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단지 근처 작은아파트 야채가게
아이는 타지역 학교로 가고 전 자차로 움직이고요
다 좋은데...몇분 차이로 병원 수퍼 은행 멀어진게 아쉽네요ㅠ
그 중 젤 아쉬운게 된장찌개 끓일려고 두부한모 사러가기가 애매하다는 거에요
편의점이 있고 커피도 무난한데 두부는 안 파네요
이 아파트에서 조금 더 들어간 몇백세대단지에도 코사마트가 겨우겨우 명맥만 유지할뿐 신선한야채나 두부는 안 팔아요
대단지 전까진 여기도 잘나가던 곳인데 대단지가 모든 걸 흡수해버렸어요 어린이는 잘 안 보이고 중장년 노년층 위주던데 어디서 장을 봐오는지 모르겠어요
그래서 결론은 이런데서 야채가게 차리면 어떨까? 하는 겁니다
소포장 위주로만 조금씩 파는 가게요
다행히 근처 신축단지 뒷문(쪽문)이 연결돼있어서 젊은엄마들까지 흡수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보이세요???
1. 노년층은
'20.5.31 9:48 AM (121.165.xxx.112)힘있는 노인은 멀어도 시장 찾아가고
힘없는 노인은 대충 사먹거나 자식들이 반찬 보내요.
젊은 엄마들은 대형마트
동네 오래 사신분께 물어보세요.
생겼다가 장사 안되서 없어졌을거예요.2. ...
'20.5.31 9:49 AM (14.55.xxx.56)월세가 저렴하다면 타산이 맞을거 같고 월세가 비싸면 의미가 없을거 같아요..
야채신선도 유지하려면 대형 냉장시설도 필요하고 새벽에 물건떼오고 과일,야채 배달하려면 알바든 가게지킬 사람도 필요하고요..
양파,과일등 실어나를 소형트럭도 필요해요3. ......
'20.5.31 9:49 AM (211.178.xxx.33)동네 오래 사신분께 물어보세요.222
4. ㅇㅇ
'20.5.31 9:59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채소과일은 배달해줘야 삽니다
꼴랑 두부 정도팔아 이문 남기기 힘들어요
젊은사람들은 다인터넷 주문이고요
2만원이상시 배달 이런거 하시고
김장때 배추절여서 배달등등5. ...
'20.5.31 10:01 AM (58.226.xxx.155)대형아파트들 뒷문쪽인데 주택단지와 중간위치에
야채가게가 생겼어요. 대형마트는 걷기엔 좀 멀고
자차론 가깝고 . ..암튼 애매한 위치인데
야채 과일 가게가 하나가 생겼거든요.
대형냉장고 없고 실내 장식 암것도 없더라고요.
선반조차도요. 두부도 팔아요.
손님 바글바글해요.
어르신들 다 가시는 것 같아요.6. co
'20.5.31 10:04 AM (14.36.xxx.238)상권은 보셨으니...
물건을 어떻게 떼어 와서
재고는 어떻게 할지...
단순 채소만 팔지도 생각하셔야...
저 사는 곳은 거의가 아파트 대단지
주위에 대형마트, 중소마트 있지만
채소가게도 있어요.
예로 년 10억이 넘어 선불카드 안받는 마트가 있고 20미터 옆에 아주 작은 채소 가게 그 옆 상가 지하에 중형마트, 한 블럭 가면 대형마트쇼핑몰(뉴코아)있고 마트 들어가는 입구쪽에 작은 채소가게 3곳...
이중 선불카드 안 받는 마트옆 작은 채소 가게가 손님이 별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단골손님이 많은것 같아요.
여기보니 어떤때는 과일이 잘 안 팔려 시들한것들이 좀 있지만
김치 담아 팔고
우거지등 데쳐 팔고
파 다듬고
김치재료도 부탁하면 돈 조금 더 얹어서 다듬어 주더라구요...
이러한 차별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요^^7. ㅇㅇ
'20.5.31 10:13 AM (125.185.xxx.252) - 삭제된댓글저도 밑반찬 김치 절임배추 팔면 괜찮을것 같은데...
제가 얘기한 소량야채가게와는 또 다른 업종 같아요8. 감사
'20.5.31 1:10 PM (223.39.xxx.248)친절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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