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주교 신자분들 중 혼자 개인 피정 다녀오신 분?

ㅇㅇ 조회수 : 2,259
작성일 : 2020-05-31 14:36:47
천주교신자입니다.

일상이 너무 괴로워서 혼자서 지방 수도회의
개인피정 다녀오려 합니다.

기적 같은 체험을 바라는 건 아니지만
피정 다녀오면 그래도 삶을 살아갈 힘과 내적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IP : 128.134.xxx.13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힘은
    '20.5.31 2:53 PM (118.43.xxx.18)

    피정 다녀오지 않아도 생겨요.
    피정은 나를 좀 쉬게 하고 돌아보게 하지요.
    저는 힘든 시기를 성체조배로 견뎌냈어요.
    힘든 그 모든 일들에 함께 하시는 하느님!

  • 2. 혼자
    '20.5.31 2:56 PM (125.177.xxx.100)

    여행도 비슷할 거 같은데요

    저는 피정은 다녀오지 않았고
    매일 미사를 다녔습니다
    시간 안맞으면 차로 한시간 거리라도 가서 하루도 거르지 않고 .. 다녔어요
    사람마다 맞는 방법이 있을테니
    여행간다 생각하고 다녀오셔도 좋을 거 같아요

  • 3. 파스칼
    '20.5.31 3:37 PM (117.111.xxx.186) - 삭제된댓글

    왜관수도원 피정집 권합니다. 수도원 경내에서 수사님들 일정따라 기도와 미사 할 수있고 주변 가실성당, 구상문학관 산책도 가능해요.
    경부선 우등 열차타고 왜관역에 내리면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코로나 때문에 외부인 못들어갔는데 요즘 어떤지 모르겠네요. 홈피나 페북 들어가서 확인해보시고 예약하고 가시면 됩니다.
    저는 혼자 여행 하고싶거나 혼자 조용히 기도하고 싶을때 한번씩 갑니다. 수사님이 연주하는 파이프오르간 음악도 좋고 양초공예방이나 목공소 등 경내 구경거리도 산책하며 다니기 좋아요.
    부디 좋은 경험로 마음의 안정 찾으시고 힐링하시기 바랍니다.

  • 4. 왜관
    '20.5.31 4:28 PM (121.154.xxx.40)

    꼭 가고 싶은데 멀어서 못가요

  • 5. ㅎ ㅠ
    '20.5.31 5:09 PM (124.50.xxx.74)

    힘과 내적평화를 얻는다는 보장을 누가주나요
    피정에 임하는 태도, 하느님께 얼마나 열고 다가가느냐가 더 중요하겠죠
    또 그렇게 노력했다고 해도 뭘 얻을지 하나도 못 얻을지는 모르는 거죠
    여건이 된다면 다녀와보세요
    그게 무엇이든 안하는 거 보단 하는게 나은게 인생인듯요
    피정이 무조건 길다고 좋은건 아니예요
    평소 성체조배나 묵상 등으로 얼마나 시간을 보내보았느냐에
    기준을 잡으시는 것도 좋아요
    또 어디가 좋다더라 보다 본인 성향에 맞춰가는 것도 중요해요

    그런데 피정을 왜 가려고 하시나요
    이런 질문을 올리신 것을 거슬러 본인이 답을 만들어보세요

  • 6. ㅇㅇ
    '20.5.31 9:19 PM (118.37.xxx.64)

    마음이 많이 답답하고 무거우신것 같아요.
    여행 겸 피정 다녀오시면 좋지요.
    꼭 일박이 아니더라도 어디든 다녀오세요.

    월 1회만 피정 받으시는데 여기도 참 좋아요.
    https://m.place.naver.com/place/13107211/home?entry=ple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860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제 외모가 왜이렇게 추해보일까요 2 ... 2020/06/02 3,099
1081859 교회는 저런 모임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인가요? 13 .. 2020/06/02 2,489
1081858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인가봐요 7 요즘 2020/06/02 3,060
1081857 목동쪽엔 수입상가 없나요? 3 목잘알님들 2020/06/02 1,014
1081856 부동산거래 활발하다는 글 삭튀하신 님~~~ 14 ㅇㅇ 2020/06/02 1,787
1081855 부산대 의전원 교수: 표창장은 전혀 반영될 수 없습니다. 9 검새기레기 2020/06/02 2,109
1081854 길을 가다가요 새로운 가게나 매장이 생기면요 ?번호있어요~ 2 죄졌나..... 2020/06/02 811
1081853 엑소 팬님 2 요이 2020/06/02 923
1081852 개인물컵과 생수 꼭 챙겨주세요. 9 등교준비물 .. 2020/06/02 3,598
1081851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 뭐가 있으세요? 18 2020/06/02 4,347
1081850 정치인이나 연예인은 코로나도 비켜가는듯 4 신기함 2020/06/02 1,775
1081849 요즘 음식점 주인들 마스크 안쓰나요? 9 ... 2020/06/02 1,884
1081848 한약재 안 들어간 흑염소 파는데 있나요? 3 ㄴㄱㄷ 2020/06/02 982
1081847 임대차 관련 좀 여쭤볼게요 2 bb 2020/06/02 673
1081846 이런생리불순 있으신분. 5 ㄱㄴ 2020/06/02 678
1081845 치킨먹고 혼자만 탈났어요 2 힘듦 2020/06/02 857
1081844 급)짜장만들고 있는데 3 uf 2020/06/02 747
1081843 제가 기분 나쁜데 예민한건지 봐주세요 9 제가예민한가.. 2020/06/02 3,055
1081842 오늘의 제목 기레기 4 2020/06/02 663
1081841 먹는게 너무 귀찮은데요 3 nznzn 2020/06/02 2,846
1081840 전골남비에 한번에 넣고 끓이는 간단 레서피 공유!!! 부탁드려요.. 8 한그릇 2020/06/02 1,973
1081839 아래 심미자 할머니에 대한 논란 관련 21 ..... 2020/06/02 1,320
1081838 동양대조교 11 조국재판 2020/06/02 1,971
1081837 목이 자꾸 가라 앉는? 이유가 있을까요 5 목소리 2020/06/02 1,831
1081836 30대가 6개월 남았는데 2 나는 2020/06/02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