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방송 바빠서 못봤다가 어젯밤에 봤거든요.
82에선 무슨 이야기가 나왔나 검색해보니 글이 하나뿐이네요.
이번주는 별로 감동이 없었나요?
전 유채훈조 너무너무 아름다워서 듣다가 승천할 뻔 했구요
두번째조... 박동식조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뭉클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김민석은 부활조로 다시 나왔는데 점수 나빠서 속상해요.
전 순수테너 김민석 목소리가 너무 좋고 실력도 있다고 보는데
뭔가 되게 불편해보이고 끼가 없는데 억지로 짜내는 느낌이라서 슬퍼요.
김민석 목소리는 맑고 힘있으면서도 애잔한 느낌이 있어서 정말 좋거든요.
전 흑소나 파바로티 같은 무지막지한 대형 테너보다 이런 감성적 테너가 좋거든요.
유채훈도 그런 쪽이네요 그러고보니.
어쨌든 김민석 떨어질것 같아 미리 우울하네요.
마음의 문을 열고 공연을 즐기는 자세, 끼만 탑재하면 정말 훨훨 날아오를것 같은데.
잉...
감민석 얘기만 하다 가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