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집 개들이 매일 짖어요.어떻게 하나요?

ㅡㅡㅡ 조회수 : 1,554
작성일 : 2020-05-31 15:15:30
계단식 아파트 맞은편 집인데
두 마리인지 세 마리인지 소형 견종 기르고 있어요.
계단에 누가 내려가거나 저 엘베 기다리거나
택배아저씨 오거나..할때 정말 너무 심하다 싶게 엄청나게 짖어요.
도시가스 검침 하시는 분이 허벅지 물리셨다고 조심하라 하더라구요.
검침때문에 문 여는데 쪼끄만 강아지가 뛰어올라 물더래요.
치료비 8천원 받으셨다. 하더라구요.
전 작년에 이사 왔고 이사오는날도 그렇고 엄청짖어 대는데
첨엔 그냥 참았거든요. 코로나 바이러스때문에 집에 있다보니
너무 괴로워서 한 번 벨 누르고 얘기한적있어요. 두 달 전쯤..
8시 이후랑 토 일요일은 좀 신경 써 주시라구요..
한동안 좀 괜찮은가??뭐 말한번 했으니 또 하기도 뭐해서
그냥 참고 있는데
택배기사님..배달하시는 분마다 저런집 첨이다.괜찮냐.하네요.

정말 개들이 미친듯이 짖어요.
저도 예전에 푸들 키워보긴했는데 저렇게 짖지는 않던데..
방범의?이유로 키우기도 하니까 짖지말라 할 수 도 없고
몇 데시벨까지 괜찮다 할 수도 없고
경비실에 말할까요.
어디 신고해서 도움 요청할 곳 있나요?

비슷한 일 해결하신 분 있으시면 지혜 좀 나눠 주세요.
IP : 175.223.xxx.20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31 3:38 PM (211.222.xxx.112)

    울 윗집도 진짜 미친듯이 짖어대서
    구청에 신고하면 실사 나온다고
    자제 좀 해 달라고 쪽지 붙였더니 조용해졌어요.
    경비 아저씨는 주민싸움에 잘 안끼려고해요

  • 2. 소형견
    '20.5.31 3:45 PM (58.226.xxx.155)

    작은 애들이 왈왈 더 잘 짖어요.
    저희집애들도 택배아저씨 기척, 가족이 집에
    도착하는 기척엔 사정없이 짖어대요 ㅜ

    집지킬 때도.
    반가울 때도.
    지들끼리 놀다가도 ( 장난감 쟁탈전 ) 사정없이
    왈왈.
    혼내주면 순간만 덜 하고요.

    특히나 콩만한 놈은 더더더 짖어대서
    한 여름엔 이웃에게 미안해서 하루종일
    에어컨켜고 문닫고 삽니다.
    단독이에요.

  • 3. ..
    '20.5.31 4:12 PM (193.34.xxx.5) - 삭제된댓글

    동물원이 동물학대라고 없애자는 주장 많잖아요.
    개도 아파트에서 못 키우게 했으면 좋겠어요.
    마당있는 집에서 살든가.
    발망치 휘두르는 인간도 짜증나는데 개까지...
    나혼자에서 기안이 창 열 때마다 개가 짖는 장면 보고 정말 짜증나겠다 싶었어요.

  • 4.
    '20.5.31 4:20 PM (121.154.xxx.40)

    아파트에서 못키우게 했으면 좋겠어요

  • 5. 우리앞집
    '20.5.31 5:16 PM (116.40.xxx.49)

    네마리가 사람소리나면 미친듯이 짖어요. 진짜 극혐..소리는 다른집개들이 짖어서 울리는소리가 더크고..아파트에 개안키웠음 좋겠어요.

  • 6.
    '20.5.31 9:51 PM (112.119.xxx.74)

    저도 강아지 예뻐는하는데

    그 짖는 앙칼진 소리와 가끔씩 짙게 퍼지는 비린내 때문에 미치겠어요 ㅠㅠ

  • 7. ㅡㅡㅡㅡ
    '20.5.31 11:20 PM (175.223.xxx.208)

    그러개요.. 좀 참다가 구청에 얘기한다 경고해야겠어요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279 미투에서 좌파만 터지는 이유..... 23 ㅇㅇ 2020/07/10 7,599
1093278 서초동 촛불 다시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2 2020/07/10 1,587
1093277 박원순 시장님 사망....우울합니다. 25 Spring.. 2020/07/10 4,372
1093276 피아노전공자님..쇼팽 녹턴 악보를 보는대요.. 18 피아노 2020/07/10 4,120
1093275 이시간에 가장 당혹스러운 피해자는 62 ........ 2020/07/10 10,145
1093274 피해자 생각해주는척하는 위선자들 24 ㅎㅎ 2020/07/10 1,637
1093273 박시장 트위터 계정폭파는 누가?? 8 2020/07/10 5,673
1093272 고이 잠드소서 10 판다 2020/07/10 969
1093271 월간조선 캡쳐하신분들이 몇만명은 될텐데. 5 ........ 2020/07/10 2,379
1093270 게시판 왜 이럽니까? 20 지금 2020/07/10 2,731
1093269 진짜 더럽... 20 2020/07/10 4,224
1093268 원순언니 18 명복 2020/07/10 3,540
1093267 자동차 - 값이 얼마 정도 인가요? 4 종류별 2020/07/10 1,250
1093266 최고의 행정가를 잃었네요 3 .. 2020/07/10 1,454
1093265 미투 운동에 대한 노엄 촘스키의 견해 3 ........ 2020/07/10 2,385
1093264 [펌] 박원순 '성추행 의혹' 고소 사건 수사종결…공소권 없음 4 zzz 2020/07/10 2,635
1093263 적당히 좀 하십시다.. 27 ... 2020/07/10 2,554
1093262 주고받은 양쪽 문자 다 공개되어야죠 6 2020/07/10 2,644
1093261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잠이안오네요 이거좀보세요 3 ........ 2020/07/10 2,344
1093260 검찰이 사건파일 뒤지나보네요. 6 윤짜장건희 2020/07/10 2,633
1093259 박그네가 대통령 당선된 날 느낌이네요. 8 2020/07/10 2,459
1093258 진짜 기분이 우울하네요 10 ㅂㅅㅈㅇ 2020/07/10 1,683
1093257 검찰은 그 성희롱 증거라는걸 공개하기 바랍니다 22 ㅇㅇ 2020/07/10 4,352
1093256 사찰당한 서울시장? 6 ㅇㅇㅇ 2020/07/10 2,863
1093255 이렇게 또 시작하나요..ㅠㅠ 2 혼돈스러운 .. 2020/07/10 1,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