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국 인구 중 6억 명이 한달 17만원으로 산다는데

ㅇㅇ 조회수 : 2,508
작성일 : 2020-05-31 18:57:02
우리 나라 인구의 10배도 넘는 사람들이
한달 소득 17만원쯤 받는 극빈층이라는데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무주택자겠죠?
아니면 사회주의 국가라서 나라에서
임대 주택 같은 거라도 마련해 주는 건가요
IP : 175.223.xxx.85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강
    '20.5.31 7:11 PM (121.186.xxx.28)

    도시도 있겠지만 시골 오지같은데도 있을거라 생각해요 시골에는 쓰러져가도 집값은 싸니께..

  • 2. 한국에서도
    '20.5.31 7:17 PM (14.63.xxx.145) - 삭제된댓글

    시골에서는 17만원으로 충분히 살아요.

  • 3. 대한민국
    '20.5.31 7:18 P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중국은 극빈층이 17만원 받고, 우리는 국민 전체가 "평등"하게 30만원 준다니, 감사하게 느껴야 할 일?
    ㅎㅎ

  • 4.
    '20.5.31 7:19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상하이 북경같은 대도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 넓은 땅덩이에 낙후된 곳이 더 많을 거예요.

    부가 상위 몇 퍼센트에만 몰려있다잖아요.

    상하이 북경도 집값만 비싸지 먹고 사는 건 그 돈으로 사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 듯요.
    버스요금 우리돈 170원정도고, 식재료도 무척 싸요.

    매식도 우리돈 천원가량으로 한끼 해결 가능해요.

  • 5.
    '20.5.31 7:22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상하이 북경같은 대도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 넓은 땅덩이에 낙후된 곳이 더 많을 거예요.

    부가 상위 몇 퍼센트에만 몰려있다잖아요.

    상하이 북경도 집값만 비싸지 먹고 사는 건 그 돈으로 사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 듯요.
    버스요금 우리돈 170원정도고, 식재료도 무척 싸요.
    매식도 우리돈 천원가량으로 한끼 해결 가능해요.

    질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저소득층은 병원비도 무료고 전체적으로도 의료비가 비싸지 않은 걸로 알아요.

  • 6.
    '20.5.31 7:23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상해 북경같은 대도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 넓은 땅덩이에 낙후된 곳이 더 많을 거예요.

    부가 상위 몇 퍼센트에만 몰려있다잖아요.

    상하이 북경도 집값만 비싸지 먹고 사는 건 그 돈으로 사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 듯요.
    버스요금 우리돈 170원정도고, 식재료도 무척 싸요.
    매식도 우리돈 천원가량으로 한끼 해결 가능해요.

    질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저소득층은 병원비도 무료고 전체적으로도 의료비가 비싸지 않은 걸로 알아요.

  • 7.
    '20.5.31 7:24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상해 북경같은 대도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 넓은 땅덩이에 낙후된 곳이 더 많을 거예요.

    부가 상위 몇 퍼센트에만 몰려있다잖아요.

    상해 북경도 집값만 비싸지 먹고 사는 건 그 돈으로 사는 게 불가능하지 않을 듯요.
    버스요금 우리돈 170원정도고, 식재료도 무척 싸요.
    매식도 우리돈 천원가량으로 한끼 해결 가능해요.

    질이 좋지 않아서 그렇지 저소득층은 병원비도 무료고 전체적으로도 의료비가 비싸지 않은 걸로 알아요.

  • 8. ...
    '20.5.31 7:27 PM (218.51.xxx.107)

    무슨 시골이 17만원으로 살수있나요?

    식료품전체 자급자족 아니면 불가능
    자연인이라도 불가능이예요

  • 9. 중국?
    '20.5.31 7:28 P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아무리 물가 싸다 한들, 전국민 5G 카메라에 얼굴 인식되어 감시되고.
    개인 사회 점수 부여로 국가에게 통제되는 생활,
    정부에 대한 비판 목소리내는 사람들에겐 억울한 죄 씌어
    개인 사회 점수 박탈하여 개인 계좌 다 잠그고, 이동의 자유 박탈하는 중국 전체주의 시스템에서
    절대 살고 싶지 않아요!

  • 10.
    '20.5.31 7:31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급여가 아주 낮고 궂은 일일지언정 원하기만 하면 어떻게든 직업을 다 주기는 하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사라진 별의별 직업이 아직 남아 있어요.

    엣부터 소득이 적으면 감자(먹을 거), 온수, 난방은 기본적으로 제공한다 그랬어요.
    안 그러면 폭동 일어나니까 기본생활은 가능하게 해주는 거죠.

  • 11. 시골
    '20.5.31 7:31 PM (175.203.xxx.85)

    저 시골 사는데요
    17만원으로 못 삽니다

  • 12. ...
    '20.5.31 7:36 PM (223.39.xxx.31) - 삭제된댓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016757&reple=23446705

  • 13. 삼천원
    '20.5.31 7:36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중국 시골들어가면 은행도 뭣도 아무것도 없어요.
    근로와 인심에 기대어 살 수 있겠던요.

  • 14. ....
    '20.5.31 7:36 PM (223.38.xxx.146)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016757&reple=2344670

  • 15. 1인당 국민 소득
    '20.5.31 7:42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한국이 3만 달러 정도고
    중국이 한국의 3분의 1 정도인데
    6억명이 17만원 소득 수준이면
    한국보다 엄청난 양극화라는 거네요.
    17만원으로 한국에선 살기 힘든데
    우리 나라 지척에서 엄청난 인구가
    극빈층으로 산다니 안타깝네요.

  • 16. 일인당 국민 소득
    '20.5.31 7:47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중국이 한국의 3분의 1 정도던데
    6억명이 17만원 소득 수준이면
    한국보다 엄청난 양극화라는 거네요.
    17만원으로 한국에선 살기 힘든데
    지척에서 엄청난 인구가 극빈층으로 살고 있네요.
    그러니 기를 쓰고 한국으로 들어 오려는 건가 봅니다.

  • 17. 거긴 모든게
    '20.5.31 7:49 PM (119.198.xxx.59)

    극단적

    빈부차가 너무 심한데

    2000년대 중반 출판된 저 낮은 중국. 이라는 중국인 저자가 쓴 책 보면. . .

    깡촌에 사는데
    옷이 없어서 (외출복은 딱 한 벌)
    포대자루로 옷을 만들어 입는다는 대목이 있어요(믿거나 말거나지만)

    아무리 가난해도 설마 입을 옷이 없을까싶은데
    그렇대요 실상이. . .

  • 18. ㅇㅇ
    '20.5.31 7:51 PM (14.63.xxx.130)

    북경 집세 살인적이고
    한달 17만원 버는 사람은 농촌에서 도시로 나온 농공민이거나 아예 농촌에서 거주하는 사람일테니
    도시 변두리 방 한칸에 공동화장실 이용하고 집안에 하수처리 시설도 없는 곳에 여러명 어울려 살아요.
    북경 한인촌인 왕징도 북경 중심가에서 벗어난 곳인데
    한국인이 선호하는 아파트는 방3칸짜리 월세 3백에서 4백정도 해요.
    물가도 절대 싸지 않아요.
    좀 제대로 갖춘 마트 가면 한국이랑 비슷하거든요.
    물론 시장이나 허름한 곳은 싸죠.
    근데 위생 수준이 이런 곳은 말도 못해요.
    월급 17만원이면 생활 수준 최악일듯.
    중국은 인구가 많다보니 인건비가 너무 싸고 빈부차가 상상초월.
    그래도 코로나 사태때 다들 조용히 넘어가는 거 보고 참 공산당들이 관리를 얼마나 잘하는 지 알겠더라구요.
    공산당이 절대권력을 쥐고 있으니 사람들이 무기력해지는 건지
    의외로 중국이 술 먹고 헤롱거리는 사람도 없고 술만 먹는 술집도 거의 없어요.
    식당에서 반주로 한잔 하는 정도지 일찍 자고 모두 어슬렁어슬렁 일은 하고 있는데
    사람들이 좀 김빠진 맥주같이 빠릿함이 없어요.
    세계에서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체력도 좋고 힘도 좋은 듯.
    새벽까지 술 마시고 다시 새벽출근하고 빡세게 일하고.ㅜㅜ
    그래도 장수국가인거 보면 신기.

  • 19. ㅇㅇㅇ
    '20.5.31 7:59 PM (120.142.xxx.123)

    한달 생활비가 작은 것이 문제가 될리가... 걍 그렇게 살아도 살수 있는 사람들이면.
    문제는 교육받았는데 상대적 빈곤을 느끼는 것이 위정자에게 더 힘든 문제가 되는 거죠.
    교육이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 20. 공산국가의문제점
    '20.5.31 8:00 P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기본소득 17만원(실질적 배급제), 감시 통제 하에 살아가는데, 당연히 꿈도 희망도 없을 테이고,
    사람들이 무기력한 이유 알겠어요. .이것이 바로 공산주의의 문제점이죠.

  • 21. 사람들이
    '20.5.31 8:00 PM (125.142.xxx.145) - 삭제된댓글

    좀 김 빠진 맥주 같이 빠릿함이 없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 22. 사람들이
    '20.5.31 8:29 PM (175.223.xxx.85)

    김 빠진 맥주 같이 빠릿함이 없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 23. oo
    '20.5.31 8:33 PM (125.142.xxx.95)

    무슨 시골이 17만원으로 살수있나요?

    식료품전체 자급자족 아니면 불가능
    자연인이라도 불가능이예요
    ——— 4인 가족 가능함 , 옆집 언니 텃밭가꾸는데 온갖것을 다 키움
    일주일에 한번 장보러 같이 가는데 라면, 밀가루 식용유 고기만 사가지고 옴. ^^;;; 하다못해 온갖 술도 다 담가먹음.
    식단은 울집보다도 풍성하게 차려 먹는거보명 정말 반성함 ㅠ

  • 24. 윗분
    '20.5.31 9:03 PM (175.223.xxx.85)

    4인 가족이 17만원이면
    한 사람당 한달에 4만원 정도 밖에
    안 쓴다는 건데 그게 가능한가요
    기본 전기 수도 가스, 휴대전화랑 통신비
    기타 등등만 해도 꽤 지출이 나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925 30대 후반 비혼분들 어떠세요? 24 .. 2020/05/31 10,069
1080924 슈퍼맨 월리엄 아빠. 입은 셔츠 파는곳 셔츠찾아 삼.. 2020/05/31 909
1080923 혹시 양띠 남편이나 본인이 양띠이거나 주변에 양띠가 있는지. 28 양양 2020/05/31 6,112
1080922 코로나 시국에도 영종도 파라다이스 호텔앞에 모여서 가수 응원전 6 철없는팬 2020/05/31 2,590
1080921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13 ㅇㅇ 2020/05/31 3,217
1080920 아기포함 3인가족 냉동고 사면 잘 쓸까요? 14 garu 2020/05/31 1,873
1080919 간호대 교수들이 학점은행제로 들어온 사람들을 싫어하는 이유 2 ... 2020/05/31 3,385
1080918 머리가 흰 분들,, 혹시 동안이세요~~?? 44 .... 2020/05/31 7,644
1080917 해피콜 그래핀인지 크로커다일인지 세일왕창해서 한개샀는데 6 ........ 2020/05/31 2,260
1080916 오이피클을 만들었는데 오이가물에 담겨야되는거죠 2 ㅇㅇ 2020/05/31 874
1080915 백분토론최강욱&한명숙재판정리 8 ㄱㄴ 2020/05/31 1,244
1080914 이 경우 안과,피부과 어딜 가나요? 2 ㅇㅇ 2020/05/31 983
1080913 캐리어 냉장고 어떨까요? 6 냉장고 2020/05/31 5,670
1080912 곧 등교인데 마스크 어떤거 씌우나요? 7 체르마트 2020/05/31 2,179
1080911 우울증 남편이 싸움 후에 39 로미 2020/05/31 21,073
1080910 어릴 때 생리하면 혼났어요 100 ,,, 2020/05/31 20,903
1080909 "레이니데이 인 뉴욕" 봤습니다. 13 티모시 살라.. 2020/05/31 2,947
1080908 락앤락 비스프리 정말 안전할까요? 12 오래된 주부.. 2020/05/31 5,062
1080907 영문 능력자님들 주어를 찾아주세요. 3 영문 2020/05/31 1,082
1080906 관악구 모자 살인사건 피해자 아들 식사시간 3 plz 2020/05/31 5,065
1080905 엔젤vs 바람이 되어? 7 팬텀 2020/05/31 1,156
1080904 신랑과 저의 토론 82언니들 생각은 어떠실까요? 30 .. 2020/05/31 4,824
1080903 밤이 되면 손발이 붓는다고 해야하나? 3 ..... 2020/05/31 1,933
1080902 부라보콘 노래 몇년생까지 아나요? 20 .... 2020/05/31 2,511
1080901 정말 정말 슬픈 영화 추천 좀 부탁드려요 26 ㅇㅇ 2020/05/31 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