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짜 궁금해요(식비관련)

.. 조회수 : 2,149
작성일 : 2020-05-30 21:56:51
하루 5천원살기 만원살기이런거로 가계부쓰시는분들보면
진짜 그렇게 싼 채소는 어디서파는건가요? ㅠ
저 서울사는것도아니고
그냥 지방?시골?사는데요

마트어쩌다행사하면590원하는 애호박은봤어요
재래시장가도 가지5개 2천원 오이도그렇고
시금치도 2천원막이런데

진짜 시금치5백원 막이렇게 저렴하게는 어디서사시는건가요?

그리고 마트에 우유도 저는 매일사먹는데
빙** 뭐 이런건 많이 싸긴한데 그런거도 성분?은 같나요?

저도 식비절약좀해보고싶은데
저런 초저가채소는 어디파는지 너무궁금합니다ㅠ
IP : 211.250.xxx.20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30 10:14 PM (117.111.xxx.247)

    초저가 채소는 오래되고 시들어서 떠리 판매하는 수준의 채소잖아요.
    요새 채소값도 금값인데 어떤상인이 싱싱하고 좋은 채소를 초저가에 팔고있겠어요.
    저는 채소를 거의 사진 않는 라이프스타일로 변경했는데
    식비가 반이상 확줄었어요. 식품이라고 사는건 우유 계란 고기 생선약간의 과일 만 사니까요.
    채소만 안살뿐인데 이러니 채소 값이 그만큼 비싸단 뜻이겠죠.
    텃밭 2평가꾸기하다가 점점실력이 늘어 이제 20평 하는데..
    밭에 없는거없이 다있어요. 갑자기 쌈채소 필요하면 쌈뜯어오고
    강아지먹일 고구마 잔뜩 심어놓고
    김장할때 쓰려고 배추 열무 무 돌아가며 심어놨구요.
    지금 제 밭에있는 고구마 배추 토마토 사과 파 고추 가지 더덕 나물 등등 이걸 시장에서 산다고 가정하고 시가로만 계산해도 최소 이백만원은 넘을것같아요.
    극강의 다포기하고 초절약 식생활 아니고서야
    제대로 먹으면서 온가족 하루 만원식비쓰기 이렇게 평생 살려면
    채소 대주는 시가나 친정 있다고 봅니다.

  • 2. 그렇궁요
    '20.5.30 10:25 PM (211.215.xxx.158)

    걍 먹고싶은 거 사먹고 편하게 살지 싶어요..
    짠돌이카페같은 데 가면 그런집 많은데 시골에서 시댁 친정에서 택배로 열심히 보내주고 쌀도 보내주고.. 뭐 그런 집들 같아요.

  • 3. ...
    '20.5.30 10:48 PM (106.102.xxx.213) - 삭제된댓글

    예전 동네 채소가게는 마트보다 양 적게 저렴하게 팔았는데 그런 데서 사면 가능할 것도 같아요

  • 4. Aa
    '20.5.30 11:21 PM (221.140.xxx.80)

    재래시장에 채소만 현금으로 싸게 파는곳 있어요
    매번 시금치가 500원은 아닌데
    돌아가면서 채소 싼게 꼭 있어요,그날 매장 채소 거진 다 팔아요
    솔직히 부지런하면 저렴한 야채사다가 반찬 만들면 식비는 적게 나올것 같아요

  • 5. 마트아닌
    '20.5.31 12:27 AM (107.15.xxx.175)

    일주일에 한 번 오는 아파트 채소시장 가서 2만원어치 사면 일주일 내내 잘 먹어요. 동네 골목에 있는 재래시장도 저렴하구요. 비결은 양상추, 아보카도 등 비싼 샐러드 재료를 안 사는거에요. 그래도 김치거리는 따로 사야 하니 돈은 조금 더 드는 것 같네요.

  • 6. 마트아닌
    '20.5.31 12:29 AM (107.15.xxx.175)

    반조리식품, 공산품, 빵과 과자, 햄, 고기, 치즈, 우유 뭐 이런게 비싸지 채소는 한가득 사도 별도 돈 안들어요

  • 7. 채소비싸요
    '20.5.31 1:41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고구마가 쌀보다 비싸진지 이미 오래 됐고
    채소 한가지씩 단가를 보면 싼 것 같지만
    한식은 채소를 너무 많이 먹고 필수양념으로 쓰는
    마늘 고춧가루 양파 파같은 부재료가 비싸요.
    김장재료 중 제일 싼 게 배추 무잖아요.
    저장성이 떨어져서 사서 다 못 먹고 버리는 게 반.
    채소는 물기 짜거나 데쳐서 쪼그려뜨려 먹으니
    시금치 한단도 달랑 무침 한접시밖에 안 나오고
    느타리 두팩도 볶으면 겨우 한접시..
    국산 도라지나 고사리나물 한접시 하려면
    제육볶음용 앞다릿살 한근 값인걸요

  • 8. ...
    '20.5.31 9:13 AM (125.176.xxx.72)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대형마트에서는 애호박 1490원인데
    옆 동네 재래시장 안에 있는 마트에서는 애호박 690원 하더라구요. 심지어 더 크고 싱싱했어요.
    시장 탐나서 이사가볼까 생각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2630 매트쓰시는 분 추천좀 해주세요~ 매트 2020/06/04 455
1082629 고3 동생 생리를 3주째 한다는데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계실까요.. 7 .. 2020/06/04 4,906
1082628 이혼 재혼의 문제 결국 6 ..... 2020/06/04 3,721
1082627 전 친구도 없고 할일도 없는데...대체 뭘... 31 ........ 2020/06/04 7,107
1082626 잘 지내는 재혼가정이 더 많다구요? 27 2020/06/04 7,313
1082625 진짜 뭔가재판이 엉망진창인거같아요 2 ㄱㄴㄷ 2020/06/04 1,371
1082624 홈쇼핑 다지기 3 .. 2020/06/04 1,426
1082623 얼갈이 한단으로 김치, 황금 레시피 좀 부탁드려요 5 김치 2020/06/04 2,078
1082622 인류애 충전하는 글 5 ... 2020/06/04 1,018
1082621 큰 가자미 잘 굽는법 있나요? 6 구이 2020/06/04 1,819
1082620 82에 재혼 하신분 많나봐요? 16 ... 2020/06/04 4,233
1082619 4인 32평에 실내자전거 있는 분 8 ㅇㅇ 2020/06/04 2,249
1082618 재혼이 목적인 사람도 있더라고요 8 ... 2020/06/04 3,864
1082617 질병관리청 승격. 제대로 해주셔야 합니다! 2 짱구맘 2020/06/04 654
1082616 나이 좀 있는 미혼인데 유치원,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육아관련 직.. 6 ........ 2020/06/04 2,231
1082615 백상 인기상은 6 백상 2020/06/04 1,987
1082614 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호텔 놀라워요. 2 어제 2020/06/04 3,268
1082613 서울에 직장 다니며 혼자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24 .. 2020/06/04 5,983
1082612 일주일에 한번 3시간 등교 19 고민 2020/06/04 3,479
1082611 다이소에 파는 모기장 같은 문 발이요 4 ㅇㅇ 2020/06/04 1,825
1082610 10세미만 영유아 코로나 환자들 완치 뒤 소식 알고 계신분 1 정보 2020/06/04 1,444
1082609 슬라이드쇼 느리게 보고 싶은데... 2020/06/04 431
1082608 엘레베이터 없는 5층 정도 사시는분 계세요?? 24 ㅇㅇ 2020/06/04 11,210
1082607 아파트 베란다서 작두콩 키워보신분 2020/06/04 881
1082606 불편한 자리 가는거 너무 싫어해요. 5 남편 2020/06/04 2,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