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고 혼자살면 힘들죠?

ㅇㅇ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20-05-31 17:40:11
돈으로 안되는것들도 있지않나요?

아니면 그런거없나요?
IP : 124.63.xxx.23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월
    '20.5.31 5:42 PM (223.38.xxx.106)

    돈 있으면 됩니다
    대신 친구는 있어야 하고
    혼자 사는 게 뭐 힘들어요
    나이들어 기운 떨어지면 만사 귀찮아요
    때 되면 밥 차리는 거 안 해도 되고
    나 먹고 싶을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나이들면 혼자가 편해요

  • 2. ..
    '20.5.31 5:42 PM (39.7.xxx.109)

    배우자 없으면 대부분 혼자살지 않나요?

  • 3. ..
    '20.5.31 5:43 PM (223.62.xxx.42) - 삭제된댓글

    우리 고모들 한 분은 30대 사별 다른 한 분은 50대 초 사별
    이모 한 분 현재 70세 넘어서까지 쭉 싱글이에요
    다 잘 사세요
    미리 걱정 할 필요 없어요
    불안함 때문에 괜한 인연 만들지 말고
    나 자신과 친해지면 됩니다

  • 4.
    '20.5.31 6:12 PM (223.62.xxx.29)

    올바른 정신세계와 돈이 있다면 잘 삽니다.
    노플라블럼

  • 5. 원래
    '20.5.31 6:27 PM (1.235.xxx.101)

    남이랑 같이 사는 게 힘들지
    혼자 사는 게 뭐가 힘들겠어요...

  • 6. ..
    '20.5.31 6:34 PM (112.170.xxx.23) - 삭제된댓글

    남과 사는게 더 힘들죠

  • 7. 힘들죠
    '20.5.31 6:59 PM (58.231.xxx.9)

    육십대까진 몰라도 팔십넘은 노인이
    젤 힘든 건 질병 뿐만 아니라 외로움이에요.
    옆에서 노인들 지켜보니
    하루 종일 말할 상대가 없다는 게
    참 힘들게 하나봐요.
    가족 없으시면 미리 미리 좋은 실버타운 알아보셔서
    친구 사귀고 여가 활동 하면서 요양원 갈때까진 최대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사시도록 준비 하세요.

  • 8. 지나가다
    '20.5.31 7:06 PM (135.23.xxx.205)

    올바른 정신세계와 돈이 있다면 잘 삽니다.
    노플라블럼 - 222222

  • 9. 팔순엄마
    '20.5.31 7:34 PM (223.38.xxx.222) - 삭제된댓글

    50대 중반에 아빠 보내고 20여년 홀로 사셨는데
    자타공인 그동안이 인생 황금기였죠
    이제 운전 포기하고 면허증 반납해야 해서 그게 좀 제일 걸려요
    차 없으면 걸어다녀.. 제가 말하니
    그래야지 뭐 ㅎㅎ 하시는데 이제부터가 혼자살기 극기 시작인듯해요
    저도 엄마 보면서 제 미래를 가늠해요

  • 10. 저는
    '20.5.31 7:43 PM (211.187.xxx.172)

    윗님과 반대

    세상 모든것에 부정적
    평생 청소라고는 모르고 살고
    어린 딸들이 돌아가며 청소, 설거지, 냉장고, 부엌정리 해서 간신히 유지하다 다 시집가고서도 친정 청소는 늘 해야했고
    오로지 아프다, 아프다로 존재감 부각

    아버지는 혼자 되고서야 더 편안해 보이세요. 물론 그 수발도 딸들 몫이긴 한데
    너무 깔끔하게 정리정돈 하시고 정갈하게 사시네요

  • 11. 삼천원
    '20.5.31 8:2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결혼하고 나서 비로서 혼자와 고독의 의미를 알았대요.

  • 12. ..
    '20.6.1 12:14 AM (125.177.xxx.43)

    70까진 그래도 괜찮은데 그 후론 혼자살긴 좀 힘들어요

  • 13. 고독한 노년 저장
    '20.6.1 12:44 AM (173.66.xxx.196)

    돈, 건강, 무엇보다 나랑 잘 지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136 서울이나 주변도시에 단조장식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4 혹시 2020/06/01 448
1081135 이사할때 도배와 싱크대 붙박이 설치 가능할까요? 6 이사 준비 .. 2020/06/01 1,426
1081134 생리를 보름만에 또하는데.... 8 갱년기? 2020/06/01 3,504
1081133 셔츠의 누런때, 기름때에 쩔은 후드 15 신세계 2020/06/01 5,090
1081132 깍두기 처음으로 담그려고 하는데 9 2020/06/01 1,178
1081131 성경, 모세 나오는 영화 뭐 기억나세요~ 4 .. 2020/06/01 749
1081130 최고의 성형은 정말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20 누리심쿵 2020/06/01 5,716
1081129 중2딸 스트레칭 학원효과 있을까요? 4 444 2020/06/01 1,161
1081128 요새 가전 as 기사님도 마스크 쓰고 오시겠지요?? 8 벌써 6월 2020/06/01 757
1081127 출산율 호들갑 거리는게 웃기는게 18 .... 2020/06/01 3,261
1081126 은하철도 999 기억하세요? 18 메탈과 추리.. 2020/06/01 2,470
1081125 암환자 먹거리 12 맛있는~ 2020/06/01 2,264
1081124 땀이 많은 고2 아들.. 음식이나 약 추천 부탁합니다 9 ㅠㅠ 2020/06/01 924
1081123 (음악) 아이들과 평화를 위한 음악 선곡들 1 ㅇㅇ 2020/06/01 357
1081122 먹을때만 귀가아픈이유 2 새코미 2020/06/01 874
1081121 지난주에 댓글에 유투버 올린거 찾을수 있을까요?? 3 --- 2020/06/01 615
1081120 해외에 나가도 국민건강보험료를 계속 내야되는건가요? 7 저기.. 2020/06/01 1,366
1081119 최근 몇명과 데이트 한 이야기를 그냥 써볼려구요 14 2020/06/01 4,231
1081118 비염에 프로폴리스 몇 mg 드시나요? 2 ㄴㄱㄷ 2020/06/01 1,072
1081117 변기때 제거제 3 ㅡㅡ 2020/06/01 1,858
1081116 키워드수첩 2020/06/01 256
1081115 에딘버러에서 블레이크 만나기 3 블레이크 2020/06/01 908
1081114 전신거울 보면 상하체비율 어떻게 되세요? 6 ... 2020/06/01 2,723
1081113 집에서 만들면 그 맛이 안나는 음식 뭐가 있나요? 30 2020/06/01 4,539
1081112 친정엄마 왜 이러시는 거죠. 11 2020/06/01 3,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