화해서 통화끝에 아빠 바꿀테니 인사드려라 가르치시고 남편이 자식전화안한다고 뭐라하면 그러는 당신은 부모님께 자주 전화드렸냐 네 자신을 알라 자식 목소리 듣고싶으면 먼저 연락하면 되지 뭘 그렇게 받으려고만 하냐 각성시키며 사셔야지 갈등이 줄지않을까싶어요.

  • 10. ....
    '20.6.1 11:15 AM (120.88.xxx.42) - 삭제된댓글

    관계가 평안해야 전화도 맘 편히 하지요. 무슨 날이 되면 전화 언제오나 벼르고 있다가 조금 늦게하면 삐져서 몇 번 할때까지 전화도 안 받고 결국 통화되면 불평 불만에 몸아프다는 얘기 정말 전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내 친청부모인데도 전화 한 번 하려면 숨 한 번 크게 쉬고 합니다.

  • 11. ....
    '20.6.1 11:26 AM (14.38.xxx.187)

    그거 부모한테 보고 배우는 거예요.

    친정 아버지가 집에 전화를 참 자주하세요. 출근하면 엄마한테 전화해서 밥 먹었냐.. 누구 (자식들) 들어왔냐..
    뭐 사갈까.. 뭐 이렇게.
    물론 할머니, 외할머니(저한테 기준). 살아계실떄도 안부전화 늘 하구요...

    그걸 보고 자라서인지 저도 시댁에 가지는 않아도 안부전화 자주 드리고, 친정에는 뭐 거의 매일 전화해요.

    제 아들은 대학생인데(독립안했음) 들어올때, 혹은 늦을때. 일찍올때..
    한번씩 전화 합니다.
    전화할 형편이 안되면 문자라도 꼭 해요.

    제 결론은 다~ 부모에게 배웠으면 하고 안배웠음 안한다! 입니다

  • 12. ㅡㅡ
    '20.6.1 11:37 AM (39.115.xxx.200)

    부모한테 배우긴요. 시부가 아픈 부모 간병하느라 가족 내팽개치고, 자기 부모 형제 돈 대주느라 재산 다 해다바친 효자인데, 말년에 엄청 외롭네요. 자식한테 한만큼 돌아오는거죠

  • 13. ...
    '20.6.1 11:41 AM (211.212.xxx.185)

    말년에 외롭다는 분은 그 자식들이 가족 내팽개치는걸 배운거잖아요.
    부모보고 배운다는 뜻을 그렇게 한쪽 면만 단정지어 이해하면 어떻게합니까.

  • 14. 그거
    '20.6.1 12:19 PM (211.214.xxx.62)

    꼰대질이예요.
    관계가 좋고 서로 편하면 이런 말들이
    나올수가 없죠.
    주로 불편을 주는 쪽이 안부전화타령을 하더군요.

  • 15. ..
    '20.6.1 12:33 PM (223.39.xxx.166) - 삭제된댓글

    부모한테 배우긴요 .22
    부모한테 배우는거 아닙니다.
    부모한테 병적으로 효자 노릇하고
    부인,자식에게까지 조부모 전화 강요하고..
    그집 애들 아빠 증오해요.
    엄마, 자식에게 효교육만 시키고
    사랑을 안주거든요.
    자식한테 대접받고 싶으면 자식에게 잘해야죠.

  • 16.
    '20.6.1 1:21 PM (117.111.xxx.228) - 삭제된댓글

    답답할 때만 연락하니 무소식이 희소식

  • 17. 참나
    '20.6.1 1:23 PM (116.37.xxx.164)

    안부 궁금한 사람이 전화하면되죠
    따로사는 자식이 잘 지내는지 걱정되고 궁금한 마음이 진심이면 애비가 전화하며되죠
    근데 내가 어른인데 어찌 먼저 전화를하냐 니가 나를 받을어모셔야지 이런 마인드는 자식 걱정이 전혀 아니잖아요
    나가 감히! 나를 받들어! 이런 왕놀이하는거죠
    전화가지고 지랄하면 그렇게 궁금하면 직접 하든지 시간될때 통화하자고 문자남겨! 외치세요
    님이 나서서 아들한테 니 아빠한테 전화드.려.라. 염병떨지말고요. 님네 아들도 지긋지긋하겠어요
    꼰대질하는 애비에 거기에 휘둘려서 만년 피해자인 엄마.
    나같으면 수신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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