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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교 건널때 무서워요

ㅇㅇ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0-06-01 01:34:46
성수대교 붕괴때 어린 마음에 많이 놀랐던것이
깊이 남았나봐요
지금도 간혹 ..꿈에서 차를 탄채로 가족 다같이 다리에서 떨어지다가 깨어나거나, 떨어지다 물에서 솟아오르기도 하네요 에고
서해대교. 인천대교 지날때 손에 땀이 많이 나구요
시간이 많을땐 국도로 돌아갈기도 해요
저 이 병 어떻게 고치나요
날이 갈수록 증세가 심해져서요..ㅜㅜ
IP : 211.246.xxx.1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6.1 1:39 AM (59.15.xxx.61)

    저도 그래요...늘 무서워요.
    그런데 서해대교 영종대교 다 우회길도 없어요.
    현대는 크나큰 위험을 머리 위에 이고
    또 발 아래 깔고 살아가는 수 밖에 없어요.
    죽게 되면 죽는거지...배짱으로 견뎌요.

  • 2. ㅇㅇ
    '20.6.1 1:42 AM (211.246.xxx.162)

    서해대교는 있더라구요.. 대교 안건너고 태안 자주가요
    맞아요 배짱으로 견디는건데
    아이들이 있으니 더 심해진거같기도 하네요...

  • 3.
    '20.6.1 2:01 AM (135.23.xxx.205)

    지인은 그래서 삼풍백화점 붕괴후 백화점에 절대로 안가요.

  • 4. ㅁㅁ
    '20.6.1 4:28 AM (221.154.xxx.249)

    저는 당시에 성수대교 근처에 살았었거든요.
    그떄 생각하면 아직도 공포가 올라와요.

  • 5. ....
    '20.6.1 5:37 AM (116.127.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최근에 저는 차에 둘 비상용 구명 조끼 검색도 했어요. 비행기에 있는거 같이 위급 상황에 바로 공기 주입되는게 있나하구요. 전 원래 물도 무서워해서 더해요.

  • 6.
    '20.6.1 7:28 AM (121.129.xxx.121)

    저도늘..

  • 7. 공포심
    '20.6.1 8:00 AM (221.161.xxx.36)

    제가 사는곳 부산에서는 볼일보러 광안대교 건널때 그래요. 운전중에는 될수있으면 생각 안해야죠. 바다위를 가로지르는 건축공법이 대단하다 생각도 들구요.

  • 8. ㅁㅁㅁㅁ
    '20.6.1 8:08 AM (119.70.xxx.213)

    저도 그래요
    특히 다리 위에서 차가 막혀서 서있을때...
    성수대교 트라우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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