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vs 바람이 되어?

[팬텀]

방금 팬텀 보고 급흥분.
와 정말 잘들 하네요.
오늘의 최고는 엔젤과 바람이 되어네요.
싱어들의 연주나 화음 자체는 연젤이 나은데
바람은 존노 아픈 드라마 땜에 좀더 맘이 가기도 하고.
둘중 하나 뽑는다면 어딜 찍으시겠어요?

팬텀 끝나고 우리끼리 오늘의 우승팀 뽑는것도
재밌을것 같아요.


저는,.... 유채훈팀 엔젤 입니다^^

[...]

저도 이번편은 뭐니뭐니해도 엔젤이요! 백만스물한표입니다!!!

[저도]

유채훈팀이 더 좋았어요.
전 유채훈과 박기훈이 함께 노래하는걸 정말 보고 싶었었어요.
참 좋았습니다.
구본수의 목소리가 좀 무거운 감이 있어서 좀 그렇긴 했지만요.
만약 3위안에 든다면 이 팀 그대로에서 한명만 보충되겠지요
꼭 그렇게 되었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저도요]

채훈 팬이 있다니 반가워요
노래도 인성이고 다 갖춘 테너를 시즌3에서 보게되는군요.
엔젤도 일몬도도 참 좋아요.

[푸하하]

제가요 엔젤만 열댓번 쓰다가 원글을 썼거든요?
근데 쓰고 나서 바람이 되어를 한시간 듣고왔더니 아무래도 바람이 되어가 더 좋은것 같아요ㅜㅜㅜ

[고퀄]

구본수님은 참 묵묵히 절제하면서 하셔서 정말 감탄하면서 들었어요.
세분 화음 최고네요.
묵직하게 깔아줘서 위 성부들이 더 돋보인것같아요~

[고퀄]

세분 인성도 최고 같아요~~

[엔젤]

그러게요. 다들 취향이 달라서..
저도 바람이되어 들어 봤는데
존노님 아픈건 안타깝지만
노래 스케일에 비해 목소리들이 너무 약하고
하모니도 잘 이루어지지 않아 매력이 없던데요.
유채훈팀이 이 노래를 불렀다면?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