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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이가 소극적인데 어른스러워요

궁금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20-05-31 08:45:23
경청 잘하고
대화를 해보면 어른스러워요.
친구관계는 먼저 다가가지 못하고 수동적이고요.

근데
지켜보니
아이에게 먼저 다가오는 친구를보니 성향이 보여서요.일단
1. 자기중심적인 아이
2. 그중에 남가르치려들고 이기적이고 똘똘한 아이

딱 이런애들이 친구가 되요.
울애가 잘 맞춰주고
대화는 통하니까
상대방 아이는 친구가 없다가 울애에게 접근하니
잘 받아주고 말도 통하니까 더 적극적으로 되더라고요
지 잘난척 다 받아주니깐요. 대화도 통하고요,

관찰하는 엄마입장에선
좀 인성좋은 애들이친구되었음 하는데
친구없고 이기적이고 잘난척하는 애들만 붙으니
열딱지 나요

전학 시켰더니
또 그러애가 붙었네요

어휴 아이가 본인이 먼저 다가가야 하는데
가만히 있고 선택만 당하니
저런애들만 붙어요ㅠ

어떻게 교육 시켜야 할까요...
IP : 223.62.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도적인 맛을
    '20.5.31 8:47 AM (115.138.xxx.194)

    느끼게 해보세요

  • 2. 어떻게
    '20.5.31 8:50 AM (223.62.xxx.6)

    느끼게 해주나요?

  • 3. 책이 있어요
    '20.5.31 8:53 AM (115.138.xxx.194)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 4. 애가
    '20.5.31 8:55 AM (223.62.xxx.6)

    어려요 초등이요
    제가읽고 얘기해주나요?

  • 5. 그것도 좋을 듯요~
    '20.5.31 8:58 AM (115.138.xxx.194)

    읽어보시고 자녀분이 자기 주변 사례로 이해할 수 있도록 해석해줘야겠네요

  • 6. 동네아낙
    '20.5.31 9:09 AM (180.224.xxx.240)

    자신이 아쉬워야 고치는데, 매년 학기가 바뀔 때마다 꼭 반에 그런 친구들이 붙죠. 그러니 친구가 또 끊이질 않아요. 그냥 얘 특성이려니 해요. 제 딸 이야기 입니다. 초등고학년 때 우루루 어울려 다닐 때 좀 걱정했지만 애한테는 제 걱정을 다 얘긴하지 않았어요. 중학교 들어서는 골고루 다붙네요. 애도 이제 가려요. 물론 심한 말 못하는 애라 그런 애가 연락오면 엄마한테 물어봐요. 전 걍 일정 있다고 거짓말하라 했네요. 흑흑 어젯밤 이야기...

  • 7. ㅇㅇ
    '20.5.31 9:23 AM (121.152.xxx.203)

    흑 ㅜ 제 얘기 같아요
    50넘어도 그래요.

  • 8. 아동용
    '20.5.31 10:07 AM (49.196.xxx.143)

    7가지 습관 , 그 저자 아들이 쓴 7 habits of effective teenagers 인가 팔아요. 워크북도 있고 초등 고학년이면 사줘 볼만 합니다. 제 아이는 축약판 미니북 읽혔어요. 제 아들도 조금 조숙한 편이라 6학년 되서 쉽게 쉽게 풀어쓴 심리학 개론 (실험/이론은 이러저러한 것이 있다 정도) 이런 것 사줘서 한번 읽혔어요.

  • 9. 아니
    '20.5.31 10:07 AM (223.62.xxx.49)

    윗님
    성인되심 구분되지 않나요?
    잘난척하는꼴을 왜 받아주심?
    자꾸 저런애 만나는게 습관화될까봐 두렵습니다.ㅠ

  • 10. 윗님
    '20.5.31 10:08 AM (223.62.xxx.49)

    책추천 감사합니다~~~

  • 11. ....
    '20.5.31 10:13 AM (118.176.xxx.140)

    자존감을 키워주세요

    저런애들한테 휘둘리지 않게요

    중심이 잡히면 휘둘리지않아요

  • 12. 음마
    '20.5.31 11:29 AM (1.225.xxx.38)

    저도 님딸같은 편인데요
    중심이잡히니
    그런아이들에게 휘둘리지않았어요
    배우지도 않고요
    다만 성격상
    그런아이들이 다가오는걸 막지는 못했어요
    그치만 동시에
    내가 더 좋아하는 친구들을 가까이 접하는 노력도했지요
    초등땐모를수있고요
    중고등올라가면서 체득이되더라구요
    저닮은 제 아들도 그러는데요
    중1인데 점점 체득되고잇는거같아요

    이런아이들의장점은
    내면이 성숙하고 차분해서
    친구에 크게 흔들리지않는다는거니까
    (있으면 좋고 없어도 괜찮고)
    점차 자기가 체득할수잇도록 분별하게 한번씩 좋은 말씀해주세요

    전 친구도 오래길게사귀어서
    기본 20년이랑 친구들이 여러그룹있고
    10년이상된친구들에서ㅜ가지친 친구들도 엄청많아요
    기본적으로 친구가 많죠

    어릴땐 저희엄마도 님같은 걱정많이하셨는데
    저희엄만 좀 까다로우신편이라 사람 계속 가리니 아무래도 외로우시구요
    전 많이안가리고70프로만 맞아도 무리없다.. 이런느낌으로 사람을 대하다보니 언제나 사람과 더불어 살아요

    그리고 자랑하고 남들에게
    우월감 느끼려는 친구들에게서도
    속물적이고 얌체같이 구는법도 조금 배워서
    가끔씩은 똑같이 해주기도한답니다 ㅎㅎ
    제나이 마흔둘입니다
    아이 관계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틀렷다고 생각하는 것이 제일 안좋은 시작인것같으니 느긋하게 맘열고 지켜봐주세요~

  • 13. 윗님
    '20.5.31 11:37 AM (223.62.xxx.18)

    너무 지혜로우시네요
    제딸도 그랬음 합니다!
    배우자는 잘 고르셨나요.선택당하셨나요
    전 그게 제일 걸려요
    저런식으로 선택당할까봐요ㅠ

    아이에게 어떻게 말해야 효과적일까요?
    아이도 혼자지내는게 그렇게 많이 불편하진 않아하는데
    그래도 친구가 있었음 하니 다가오는 아이랑 노는거겠지 싶어서요.

  • 14. 배우자는ㅋㅋㅋ
    '20.5.31 12:08 PM (1.225.xxx.38)

    제가 대학 3년동안 속으로만 좋아하고 친했던 선배를 걸려들게만들어 고백받고 사년 사귀고 결혼했어요 ㅎㅎ
    나중에 남편이 속은것같다고 하더라구요ㅋㅋ
    아무래도 제가 성격이 느긋하고 수동적인 면이 있다보니
    이 남자를 천운으로 만나지않았으면 결혼이 정말 어렵지않았을까 생각도 해요 ㅎㅎ

    저와 반대 성향인 남편이 저희 큰애보면서 늘 하는 말이
    어쩜 저렇게 애인데도 마음이 넓고 너그럽고 매력적이냐고 해요
    (제가 때로 답답하게 생각하는면 ㅋㅋ)
    친구를 끌어들이는 매력이있고
    어딜가서도 사람에 들러쌓인다고 매번 말해주구요.

    실제로 다른나라에 전학을 갔는데 일주일만에 생일초대, 그룹초대를 받아오기도 했어요.

    아이스스로가 자기자신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하는게 먼저인것같아요 아ㅡ내성격이 이게 부족하구나 가 먼저가 아니라요.
    혼자 지내는것도 아무렇지않아하니 자기긍정하기에 얼마나 좋은가요
    대부분은 친구없어서 징징 친구랑 어긋나서 징징 이것도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자기 긍정 완벽 내면화 할수있게 칭찬과 부모를 통한 객관화로 자존감을 팍팍 올려주시고. 그 이후에 자기가 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길고 장황하게 말하기보다는 슬쩍 지나치면서..
    ‘***할땐 ₩₩₩하기도하는데 그럴땐 @@@해보는게 어떨까?’
    라고 엄마라는 중요한 타인의 시선으로 확장하여 생각해볼수있도록 도와주세요
    생각이 깊고 성숙한 아이들은
    한마디에도 혼자 오래 생각해보고
    실전으로 그 관계에 적용해보려 시도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깊은 대신
    조리있고 정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전하거나 말하는걸 어색해할경우가 많으니(수동적인 아이의 경우)
    편한 엄마앞에서 속마음을 표현하는 연습을 많이시켜주세요.
    제 아들은 많이 도움이 되는것같더라구여.

  • 15. ㅇㅇ
    '20.5.31 12:52 PM (112.223.xxx.139)

    원글님 화날 만 하네요
    애나 어른이나 자기가 적극적으로 사귀고 싶은 사람을 사귀지 않으면
    꼭 날 이용해먹으려는 것들만 붙죠
    또 대인관계에 쿨한 사람들이 사람에 대해 기대가 없고 남들도 자기처럼 쿨하겠지 해요 ㅎㅎ
    그래서 이용해먹으려는 것들인데 좋은 맘이겠지 하고 친구해주다가 뒤통수맞음
    그래서 원글님 열받는 맘 충분히 이해가구요
    엄마가 아이 품어주고 표현시키는 연습도 해주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자꾸자꾸 꺼내서 표현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엄마하고 관계에서 자기가 원하는 걸 어필할 수 있게
    엄마하고의 관계에서 연습이 되면 다른 사람한테도 조금씩 하게 되더라구요
    화이팅합니다! 남일같지 않네요 아이가 그런 성격으로 죽 크면 대인관계 고생해요 ㅠ
    원글님 좋은엄마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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