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학년 잠수네 가능할까요?

부디 조회수 : 3,155
작성일 : 2020-05-31 07:12:50
영어공부로 문의드려요.
진짜 실력을 쌓고싶어서요.
잠수네 6학년 남아 가능할까요?
옥스포드 리딩트리 7단계 듣고
더듬더듬 읽고있어요.
아이표로 엄마가 도와주면서 하고싶어요.

부디 고학년부터 진행하신분들 계시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75.115.xxx.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
    '20.5.31 7:34 AM (220.81.xxx.171)

    아이성향이 매우 중요해요. 책임감이 강하고 끈기가 있어야하고 부모의 지시에 잘 따르는 아이는 잠수네로 큰 효과 보더라구요.
    그리고 6학년이면 잠수네로 하기엔 너무 늦은감이 있어요. 이 방식을 아이가 좋아하고 성향이 따라주면 늦었지만 집중적으로 할 수 있겠지만 현실적으론 학원이 나을것 같아요.
    잠수네 방법이 금과옥조도 아니구요.

  • 2. ..
    '20.5.31 7:39 AM (218.39.xxx.153)

    요즘처럼 집에만 있으면 좋죠

  • 3. 부디
    '20.5.31 7:52 AM (175.115.xxx.3)

    아이가 집에 있을 때는 거의 책만 보고있는터라
    (밖에서는 잘 놉니다.)

    읽기만 되면 팍팍 늘 것 같아서요.
    (이렇게 되기가 무진장 어려운거죠?)

  • 4. 굳이
    '20.5.31 8:01 AM (124.5.xxx.66) - 삭제된댓글

    고학년은 리딩하다가도 문법하는 거 아니었어요.
    국어도 애들도 저학년엔 독서하고 공부하다가 결국은 문제집 풀잖아요. 차라리 중고등 선행 인강을 들으시죠. 문법정리부터 되게 잘하는데요. 엄마들이 어릴 때 영어 안하면 끝나는 줄 아는데 대학가서 하면 더 잘하고 대학 1,2학년 때는 영어 공부하기에 시간 남아요.

  • 5. 굳이
    '20.5.31 8:03 AM (124.5.xxx.66)

    고학년은 리딩하다가도 문법하는 거 아니었어요.
    국어도 애들도 저학년엔 독서하고 공부하다가 결국은 문제집 풀잖아요. 차라리 중고등 선행 인강을 들으시죠. 문법정리부터 되게 잘하는데요. 엄마들이 어릴 때 영어 안하면 끝나는 줄 아는데 대학가서 하면 더 잘하고 대학 1,2학년 때는 영어 공부하기에 시간 남아요.
    스피킹, 리스닝, 리딩 아무리 잘해도 수능 등급 낮고 내신 안 나오면 끝인데 초등에 영어 죽어라하는 건 강남권 일반고, 특목 자사고처럼 영어내신이 수능보다 어려운 곳 안 갈거면 가성비 떨어지는 짓이에요.

  • 6. 중3 남아 엄마
    '20.5.31 8:20 AM (211.177.xxx.49)

    언어적 재능이 탁월하고 흡수력이 뛰어난 경우가 아니라면
    내년 중학교 입학을 앞둔 6학년에게 잠수네식 영어는 말리고 싶네요

    중학생 때 영어학원 계획 없이 집에서 공부시키려는 것이 아니면
    지금이라도 중등 연계 영어학원을 다니는 것이 맞구요

    실력도 실력이지만 학원 안다니는 아이들이
    학원 학원 시스템에 적응하는데 꽤 시간 걸려요

    잠수네 결국 듣고 읽기인데 .... 학원 다니면서 영어 독서 충실하게 병행하면 실력이 엄청나게 빨리 늘어요

    사춘기 전에 어여 세팅하시라고 권합니다

  • 7. 세상이
    '20.5.31 8:28 AM (210.178.xxx.44)

    잠수네 초기 멤버였어요.
    6학년에 시작해서 잘하게 된 경우도 보긴 했지만, 요즘 입시를 보면 6학년이면 그냥 학원 권해요.

    저희 아이는 7세에 시작했고, 잠수네가 잘 맞아 영어가 많이 편해요. 영어 단어의 뜻을 따로 물은 적도 없고, 해석을 물어본 적도 없이 그냥 모국어처럼 받아들였던 거 같아요.
    사람들이 너는 어떻게 공부했길래 그렇게 영어를 잘하냐 물으면 저는 영어공부를 한 적이 없어요 라고 하거든요. 그냥 재미난 책을 읽고, 영화를 보다보니 영어로도 말하고 읽고 쓸수 있게 된거라고.
    잠수네 덕에 영어가 공부였던 적도 스타레스였던 적도 없는데... 고등에 들어와 내신때문에 학원에 갔는데 한국식 문법용어를 몰라 수업을 못알아 들어서 좀 힘들다고 해요. 6학년때부터 수능날마다 영어셤지 풀면 100점인데, 동명사가 뭔지를 모르니까요.

    하지만 잠수네로 하느라 엄마와 아이 모두 스트레스 받고, 결과도 나빠서 시간만 허비한 경우도 많아요. 특히 고학년에 시작한 경우가 그렇더라고요.

    하지만 이미 영어가 공부인 아이들인 경우라면 그냥 공부로 해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학원이 더 쉬운 방법일수도 있다 싶어요. 곧 중학교에 가고, 한국식 영어 시험을 봐야 하는 6학년에게는 너무 돌아가는 길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8. .....
    '20.5.31 9:00 AM (106.101.xxx.34)

    저도 공부 알러지 있는 아이 학원은 안다니고 짝퉁 잠수네 중이에요. 작년초 님 아이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4점대초반이구요. 예비중이 되니 이런저런 고민이 많은데 주변 엄마들은 중1때까진 책을 많이 읽는게 좋다고해서 학원은 가끔 레벨테스트만 보고있어요. 아직은 대형학원에 들어갈 수준은 되어 당분간은 원서 읽히고 문법은 인강 듣고있는데 잘하고있는건지 걱정이에요.

  • 9. ....
    '20.5.31 9:09 AM (180.230.xxx.161)

    6학년은 너무 늦었다에 한표에요
    잠수네는 시간과 공을 엄청 들여야해서 (초기 지나면 엄마의 수고보다는 시간)
    자칫하면 문법 리딩 다 놓칠 수 있어요

  • 10. ...
    '20.5.31 9:27 AM (116.33.xxx.3)

    학원 보내시고, 확실한 선생님 있으면 과외가 더 좋구요.
    그러면서 아이가 더 의욕적으로 나오면 책을 더하시면 두 가지 시너지 나서 훨씬 빨리 늘어요.
    지금 그냥 잠수네 하는건 지도 볼 수 있는 애한테 지도 보지 말고 찾아가보자고 하는 거예요.

  • 11. 초6
    '20.5.31 10:42 AM (49.164.xxx.254)

    초6이면 문법해야 할 나이예요
    서브로 책 읽고 음원듣고 하는거지 메인으로 할 학년은 아닌 것 같아요

  • 12. 노노
    '20.5.31 10:52 AM (122.36.xxx.22)

    늦었어요.
    큰애는 7세부터 엄마표 잠수네 병행해서 현재 고2 인데
    내신 모의 만점수준 에세이쓰기 등등 회화만 빼고 나름 성공했어요.
    둘째는 초2, 3,4 엄마표로 하다 지쳐서 학원 보냈어요.
    현재 중2, 아들이고 성향상 누나처럼 늘지도 잘하지도 않지만 학원레벨은 탑이예요. 누나처럼 더 어릴때부터 했으면 잘했겠지만 엄마가 진 빠지더라구요.
    초6이면 학원 보내고 집에서 따로 중1 후반기까지 원서레벨을 가열차게 높여보세요.

  • 13. ..
    '20.5.31 2:16 PM (211.221.xxx.145)

    잠수네는 어릴때부터 끊임없이 영어노출된아이들중 흡수력 좋은 아이들이 하는거죠.오알티 6단계는 울아이 6세때 읽던거에요.지금으로선 학원이 베스트고 여력있으면 원서도 함께가면 좋겠지만 시간없으니 학원 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882 보배드림 펌/ 소개팅한 남자랑 첫날 교통사고 났는데 연락끊은 남.. 50 왜지웠니 2020/07/29 7,768
1099881 년이라는 욕 흔하게 하나요 7 ㅇㅇ 2020/07/29 1,907
1099880 저 아래 한동훈 글 가소롭네요. 3 적폐검찰 2020/07/29 838
1099879 검찰총장 차관급 법안 발의했습니다--남양주병 김용민 의원 19 참잘했어요고.. 2020/07/29 1,246
1099878 한동훈도 직업이 코메디언이에요? 14 ... 2020/07/29 1,384
1099877 내일 또 시험치는데 아이가 지금자요. 2 걱정 2020/07/29 1,129
1099876 은성수 "공매도 금지 연장, 코로나 종식 안 된 상황 .. 2 ㅇㅇ 2020/07/29 922
1099875 전월세 준 거실 바닥이 엉망인데 10 ... 2020/07/29 3,061
1099874 남양주시 "말 들어야 지원금 준다는 경기도 위법&quo.. 15 ㅇㅇㅇ 2020/07/29 1,741
1099873 밤에 발바닥이 뜨거워요 12 마뜰 2020/07/29 3,252
1099872 영양바 중에서 덜 달고 괜찮은거 없나요? 4 간십 2020/07/29 1,174
1099871 오늘 저랑 소주한잔 해줄분안계신가요 9 나야나 2020/07/29 2,148
1099870 신재생 에너지 그린 뉴딜 논란 종결자ㅡ삼프로 tv 3 2020/07/29 926
1099869 휴대폰 포렌식 1 Dd 2020/07/29 989
1099868 라면에 쌈장이나 된장 넣으면 어떤가요 10 ㅅㅇㄷ 2020/07/29 1,725
1099867 여름이라 피부가 물러지고 약해진건지 .,. 2020/07/29 659
1099866 스벅 텀블러 있으면 편한가요 12 ... 2020/07/29 3,173
1099865 지인아들이 군입대할때 3 옥사나 2020/07/29 1,594
1099864 빨갛게 변한 김 어찌할까요 8 ... 2020/07/29 5,116
1099863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 사용법 문의 4 질문 2020/07/29 1,558
1099862 전월세법 무조건 4년은 아닌거죠? 4 2020/07/29 1,426
1099861 제시는 미국에서 인지도가 어느정도 인가요? 3 냥~ 2020/07/29 3,006
1099860 독일방송에 나온 홍차 아토피 치료법 18 독일댁 2020/07/29 3,771
1099859 김희선씨 어떤편이세요 ..???ㅋㅋ 12 ... 2020/07/29 4,587
1099858 콜라를 먹고싶어 치킨을 시켰네요 14 2020/07/29 2,3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