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라식 수술

albernyy 조회수 : 5,190
작성일 : 2020-05-31 12:24:40
40대에 라식이나 라섹 하신분 계신가요?
저는 20대초반에 대학생때 라식하고 (당시 -9 디옵터?인가 그랬어요) 특별한 부작용 없이 잘 지내다가
30대중반부터 다시 급격히눈이 나빠지는게 느껴져서 현재 다시 0.3/4 정도 나오는것 같아요.
그때쯤 다른 병원에서 다시 라식 검사 했는데 다시 수술한두께는 충분히 된다고 해요.
수술후 렌즈는 못끼니 커피샵 같은곳 메뉴판 찡그리며 보고 운전할때 안경끼고 그럭저럭 살아왔어요.

40대 되니 더 눈이 나빠졌네요. 0.3도 안돼는듯 잘 안보여요.라식하고 너무 편했어서 또 하고 싶은데 
곧 노안이 오는나이라 여기도 그렇고 말리시잖아요? 그이유가 노안이 오면 라식수술한 눈에 영향이 있다는건가요?

노안이 온다는게 점차 가까운곳이 잘 안보이게 되는건데, 라식후 멀리있는것이 잘보이는거랑 상관관계가 있나요?
노안이 오면 라식한 눈이 아무 소용없게 된다는 말씀인지... 잘 이해가 안되는데 알려주세요~






IP : 174.92.xxx.2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1 12:27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주변 지인들 보니 40대 후반에도 노안 수술 많이 하더라고요.
    처음 라식 유행할 때 실명할까봐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요즘은 걱정도 안 하고 그냥 하네요.
    우선 병원 서너 군데 상담 다녀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요.

  • 2. ....
    '20.5.31 12:28 PM (49.143.xxx.165)

    저 43에 했고 지금 50인데 인생살며 제일 잘한일로 생각되요. 노안이 오긴 했으나 수술안한 친구들보다 더 심하지 않고 오히려 덜한 편이에요

  • 3. ..
    '20.5.31 12:29 PM (112.170.xxx.23)

    병원가서 상담해보세요

  • 4. ..
    '20.5.31 12:30 PM (112.170.xxx.23)

    아마 재수술은 안하는게 나을걸요

  • 5.
    '20.5.31 12:31 PM (221.140.xxx.96) - 삭제된댓글

    여기는 라식 라섹 물어보면 좋은 글이 많이 달리더라구요
    근데 부작용 카페가서 글 읽어보면 못할 수술인거 같구요
    원글님은 이십대때 딱히 부자용없었고 한번 더 할수 있는 두께라면 의사랑 상의해보고 결정하심 될듯

  • 6.
    '20.5.31 12:34 PM (221.140.xxx.96)

    여기는 라식 라섹 물어보면 좋은 글이 많이 달리더라구요
    근데 부작용 카페가서 글 읽어보면 못할 수술인거 같구요
    원글님은 이십대때 딱히 부작용없었고 한번 더 할수 있는 두께라면 의사랑 상의해보고 결정하심 될듯

    근데 제 지인이 재수술 한다하면 전 말릴거 같네요

  • 7. ...
    '20.5.31 12:44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저 30대 후반인데 작년에 했어요 ... 40세 초반이거나 40살이면 한번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 저는 진짜 신세계 열린 느낌이예요 ..

  • 8. ...
    '20.5.31 12:45 PM (175.113.xxx.252)

    저 30대 후반인데 작년에 했어요 ... 40대 초반이거나 40살이면 한번 병원가서 검사해보세요 .. 저는 진짜 신세계 열린 느낌이예요 ..

  • 9. ...
    '20.5.31 12:47 PM (39.7.xxx.110) - 삭제된댓글

    15년전쯤 라식했었고,부작용없이 신세계 경험.
    10년 지나니 서서히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
    운전할 때 안경을 다시 착용.
    근데 지금 55세인데 전혀 노안이 없거든요.

    원글님처럼 멀리 보이는 게 답답해서
    다시 할 수 있는지 각막 두께 검사하러 안과갔는데
    원장님이 두께는 충분해서 라식으로 근시교정은 가능한데
    그 수술하면 노안이 와서 불편할 거라고...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요.
    노안때문에 불편해하는 지인들 보니 그냥 운전할때나
    영화 볼 때 안경끼는 게 더 낫겠다 싶어서요.

    근시와 노안은 상관관계 있어요.
    2.0이나 1.5로 눈 좋다고 자부심 가졌던 사람들
    누구보다 노안 빨리 찾아오고 심해요.
    근시인 사람들은 천천히 오거나 저처럼 안 오죠.
    근시 안경낀 50~60대 그 안경 치켜 들고 핸드폰 보면 보여요.
    돋보기 따로 안 끼어도.

  • 10. albernyy
    '20.5.31 12:48 PM (174.92.xxx.20)

    지금 40대 초반이고 1차 라식했던 병원은 선릉역쪽이였는데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요. 또 요즘 워낙 잘하는 병원이 많으니 다른 라식병원에서 검사했던건데 조건은 된다고 해요. 근데 당시에 30대 중반이라 노안에는 별 신경 안써서 그부분은 상담을 못했네요.
    여기서 곧 노안오는데 하지 마세요 이런글을 본적이 많아서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건가 궁금해서요
    노안은 어차피 오는거고 저는 그거랑 상관없이 멀리 있는거 안보이는게 너무 불편해서요.

  • 11. albernyy
    '20.5.31 12:50 PM (174.92.xxx.20)

    오..윗님 전혀 노안이 없으시다니 또 망설여 지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드려요!

  • 12. 마크툽툽
    '20.5.31 1:04 PM (110.9.xxx.42)

    저는 아직 잘 유지중인데요. 9년째 1.4 정도 나와요.
    라섹했구요. 근데 다시 나빠지면 저는
    렌즈삽입술 하고 싶어요!!
    다시는 안경 못쓸거 같아요 ㅠㅠㅠㅠㅠ

  • 13.
    '20.5.31 1:05 PM (122.36.xxx.14)

    십년전 라섹 후 지금 안경껴요
    벗으면 0.7정도 나올듯
    작년 수술한 안과 갔더니 한번더 할 수 있는데 3-4년 잘 보이다가 노안 올 거라고 하지 말라 하네요
    약간의 근시로 필요시 안경끼고 살라고 차라리 잘된 거라고 노안이 늦게 올 거라고 하시네요
    저도 가끔 이런 글보면 아직도 흔들리긴 해요

  • 14. ..
    '20.5.31 1:09 PM (118.235.xxx.88)

    우리나라 사람 특성이 잘못된거는 잘 말을 안한데요.. 말 많은 수술이죠.

  • 15. ..
    '20.5.31 1:11 PM (118.235.xxx.88)

    그런데 말 많은 수술을 왜 두번 고려 하시나요? 하지 마세요

  • 16. ...
    '20.5.31 1:54 PM (121.100.xxx.27)

    어차피 돋보기 껴야할 때가 되니 라식할필요 없단 말 아닌가요? 전 그렇게 이해하고 라식은 한 번한 걸로 끝내려고요. 워낙고도근시였던터라 다시 안경쓴다해도 뺑뺑이 두꺼운 알 안경은 안쓸테니 감수할 생각입니다. 글구 저 위 댓글님 말처럼 근시가 있음 노안이 늦게 온대요. 제 지인이라면 재수술은 말릴 듯요.

  • 17. ..
    '20.5.31 1:59 PM (175.213.xxx.27)

    동생 남편 둘다 망막분리로 수술했어요. 한 명은 시기놓져서 한쪽시력안나옵니다. 나이들면 시력떨어지고 눈 노화도 있지만 질병이나 예상치도않은 수술하게될 나이에요. 어떤수술이든 시술이든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죠.

  • 18. ....
    '20.5.31 4:3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고도근시였고 수술해서 고작 0.7 0.8정돈데 노안왔어요
    고도근시라고 노안 안오는거 아니에요

  • 19. ....
    '20.5.31 4:39 PM (1.237.xxx.189)

    수술후 렌즈를 못끼나요
    수술해도 드림렌즈도 눈에 따라 가능하다는데요
    두께가 충분하면 드림렌즈도 가능할수 있으니 알아보세요

    고도근시였고 수술해서 고작 0.7 0.8정돈데 노안왔어요
    최소 0.7은 돼야 안경없이 일상생활 가능한데 이것보다 낮으면 노안 아니라도 안경쓰고 생활해야하잖아요
    고도근시라고 노안 늦게오는것도 아니고 올사람은 와요

  • 20. ㅡㅡ
    '20.5.31 10:55 PM (39.7.xxx.86) - 삭제된댓글

    고도근시라고 노안 늦게오는것도 아니고 올사람은 와요
    ㅡㅡㅡㅡㅡㅡㅡㅡ
    예외는 항상 있죠.
    하지만 예외인 님같은 분들을 제외하곤
    대부분 근시인 사람은 천천히 노안이 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454 등록되시나요?? Sat 2020/06/04 617
1082453 서울에 노인이 살기 좋은곳 55 ... 2020/06/04 8,570
1082452 등교 하는 아이들 아침식단 궁금해요 24 .. 2020/06/04 3,293
1082451 [이재갑 교수 서명요청] 질병관리청 승격. 제대로 해주셔야 합니.. 2 서명 2020/06/04 1,303
1082450 이상과 현실의 차이가 큰 경우 1 길잃은자 2020/06/04 1,028
1082449 어제 남편이랑 다투다가 4 정수기 2020/06/04 3,021
1082448 차에다는 네비게이션 추천좀 해주세요 4 궁금 2020/06/04 924
1082447 모든걸 통제하려는 상사는 어떻게 하나 4 ㅇㅇㅇ 2020/06/04 1,838
1082446 복지가 최고라는 스웨덴 스웨덴 2020/06/04 1,641
1082445 친구가 6월 말에 제주도 놀러가자고 하는데... 14 궁금이 2020/06/04 3,402
1082444 민주당 문진석, 월 5회 결석시 '무임금' 의원수당법 발의 - .. 11 민주당잘한다.. 2020/06/04 1,361
1082443 지금 태어나는 아기들은 집 안사도... 13 황금연휴 2020/06/04 4,073
1082442 학부모 대의원이 뭐에요?? 3 고일이맘 2020/06/04 2,482
1082441 거실에 인테리어 그림액자 걸어볼까 하는데요 1 ㅇㅇㅇ 2020/06/04 1,335
1082440 오늘 코로나 확진 안나온거죠? 3 다나한 2020/06/04 2,297
1082439 안철수 민주당, 통합당에 법사위원장 준다고 약속해라 16 놀고있네 2020/06/04 1,879
1082438 샤콘느 바이올린 어때요? 4 슈슈 2020/06/04 1,259
1082437 노후에 살기 좋은 곳 35 동네추천 2020/06/04 8,789
1082436 질병관리본부 승격되는게 5 ^^ 2020/06/04 1,435
1082435 혈액형 물어보는게... 6 ㄱㄱ 2020/06/04 1,414
1082434 9살 아이 6 카페라떼 2020/06/04 1,191
1082433 지인이 갑자기 떠났는데 후배가 그 꿈을 미리 꿨대요. 20 이런 경우 .. 2020/06/04 7,112
1082432 입주청소 5 nora 2020/06/04 1,007
1082431 역류성식도염에 정신과약을 2 어머나 2020/06/04 1,989
1082430 소고기장조림 냉장고에서 며칠 저장될까요 6 ㅡㅡ 2020/06/04 1,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