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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남편이 맞춤법이 잘 틀려요

... 조회수 : 2,194
작성일 : 2020-06-01 10:51:58

연애때부터 그랬어요

맞춤법 잘 틀리고 단어를 앞 뒤 글자를 바꿔 말한다던가

급하게 얘기하려고 하면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구요

나이가 제법 많아진 지금도 책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팜플렛의 활자 보는 것도 싫어해요.

자기는 책 읽으라고 하는 소리가 제일 싫었데요.

그래서 만화책 본적도 없고요.

초년기에 부모님의 방임...으로 약간 교정되지 못한 부분이 남아 있는 것 같은데

여튼 각설하고 그게 중요한건 아니라.

주말에 모임이 있었어 내용을 정리해서 제게 카톡으로 정리해 보내왔는데

"외숭모" 가 눈에 띄네요 ㅠㅠㅋㅋㅋ

설마 ㅎㅎ 이건 진짜 오타겠죠

괜한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나만 손해니까

ㄱ자를 누르려다가 ㅇ자가 잘못 눌렸나 보다 생각하기로 ㅎㅎ


(사회생활은 잘해요...)


IP : 121.65.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 10:53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오타 아닐 겁니다

    그리고 원글님 싫었대요 가 맞아요

  • 2. ㅁㅁㅁ
    '20.6.1 10:57 AM (121.141.xxx.138)

    맞춤법이 맞춤법을
    싫었데요 싫었대요

  • 3. ㅡㅡ
    '20.6.1 10:58 AM (116.37.xxx.94)

    ㅋㅋㅋ전설의 외숭모..애숭모였나?

  • 4. 제 남편
    '20.6.1 10:59 AM (223.62.xxx.196)

    여보 잇빨 클리닝 사와..(이빨)
    자가경리..(자가격리)
    단추 깨맸어?..(꿰맸어?)
    여보 목고리 하나 사..(목걸이)

    놀라지 마세요
    명문대 출신입니다ㅜㅜ

  • 5. ㅡㅡ
    '20.6.1 11:00 AM (116.37.xxx.94)

    윗님 이빨클리닝은 뭐에요?ㅋㅋ

  • 6. 내비도
    '20.6.1 11:02 AM (175.192.xxx.44)

    가벼운 난독증일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
    사회생활에 문제 없다면 그냥 두세요^^
    지금에 와서, 교정은 별 의미 없어 보여요.

  • 7. ㅋㅋ
    '20.6.1 11:02 AM (223.62.xxx.188)

    모르겠어요 없는 단어도 지어내요

  • 8. ..
    '20.6.1 11:03 AM (108.41.xxx.160)

    이빨클리닝
    가글인가요?

  • 9.
    '20.6.1 11:05 AM (106.244.xxx.197)

    며칠 전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여보 어디야? 나 아비녕푸랑 도착~
    이렇게 왔어요
    발음나는 대로 써요

  • 10. 실화냐
    '20.6.1 11:06 AM (14.40.xxx.172)

    초등학교는 나왔죠?

  • 11. ...
    '20.6.1 11:11 AM (211.202.xxx.242)

    자기는 책 읽으라고 하는 소리가 제일 싫었데요.


    질문) 틀린 곳을 바르게 고치세요

  • 12. 프렌치수
    '20.6.1 11:25 AM (124.51.xxx.153)

    서울대나온 남편
    아무리 바로 알려줘도 맨날 이미티콘래요
    이미티콘 ㅠㅠ 회사사람들한테 쓰면 무식하다 소리 듣는다 조심하라 해도 ... ㅋㅋ

  • 13. ㅋㅋ
    '20.6.1 11:44 AM (61.72.xxx.229)

    울 남편도 맞춤법 진짜 많이 틀려요
    띄어쓰기는 뭐 그러려니 넘어가지만 맞춤법은 진짜.....
    홀딱 깼는데 다른 장점들로 다 덮어지더라구요
    이게 사랑의 힘이구나 ㅎㅎㅎ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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