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동네마트 갔다가~

불안 조회수 : 1,720
작성일 : 2020-05-31 17:51:22
집근처 동네마트에 갔다왔는데 보통때보다 사람들이 꽤 많았어요.
몇개 사가지고 계산 후 막 나가려는데 마트 주인장인지가 바로 눈앞에서 "이쪽으로, 이쪽으로" 하면서 소리치는데,
얼핏 눈을 들어보니까 아저씨는 마스크도 안끼고 바로 제 눈앞에서 소리치는 거였어요.

새 계산대를 열고, 사람들을 거기로 유도하시는 거 같은데 막 아저씨가 눈앞에서 소리치느라 
그 침이 제 눈에 튄 거 같아서 엄청 찜찜 불안해요.
얼떨떨하니 그냥 나왔는데 집에 오면서 화가 슬슬 나면서, 손님들은 다 마스크 끼고 있는데
정작 주인 (인지 아닌지는 몰라요. 적어도 직원이시겠죠)이 마스크 안끼고 사람 얼굴 앞에서 소리치다니~
뭐라고 한 마디 해줬어야 했는데 싶기도 하고.

와서 세수하고 인공눈물로 씻어 냈지만, 불안한 이 마음이 지나친 것도 같고.
뭐라고 마무리를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정말 마트에서 마스크 안낀 직원 극혐이에요ㅜ
IP : 211.222.xxx.145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242 전화번호 차단할까요? 6 똥밟음 2020/06/01 1,627
    1081241 어쩌자고 이렇게 살을 찌워놨는지..제가 밉네요.ㅜㅜ 39 하.. 2020/06/01 21,321
    1081240 김혜원 여성인권운동가의 의견 5 윤미향 2020/06/01 887
    1081239 썸남한테 잘나온 셀카 보내는거 어떠세요? 24 2020/06/01 5,090
    1081238 당근마켓은 우리동네 아니면 못하는거 맞아요? 12 당근 2020/06/01 3,728
    1081237 서울시간첩조작사건은 박원순시장 보내려던거. 6 ddd 2020/06/01 696
    1081236 병원 사업자번호로 병원 이름을 알 수 있나요 7 oo 2020/06/01 1,090
    1081235 아프니까 우울해지네요 2 음성 2020/06/01 1,823
    1081234 박선주씨 노래 소중한너 정말 좋네요 23 ... 2020/06/01 3,788
    1081233 아파트 하자보수요 1 nora 2020/06/01 1,002
    1081232 이모가 강수지랑 닮았는데 공주옷만 입어요 7 ,,, 2020/06/01 3,479
    1081231 노동이 싫어서 결혼 하기싫은분 게신가요?;;;;;;; 22 .. 2020/06/01 5,060
    1081230 여자쪽 외도 29 한숨 2020/06/01 9,546
    1081229 쌀 10kg 한달 반만에 끝났네요 15 대단하네 2020/06/01 4,304
    1081228 생리대이야기 13 아픈기억 2020/06/01 3,123
    1081227 ㄴ졸면 뭐하니 비, 효리 보니까 18 Poh 2020/06/01 10,019
    1081226 기관지검사가 어떤 검사인가요? ... 2020/06/01 396
    1081225 집전체등 어떠세요 Led 2020/06/01 705
    1081224 강아지 눈물자국 없애보신분 계세요? 14 지혜를모아 2020/06/01 1,711
    1081223 "아직 우리에게 광복이.." 윤미향 친전 전문.. 9 오마나 2020/06/01 655
    1081222 윤미향은 남이 한일에 숟가락 얹어놓고 지가 한것처럼 한거였네요... 14 허걱 2020/06/01 1,065
    1081221 왜 등산시 마스크를 안하는지요 14 마스크 2020/06/01 3,103
    1081220 라자냐 남은 것 보관? 4 궁금이 2020/06/01 1,937
    1081219 환하게 웃는 윤미향...시진 대박~ 34 ... 2020/06/01 4,178
    1081218 경기도 고등학교 꾸러미 받으셨나요? 11 안오나 2020/06/01 2,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