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사람찾는 프로 보다가 하리수가 진짜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는게
1. ......
'20.5.31 11:17 AM (211.178.xxx.33)하리수 저분
보통분이아니더라고요
트젠들이 일반적인곳에서 일할수없어
유흥쪽에만 종사하는게 안타까워
본인돈으로 이분들로 뮤지컬할수있게해주는등
보통 배포가아님.
90년도에.트젠임을 공개하고 활동할 정도로
(지금도 트젠들 얼마나 욕하는데)
보통 분이아닌것같습니다.2. ..
'20.5.31 11:18 AM (175.113.xxx.252)그이야기듣는데 입밖으로 하리수 대단하다... 그런이야기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배포가 장난아닌것 같아요
3. 리수언니
'20.5.31 11:30 AM (49.196.xxx.196)루머 뒷담화 대단하다는 이태원에서도 좋은 얘기만 있는 거의 유일한 사람이 하리수래요
4. .....
'20.5.31 11:34 AM (211.178.xxx.33)넘사벽으로 예뻐서
이미 데뷔전에도
이태원에 나타나면 구경하러들 모이는
정도였다고하니
평생 예뻐서 대우도받고 고생도 덜한거같아요
착하다보니 선생님도 아껴주신거같고요.
(좋은 선생님이라 넘 다행)
그세계도 못생긴 젠더는 대우못받음ㅜㅜ
(천하장사마돈나에도 나오는 대사..나는 못생긴
여자가 될수밖에없는걸 알아..이런대사였나.)5. ...
'20.5.31 11:39 AM (175.113.xxx.252)근데 이쁘긴 진짜 이쁘더라구요 .. 그래도 성격이 참 괜찮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아픔도 많았을텐데도 그런게 별로 보이지 않는거 보면 남다른 사람 같다는 생각이예요 .그리고 선생님도 좋은 선생님이신것 같구요 ..
6. ㅇㅇ
'20.5.31 11:40 AM (119.70.xxx.5) - 삭제된댓글글게요 아버지가 그렇게. 차별했다는데도 결국 오남매중에 본인이 모시고 산다니 참 대단하더라구요
정말 착하다 느꼈어요
선생님도 참 좋은 분이더라구요. 그냥 경엽이 자체 였다고..
저도 십여년전쯤 가로수길에서 실물 본적 있는데
진짜 마네킹 몸매에요. 평범녀들은 옆에 있음 완전 쭈구리 될정도.. 얼굴은 강남 언니삘ㅎㅎ
앞으로도 꽃길 걷길 바랍니다7. ㄷㅇ
'20.5.31 11:47 AM (39.118.xxx.107)저는 하리수 존경하는사람중 하나예요
8. ......
'20.5.31 11:49 AM (211.178.xxx.33)하리수보면 남자다 여자다 생각이안들고
멋진사람이다.
본인답게 사람답게 살도록 응원해주고 싶다
이런생각이듭니다.9. ㅇㅇ
'20.5.31 11:50 AM (110.70.xxx.230)얼굴이야 TV로 봐서 예쁘다는 거 아는 건데 성격도좋으신 분이군요
어려움을 이겨내고도 너그럽고 따뜻할 수 있다는 건 대단한 일이지요10. .
'20.5.31 12:15 PM (180.66.xxx.15)이런사람..
우리 배운 82에서라도 세상의 낮춰보는 눈으로 보지말고
사람의 중심을 보고 대우해주었으면 좋겠어요.
혼자 헤쳐오고 개척하고 길닦는 사람이예요.
연예계 안에서 대한민국 외톨이었을텐데..11. ..
'20.5.31 12:21 PM (121.125.xxx.71)저도 하리수님 좋아해요
그냥 잘살고 행복했음좋겠어요12. 유튜브
'20.5.31 12:24 P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얼마전에 유튜브에서 예전 프로였던 인간극장이 있더군요. 하리수편을 5개 다 봤는데요. 그대당시 20대 중반인데 일찍부터 많은 일들을 겪어서 그랬는지 철이들고 말하는게 주관이 뚜렷하더군요. 속도 깊고 참 따듯한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 역시 트젠에 대한 편견과 남자도 여자도 아니라는 인식을 가졌었고 하리수 하면 비웃음부터 나오던 사람이었는데 지금 몹시 부끄럽고 젊은 시절의 하리수에게 존경심까지 느끼게 되었어요. 그녀가 꼭 행복하게 살길 바라고 지금까지 살아왔던 자신과 주위를 지켰던 마음이 흔들리지 않길 바래요.
13. ㅇ
'20.5.31 12:43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남자였던게 맞나 싶을만큼
피부가 희고 고와 보였어요.
선생님이 대단한 분이셔요
65세 남자분이면 좀 꼰대 이미지가 있을것 같은데
네게 꼭 선물하고 싶었다며
화장품가게 데려가 립스틱 사 주시는거....
감동이었어요
열린 마인드를 가진 멋진 어른이셨어요
존경심이 저절로....^^14. 천상
'20.5.31 12:55 PM (137.97.xxx.169)20여년전 삼성동에서 싸인회 할때 눈앞에 천상 여자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가 ! '정말 아름답다. 섹시하다' 느낌밖에 없었답니다.
15. ...
'20.5.31 2:52 PM (189.121.xxx.50)젊었을 때 보면 독보적인 미인이라 생각했어요. 성형외과에서 찢어서 만들 수 있는 얼굴이 아니고 눈매며 광대 코 입술 입매 타고났어요
16. ㅠㅠ
'20.5.31 3:23 PM (122.36.xxx.75)하리수 보면 전 왜 자꾸 김구라 생각이 날까요?
입으로 죄 지은 그 업보를 어찌 갚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