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포대기를 기억하시나요?

주부님들 조회수 : 2,087
작성일 : 2020-06-01 00:34:41
https://www.youtube.com/watch?v=ITBx2tCzLKM

전세계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뜻밖의 한류 상품 4가지 "우와, 이런거 있으면 우리 좀 사자"
IP : 172.74.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0.6.1 12:54 AM (121.127.xxx.17)

    제가 지금 40다 된 아들 업을때마다 사용..
    너무 반가워서 눈눌이 나네요.
    겨울에 참 좋았어요.

  • 2. 50대
    '20.6.1 1:26 AM (175.117.xxx.71)

    애들 키울때 포대기로 업고 다녔어요
    그땐 자가용도 흔하지 않았고 유모차는 좀 있었지만 유모차를 도로로 끌고 다닐만큼 인도가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이동 할때는 다들 저 포대기를 썼는데 저게 아이와 엄마를 밀착시켜 주어 애착형성에 좋다고 뉴욕에서 히트 상품이 되었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 3. ,,
    '20.6.1 1:38 AM (172.74.xxx.143)

    우리것도 좋은 것 많네요. 전 호미도 아마존에서 샀네요. ㅎㅎ

  • 4.
    '20.6.1 1:39 AM (116.32.xxx.191) - 삭제된댓글

    지금 쓰고있어요 저런 효과가~

  • 5. 지금
    '20.6.1 1:52 AM (211.245.xxx.178)

    지금 대학생인 우리애둘
    저는 포대기로 키웠어요. 유모차를 저는 못쓰겠더라구요.
    포대기로 업는게 편하지 유모차 끌고 다니는게 전 더 힘들었어요. ㅎㅎ
    편하긴 디게 편해요

  • 6. 이미
    '20.6.1 2:56 AM (141.157.xxx.112)

    포대기 좋다는것은 북유럽 젊은 주부 미주에서 나중에 많이 번졌었어요
    요새는 또 어떤지 궁금하네요.

  • 7. 저요 저요
    '20.6.1 3:31 AM (86.13.xxx.143)

    저의 아이가 2003년생인데 백일 좀 넘어서부터 포대기 하고 다녔어요. 아기가 아직 혼자서 몸을 못 가누니 업거나 내릴때 식은땀이 날 정도지만 배에 넣고 다니는 아이를 유모차에 태우고 다니는게 저는 좀 안쓰럽더라고요.
    그래서 배에서 등으로 이동...
    그런데 아무리 포대기를 꽉 묶어도 걷다 보면 포대기가 슬금슬금 내려오고 처음에는 애 귀 밑에 있던 포대기가 겨드랑이 밑까지 내려가서 몇 번을 다시 고쳐 맸어야 했거든요.
    아이를 업고 동네를 다니면 백인 할머니들이 그리 신기해 하며 어떻게 업냐고 물어 보더라고요.
    그러다 그 해 여름, 한국에 갔는데 '아이사랑'이라는 브랜드에서 포대기를 조끼식으로 해서 세상에 이렇게 편한 물건이 있구나 하며 사와서 그 뒤부터는 신나게 업고 다녔어요.
    파리 여행갔을때는 10센티 부츠신고도 하루종일 아이를 엎고 다닐 수 있었던 것도 그 포대기 덕분이었고요.
    그 후에는 포대기도 더 편하게 나오고 허리에 매는 부스터도 나와서 아이를 하루종일 안을 수도 있게 나와서 둘째를 나볼까도 생각했어요 ㅋㅋ
    지금도 그리워요. 아이를 등에 업고 설거지하면서 노래 불러주면 어느새 아이가 잠이 들어 고개도 옆으로 톡 떨어지는 그 느낌이 아직도 생생해요.
    전 상당히 큰 애를 앞에다 안고 다니는 여자들 보면 제 어깨와 허리가 다 아픈 것 처럼 느껴져서 정말 알려 주고 싶어요. '두 유 노우 포대기?'라고

  • 8. out
    '20.6.1 3:44 AM (180.230.xxx.95)

    현재 7세맘. 포대기로 키웠어요. 첫째때는 어설퍼서 몰랐는데 둘째때 는 포대기편한줄 알겠더라구요. 제 주변도 둘째는 다 포대기써요.

  • 9. ㅎㅎ
    '20.6.1 7:37 AM (114.203.xxx.61)

    저 미국서 막내 세째아들 낳았을때
    포대기 하고다니니
    미국친구들 신기해함
    전..그때 심각하게 이거 사업해볼까
    했었는데ㅜ
    역시 난 머리로만 창업의 달인임;;;;;

  • 10. ...
    '20.6.1 9:31 AM (14.1.xxx.84)

    40대 후반인 저, 포대기에 업힌 기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151 국공립 유치원 급식... 43 ..... 2020/06/03 3,140
1082150 분당지역 정신과추천해주세요..제발 9 .. 2020/06/03 3,157
1082149 고양이가 이물질을 삼킨것 같아요. 6 분당 2020/06/03 1,479
1082148 채소 많이 먹으면 배에 가스 차나요? 7 2020/06/03 6,082
1082147 문재인대통령님전경호원님의 글을 읽는데 왜 눈물이 핑 도는지.. 2 왜 눈물이 2020/06/03 1,258
1082146 열펌하다 일반펌하면 정말 안나오나요? 4 2020/06/03 2,524
1082145 6월3일 코로나 49명 14 6월3일 2020/06/03 2,741
1082144 비염으로 코가 막혀 잠을 못자요 ㅠ 19 비염이모길래.. 2020/06/03 2,967
1082143 배변훈련에 매트리스 방수커버 프로텍트어베드 괜찮나요? 거북북 2020/06/03 495
1082142 여유돈 2억이 있어요. 6 초록 2020/06/03 5,111
1082141 청소년후불교통카드 엄마가 가서 만들어도 되나요? 4 고등맘 2020/06/03 914
1082140 인스턴트 라떼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0/06/03 1,612
1082139 요즘 금융권에서 문자가 많이 오네요? 4 기다리자 2020/06/03 1,233
1082138 양천구 근처 정형외과 추천부탁드려요 4 협착증 2020/06/03 827
1082137 차영상기법이 뭔지 알려주실분 계신가요? 2 컴맹 2020/06/03 576
1082136 초4학년 사회과목 3 질문 2020/06/03 1,001
1082135 증여받는 분이 부러운 제가 쓰레기 같네요. 37 ㅇㅇ 2020/06/03 6,719
1082134 불교) 조계사 관음전, 사찰 결혼식 좋네요! 5 ,,,,,,.. 2020/06/03 1,561
1082133 이 옷 장례식에 입고 가도 될까요? 20 조문 2020/06/03 3,736
1082132 슬의) 왜 유독 보기편했나생각해보니 2 ㅡㅡ 2020/06/03 2,191
1082131 재택근무 그리고 온라인수업 2 중3맘 2020/06/03 900
1082130 가리비 보관법 좀 알려주세요 2 2020/06/03 852
1082129 네스프레소 라떼용 캡슐 어떤걸로 먹을까요? 8 ... 2020/06/03 3,009
1082128 윤미향 기자회견했지만..국민 53.7% "즉각 사퇴해.. 48 즉각사퇴 2020/06/03 1,654
1082127 ‘천사의 도시’라는 80년대 옛날영화 아시는 분? 2 ㅇㅇ 2020/06/03 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