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각방 쓰고 성생활 거의 안하니 멀어지는 느낌이네요.

적당히 살다가야지 조회수 : 11,489
작성일 : 2020-05-31 01:18:11

갱년기 지나서 하기도 힘들어 안하다 보니 한달에 한번이나 할까말까 하네요.

남편이 돈도 적게 벌어다 주니까 만족도 안되고 사이도 별로 안좋고 앞으로 30여년을 같이 산다는게

마냥 좋지만 않네요.

IP : 125.183.xxx.16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1 1:33 AM (182.225.xxx.69)

    저도 그래서 남은생은 좀 떨어져사는게 낫겠다 싶어요
    저도 한달째 냉전중이고 서로 투명인간 보듯하네요
    서로 독립하고 각자 갈길 갔으면 ...

  • 2. mmm
    '20.5.31 1:56 AM (70.106.xxx.240)

    나이들면 그냥 동료같이 사는거죠
    가족이고.
    늙어서까지 성생활하며 남녀로 살긴 싫어요

  • 3.
    '20.5.31 2:17 AM (14.63.xxx.145) - 삭제된댓글

    경제적 능력되시면 독립하세요

  • 4. 각방써도
    '20.5.31 3:11 AM (120.142.xxx.209)

    거사를 차룰땐 오잖아요...?

    같이 늙어가고 그간 함께 한 인생
    서로 위하고 보듬고 사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마음 한끗으로 달라집니다 스킨쉽도하고 위하며 사세요
    결국 둘 뿐이예요

  • 5.
    '20.5.31 4:17 AM (115.23.xxx.156)

    나이드니 안하고사는게 편하네요

  • 6. 갱년기
    '20.5.31 7:15 AM (223.62.xxx.248)

    지나서 한달 한번이면 엄청하는거 아닌가요?

  • 7. ㅇㅇ
    '20.5.31 8:29 AM (175.207.xxx.116)

    윗님 그러게요

  • 8. 위로드려요
    '20.5.31 8:52 AM (175.208.xxx.235)

    부부가 알콩달콩 사이가 좋아야 인생도 즐거운데.
    전 나이 50 이지만 딱히 갱년기 증상은 없는데, 남편은 체력이 예전만 못하다는걸 느껴요.
    그래서 아줌마들이 남편 보약을 해먹이는거라고 남편이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합니다.
    딱 10년이면 울부부 둘다 60 일텐데. 그땐 남편도 퇴직하고, 체력은 당연히 지금보다 더 떨어질테고요
    그래도 의리로 서로 아끼고 위해주며 남은생 살아야하는거 아닌가요?

  • 9. 하~
    '20.5.31 9:18 AM (203.90.xxx.150)

    돈 적게 버니 만족안되니 이제 돈 벌러 다니세요

  • 10. 그렇죠
    '20.5.31 9:28 AM (223.38.xxx.173) - 삭제된댓글

    돈 각자 벌고 부부관계 없이 각방 쓰다보니
    부부 의미가 퇴색고요
    따로 살아도 괜찮겠다 싶죠
    외로움 타는 성격도 아니고 취미가 서로 딴판이니
    자식 말고는 접점이 없는데 자식 다 커서 독립하면
    부부만 남아 따로 국밥으로 사느니 각자 사는 게 좋을듯

  • 11. 그래도
    '20.5.31 9:40 AM (117.111.xxx.230) - 삭제된댓글

    하긴 하네요
    우리는 아예 안해요 되지도 않구요
    이혼하고 여생 편하게 살렵니다
    좋은 남자 만나면 더 좋구요

  • 12. 그런사이면
    '20.5.31 12:40 PM (125.177.xxx.43)

    인생후반은 헤어져 다른 사람이랑 살거나 혼자 사는게 낫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108 만약 허리살 굵고 팔다리 날씬 or 다리, 팔살 많고 허리 날씨.. 5 어떤쪽 12:52:18 111
1736107 9등급제에서 서울대 지원 가능한 내신... 수시 12:52:15 65
1736106 초음파 검사는 어디서 받을 수 있을까요 1 awwg 12:47:18 79
1736105 아침에 춘천왔는데 2 아침 12:46:27 235
1736104 정신건강의학과에서 adhd를 잘 안 보는 이유가 뭘까요? 6 adhd 12:42:40 407
1736103 이 건 무슨심리 일까요? 9 칙칙 12:37:25 315
1736102 간만에 에어컨 안틀어도 선선하네요 2 ㅇㅇ 12:32:14 493
1736101 감기.. 33도가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1 ... 12:31:25 273
1736100 국물닭발 남은거 얼려도 될까요 1 ... 12:30:42 65
1736099 공직자 재산 공개, 열어보세요 알 권리 12:28:58 287
1736098 길거리 흡연 금지 선언한 프랑스 6 유튜브 12:26:40 509
1736097 이재명 대통령, 美모닝컨설트 세계지도자 지지율2위 23 ㅇㅇ 12:14:26 1,194
1736096 세로랩스 대전 신세계에서 팝업 행사 13 .. 12:13:13 721
1736095 메이플 자이 임장 다녀왔어요. 5 집구경 12:09:29 1,319
1736094 스칼렛 요한슨 유퀴즈에 나왔어요 2 111 12:07:18 769
1736093 맨발걷기 하시는 분 발바닥 아프세요? 2 맨발 12:04:53 336
1736092 아이 친구 약속 문제 조언 부탁드립니다 2 ㅇㅇ 12:04:28 348
1736091 김범수와 김건희요 7 12:01:10 1,687
1736090 찌라니 현수막 철거 못하나요 4 이런이런 11:53:48 454
1736089 은마아파트는 가지고 계시다잖아요 18 ㅎㅎ 11:53:17 2,378
1736088 상가 분양은 받는게 아닌가요 12 고민 11:49:21 933
1736087 휜색반팔셔츠에 어울리는 롱스커트 찾고있어요 2 질문 11:49:05 250
1736086 40대 중후반인데 동안이람 이정도는 되야지 3 11:45:45 1,212
1736085 치킨 받는건데 6명만 하면 되네요 3 ㅇㅇ 11:43:54 631
1736084 이재명이 지금 술먹고 돌아다닐때냐? 45 .. 11:39:31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