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람끼 있는 남편과 사시는 분들께 질문이요

짜증 조회수 : 8,177
작성일 : 2020-05-31 11:07:23
남친이 바람을 핀적은 없지만 여러 정황상 바람끼는 확실히 있어 보여요
아직 허튼짓 한적은 없기에 만나고 있는데요
원래 이렇게 바람끼 있는 남자들 특징이 남 의심 잘하고 집착하나요?
예전 남친들 만나며 이런것에 촉 세우는 남자 없었고
모임 간다해도 남자가 끼어있어도 어련히 그저 모임이겠지 생각하고 보내줬는데 이번 남친은 모임 간다하면 남자 몇인지 엄청 궁금해하고
몇명이다 이야기 하면 그날은 전화에 불나네요.
어디 있냐 뭐 먹냐 언제 들어가냐...
한번은 남친 기다리는데 카페 어떤 남자 제 테이블에 와서 말을 걸었어요
그 와중에 남친이 왔구요
그날은 아예 저한테 말 한마디를 먼저 안하더라구요 헤어질때까지
제가 하는 말에 대충 대답만 해주고
저에 대한 믿음도 없고 신뢰도 없고 의심이 심한데 보통 자기가 그러고 다니니까 남도 그렇다 여기는걸까요
IP : 106.101.xxx.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5.31 11:08 AM (70.106.xxx.240)


    바람둥이 특징이 의처증이에요
    본인이 그러고 다니니 님도 그럴줄 알구요

  • 2. ....
    '20.5.31 11:08 AM (221.157.xxx.127)

    네 맞아요 본인이 그러니까 상대도 그럴까봐 노심초사 의심하는게 특징이랍니다

  • 3. ...
    '20.5.31 11:1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사람들이 다 지같은 줄 알고 더 집착하고 구속해요

  • 4. 플럼스카페
    '20.5.31 11:18 AM (220.79.xxx.41)

    그런데 사귀는 중에도 그러면 결혼해서는 더 못살아요. 의심 심한 것도 바람기 있는 것도 문제네요.
    연애할 때는 서로 상대한테 빠져서 남은 안 보이는데...

  • 5. 아니
    '20.5.31 11:24 AM (60.253.xxx.89)

    결핸 후에도 이러고 살 건가요?
    답은 나와 있지 않나요?

  • 6. 바람끼
    '20.5.31 11:27 AM (211.36.xxx.203)

    있다고 다 집착하나요. 남자들은 다 바람기 장착했어요
    인간의 본능이에요. 어떤 놈들은 지바람 피기 바뻐 관심 없는 놈들도 있어요.

  • 7. 이건 정말
    '20.5.31 11:34 A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도망가!!!!!!!!!!!!!!!!!!!!!!!!!!!!!!!!!!!!!


    입니다.

    결혼하면 바뀔거에요.
    더 심하게요

  • 8. ...
    '20.5.31 11:38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운동화 끈 꽉 묶으시고 지금 당장 뛰세요.
    뒤도 돌아보지 말고...
    그 남자는 그냥 답 없어요.
    사람 고쳐 쓰는 거 아닙니다.
    그는 변하지 않아요.

  • 9. ...
    '20.5.31 11:53 AM (121.187.xxx.150)

    우와 결혼전에 파악했다니 조상이 도왔네요

  • 10. ...
    '20.5.31 12:08 PM (222.236.xxx.135) - 삭제된댓글

    다 자기같은줄 안다가 정답입니다.
    이병헌이 여동생 연예계 진출을 극구 말려서 못했다는군요.
    실소가 나왔어요.
    얼마나 잘 알겠어요. 장본인이니 극구 말릴 수 밖에요.

  • 11. ㅇㅇ
    '20.5.31 12:11 PM (27.100.xxx.77)

    울남편 바람끼다분한데 나한테 집착은 안해요

  • 12. ....
    '20.5.31 12:14 PM (175.113.xxx.154)

    울남편 바람끼다분한데 나한테 집착은 안해요2222
    사람마다 다른거 같아요

  • 13. ..
    '20.5.31 4:12 PM (39.119.xxx.22)

    바람핀적 없다는건 아직 안들켰다는 뜻이죠.

  • 14. 우리남편도
    '20.5.31 4:30 PM (218.48.xxx.98)

    끼있는 사람인데 완전 쿨해요.
    나한테 집착을 안함..심하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355 혹시 보토 에어프라이어 쓰시는분 계세요? 5 고민 2020/05/31 1,481
1081354 제주여행 다녀온 목사·신도 무더기 확진..손자 감염 뒤 등교까지.. 10 개독 2020/05/31 5,189
1081353 놀면 뭐하니 두 번봐도 재미나요 11 놀면뭐해 2020/05/31 3,456
1081352 고양이 소고기 구위줘도 되나요? 15 냥이 2020/05/31 3,258
1081351 여수자동차 익사 사건 주차 이상 16 ㅅㅈ 2020/05/31 4,468
1081350 갤럭시S10 중고싸게 파는곳 부탁드려요. 3 휴대폰 2020/05/31 1,027
1081349 드럼세탁기 샀어요.근데... 6 2020/05/31 2,483
1081348 만21세 아들 보험 9 운전자보험 2020/05/31 2,133
1081347 남편 친구들과 빈부격차 심해서 .. 6 이해해요 2020/05/31 7,225
1081346 천주교 신자분들 중 혼자 개인 피정 다녀오신 분? 5 ㅇㅇ 2020/05/31 2,256
1081345 변비에 유산균 어떤걸 먹을까요? 9 변비 2020/05/31 2,010
1081344 폐휴대폰도 기부할 수 있네요 2 나눔폰 2020/05/31 1,334
1081343 도움요청) 길거리 와플 파는 곳이요...-온라인 젭라 2020/05/31 738
1081342 수능영어 만점. 그럼 더이상 영어공부 안해도되나요? 20 .. 2020/05/31 4,150
1081341 부산 집수리 업체 소개 부탁 초보 2020/05/31 782
1081340 김복동할머니 장학금 준 명단을 보니 56 어이없네 2020/05/31 3,844
1081339 Kbs본사 여자 화장실서 몰카 발견 6 ㅇㅇ 2020/05/31 3,197
1081338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냥 낫기도 하나요? 6 궁금 2020/05/31 4,052
1081337 만약에 지금 우리사회가 조선시대 복장 그대로일 경우 이런 장점이.. 10 Mosukr.. 2020/05/31 2,405
1081336 인생에 자식이 꼭 필요할까요 81 -- 2020/05/31 17,262
1081335 사고나고 진짜 어이없고 속상하네요 8 속상해 2020/05/31 3,707
1081334 노무사 자격증은 얼마나 어려운가요? 9 .. 2020/05/31 4,128
1081333 비비딕 효과있나요? 1 궁금 2020/05/31 1,693
1081332 주말의 일상이 잃어버렸네요; 16 .... 2020/05/31 6,501
1081331 윤미향의원 김복동할머니 관련 먼저올린 페북있었어요 20 쏙 빼고 보.. 2020/05/31 1,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