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개들이 매일 짖어요.어떻게 하나요?

ㅡㅡㅡ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20-05-31 15:15:30
계단식 아파트 맞은편 집인데
두 마리인지 세 마리인지 소형 견종 기르고 있어요.
계단에 누가 내려가거나 저 엘베 기다리거나
택배아저씨 오거나..할때 정말 너무 심하다 싶게 엄청나게 짖어요.
도시가스 검침 하시는 분이 허벅지 물리셨다고 조심하라 하더라구요.
검침때문에 문 여는데 쪼끄만 강아지가 뛰어올라 물더래요.
치료비 8천원 받으셨다. 하더라구요.
전 작년에 이사 왔고 이사오는날도 그렇고 엄청짖어 대는데
첨엔 그냥 참았거든요.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집에 있다보니
너무 괴로워서 한 번 벨 누르고 얘기한적있어요. 두 달 전쯤..
8시 이후랑 토 일요일은 좀 신경 써 주시라구요..
한동안 좀 괜찮은가??뭐 말한번 했으니 또 하기도 뭐해서
그냥 참고 있는데
택배기사님..배달하시는 분마다 저런집 첨이다.괜찮냐.하네요.

정말 개들이 미친듯이 짖어요.
저도 예전에 푸들 키워보긴했는데 저렇게 짖지는 않던데..
방범의?이유로 키우기도 하니까 짖지말라 할 수 도 없고
몇 데시벨까지 괜찮다 할 수도 없고
경비실에 말할까요.
어디 신고해서 도움 요청할 곳 있나요?

비슷한 일 해결하신 분 있으시면 지혜 좀 나눠 주세요.
IP : 175.223.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31 3:38 PM (211.222.xxx.112)

    울 윗집도 진짜 미친듯이 짖어대서
    구청에 신고하면 실사 나온다고
    자제 좀 해 달라고 쪽지 붙였더니 조용해졌어요.
    경비 아저씨는 주민싸움에 잘 안끼려고해요

  • 2. 소형견
    '20.5.31 3:45 PM (58.226.xxx.155)

    작은 애들이 왈왈 더 잘 짖어요.
    저희집애들도 택배아저씨 기척, 가족이 집에
    도착하는 기척엔 사정없이 짖어대요 ㅜ

    집지킬 때도.
    반가울 때도.
    지들끼리 놀다가도 ( 장난감 쟁탈전 ) 사정없이
    왈왈.
    혼내주면 순간만 덜 하고요.

    특히나 콩만한 놈은 더더더 짖어대서
    한 여름엔 이웃에게 미안해서 하루종일
    에어컨켜고 문닫고 삽니다.
    단독이에요.

  • 3. ..
    '20.5.31 4:12 PM (193.34.xxx.5) - 삭제된댓글

    동물원이 동물학대라고 없애자는 주장 많잖아요.
    개도 아파트에서 못 키우게 했으면 좋겠어요.
    마당있는 집에서 살든가.
    발망치 휘두르는 인간도 짜증나는데 개까지...
    나혼자에서 기안이 창 열 때마다 개가 짖는 장면 보고 정말 짜증나겠다 싶었어요.

  • 4.
    '20.5.31 4:20 PM (121.154.xxx.40)

    아파트에서 못키우게 했으면 좋겠어요

  • 5. 우리앞집
    '20.5.31 5:16 PM (116.40.xxx.49)

    네마리가 사람소리나면 미친듯이 짖어요. 진짜 극혐..소리는 다른집개들이 짖어서 울리는소리가 더크고..아파트에 개안키웠음 좋겠어요.

  • 6.
    '20.5.31 9:51 PM (112.119.xxx.74)

    저도 강아지 예뻐는하는데

    그 짖는 앙칼진 소리와 가끔씩 짙게 퍼지는 비린내 때문에 미치겠어요 ㅠㅠ

  • 7. ㅡㅡㅡㅡ
    '20.5.31 11:20 PM (175.223.xxx.208)

    그러개요.. 좀 참다가 구청에 얘기한다 경고해야겠어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149 초5 처음으로 영수 학원 보내볼까 해요. 9 조언좀 2020/06/01 1,546
1081148 기분과 기운이 바닥인 날에는 어떻게 7 약말고 2020/06/01 1,685
1081147 니가 왜 거기있니 4 ㅇㅇ 2020/06/01 1,682
1081146 온국민이 개고생 하는데 ㅠㅠ교회분들 ~~ 12 .... 2020/06/01 2,638
1081145 경락마사지 받고 오는건 미친짓일까요? 4 ... 2020/06/01 2,811
1081144 종합소득세 신고 오류 6 종합소득세신.. 2020/06/01 1,327
1081143 친정엄마가 너무 불쌍해요 4 우리엄마 2020/06/01 3,669
1081142 정수리 탈모 10 두피문신 2020/06/01 3,281
1081141 몸에 겉열이 많고 땀을 지나치게 흘리는데요 4 ... 2020/06/01 1,156
1081140 계산하려던 빵 봉투를 누가 만졌어요. 72 .. 2020/06/01 19,742
1081139 위운동이 느리다는데 왜 제산제를 처방할까요 4 ㅐㅐㅐ 2020/06/01 1,132
1081138 중학생 아들 머리 맘에 안든다고 울고 있어요 29 ... 2020/06/01 4,326
1081137 알리익스프레스 구매해본적 있으세요? 3 정말정말 2020/06/01 959
1081136 서울이나 주변도시에 단조장식 직접 볼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4 혹시 2020/06/01 448
1081135 이사할때 도배와 싱크대 붙박이 설치 가능할까요? 6 이사 준비 .. 2020/06/01 1,426
1081134 생리를 보름만에 또하는데.... 8 갱년기? 2020/06/01 3,504
1081133 셔츠의 누런때, 기름때에 쩔은 후드 15 신세계 2020/06/01 5,090
1081132 깍두기 처음으로 담그려고 하는데 9 2020/06/01 1,178
1081131 성경, 모세 나오는 영화 뭐 기억나세요~ 4 .. 2020/06/01 749
1081130 최고의 성형은 정말 다이어트인것 같아요 20 누리심쿵 2020/06/01 5,716
1081129 중2딸 스트레칭 학원효과 있을까요? 4 444 2020/06/01 1,161
1081128 요새 가전 as 기사님도 마스크 쓰고 오시겠지요?? 8 벌써 6월 2020/06/01 758
1081127 출산율 호들갑 거리는게 웃기는게 18 .... 2020/06/01 3,261
1081126 은하철도 999 기억하세요? 18 메탈과 추리.. 2020/06/01 2,470
1081125 암환자 먹거리 12 맛있는~ 2020/06/01 2,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