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후원을 하고 있는데 그만하는 경우...

후원 조회수 : 1,854
작성일 : 2020-05-30 14:56:54
지금 후원을 하는 아이가 9살 이예요
아이가 한살에 후원을 시작해서 올해 아홉살이 되었구요...
매달3만원씩 후원 단체를 통해 후원을 하고 있는데요...
근데 새로 후원하고 싶은곳이 생겼는데 더이상 후원금액을 늘이는건 좀 힘들어서 지금 해 왔던 곳 후원을 안하고 새로운 곳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근데 문제는 지금까지 후원 하는 아이 거의 8년을 해 왔는데 후원을 중지하는게 맞는건지...
중지 할려니 오랫동안 해 온 아이인데 싶고 좀 생각이 복잡해 져서요...
친구랑 같은 시기에 후원을 시작했는데 친구의 경우엔 후원하는 아이가 세번정도 바뀌었다고 하는데 저는 바뀌지 않고 계속 한 아이만 후원을 하고 있구요

뭐 이런거 까지 물어보냐고 하심....
며칠째 고민 중인데 그냥 계속 하던곳에 하는것이 맞을까요...
더 졸라매서 후원을 같이 하면 좋은데 그 몇만원이 또....그렇네요...

IP : 221.142.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0 3:00 PM (223.62.xxx.117) - 삭제된댓글

    괜찮아요 바꾸세요..

  • 2.
    '20.5.30 3:14 PM (211.177.xxx.144)

    솔직하게 그돈이 걔한테 다 가는것도 아니고 , 님이 끊는다고 걔한테 가던게 안가고 그런것도 아닐꺼에요

  • 3. 정 그러시면
    '20.5.30 3:20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

    기한을 정해서 미리 고지하시면 괜찮을까요
    1년이나 반년 후에 그만둔다든지
    아니면 언제부터 얼마로 줄인다든지 단계적으로요.

  • 4. ..
    '20.5.30 3:50 PM (121.125.xxx.71)

    아이를 지정하고 하는 후원인가요?
    저라면 그냥 한아이한테 할것같아요
    저도 한아이 후원했는데 갑자기 아이집이 타도시로 부모님이 취업이 되서 가고 살림이 좋아져서
    더이상 후원안받아도 된다고 해서
    연결이 끊어졌어요 컴패션이에요
    그리고 다른아이로 연결했는데 그아이도 그렇게 잘되고...
    만약에 안그랬음 끝까지 책임졌을것같아요
    너무 이쁜아이들

  • 5. ...
    '20.5.30 4:43 P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저도 오래했어요.
    근데 한 아이에게 하는 게 아닌지 중간에 아이도 바뀌고
    (이유 설명도 없었어요)
    요새 정의연 사태 보면서
    계속 해야 하나.. 싶어요.
    예전에 꽃동네 후원하다 끊은 적도 있고...
    전 플랜이라고, 스페인 내전 때 고아들 구호를 위해 만든 단체에 기부 중이어요.
    그나마 구호를 하는지 선교가 목적인지 애매한 기독교 계열보다는 좀 나을라나 싶어서...

  • 6. 나무
    '20.5.30 5:19 PM (182.219.xxx.37)

    결연후원은 국내 아동 아니고서는 직접적으로 돈이 가는게 아니라 마을 단위로 보건소나 학교 사업으로 쓰여요. 그 아이도 후원자는 알지만 그게 결연 개념이지 직접 돈을 주는 사람이라는 개념은 아니에요. 적어도 제가 아는 선의 단체에서는요. 전 이 방식이 더 지속가능하고 바람직하다 생각하는데 싫어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단체에서 돈 띠어먹는다고...국내 아동의 경우 거의 아이에게 직접 돈이 가는 방식인데(국내는 교육이나 의료 인프라가 기본적으로 갖춰있으니까요) 이 경우 부모가 중간에서 현금 사용하고 아이에게 쓰지 않는 등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069 주식 종목은 1 주식 2020/06/01 1,174
1081068 미통당은 또 장외집회 하려나 봐요 21 ... 2020/06/01 1,733
1081067 진한 미간 주름에 보톡스 효과 6 보톡스요 2020/06/01 3,217
1081066 청소때문에 미칠꺼같아요 18 청소 2020/06/01 5,766
1081065 내인생의 미드가 홈랜드로 바뀌었어요 9 ^^ 2020/06/01 3,608
1081064 워킹맘.. 3학년 아들이 야한 애니..사진을 봤어요 21 2020/06/01 6,546
1081063 셔큘레이터 추천해 주세요 3 행복 2020/06/01 812
1081062 산타페에 책장 들어갈까요? 3 dd 2020/06/01 669
1081061 층간소음 우퍼가 '두두두두' 이런 소리가 나나요? 2 ** 2020/06/01 2,479
1081060 초등학교 들어가기전에 자꾸 이사하면 정서에 안좋을까요? 3 .. 2020/06/01 889
1081059 부동산 관련 좀 여쭤볼게요~~ 4 ㅇㅇ 2020/06/01 1,421
1081058 13년전의 이맘때.. 3 .. 2020/06/01 1,458
1081057 엘리베이터에 마스크 안내문 붙여달랬는데요. 9 소심 2020/06/01 2,722
1081056 밭간다, 양념...무슨 뜻인가요? 9 .. 2020/06/01 2,696
1081055 이젠 제 판단에 자신감이 없어지네요 부동산 관련 10 왜이럼 2020/06/01 2,636
1081054 슬의) 슬기로운의사생활 번외_석형&신혜 26 아무나작가 2020/06/01 7,501
1081053 들깨가루, 된장, 고추장 김냉에 보관해도 될까요? 3 ... 2020/06/01 976
1081052 남편이 곧 퇴사 예정입니다. 11 00 2020/06/01 5,759
1081051 정의연에 대한 한겨레 글 15 ..... 2020/06/01 1,210
1081050 우울증, 무기력증으로 병원 가보려고 하는데, 보시고 꼭 조언주세.. 4 ... 2020/06/01 2,298
1081049 항암치료 하면서 직장생활이 가능한가요? 8 2020/06/01 3,669
1081048 일반 아파트 엘리베이터 2 nora 2020/06/01 1,294
1081047 유치원 차량 기다릴때 8 여름 2020/06/01 1,360
1081046 진짜 궁금한데..연예인들 코로나.. 10 ㅎㅎ 2020/06/01 3,243
1081045 중등연산 책 추천 해주세요. 4 .. 2020/06/01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