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결혼잘하면 그렇게 질투가 날까요
대충
나이 학력 집안 외모 비슷해요
다들 딱히 잘난거 없는 평범한 사람들
그래도 모임가면 서로 친하게 지내고
서로고민들어주고 그랬는데
한명이 결혼하는데
결혼식장이 엄청비싼곳이에요
알고보니 남자집안이 꽤나 부자에
집부터 엄청좋은곳에서 시작하고
결혼에대한 이야기는 모임에서
잘안하고 대충넘어가니
뭐 그런갑다 했는데
청첩장 받고부터
몇명이 표정관리를 못하네요
이것저것 더 물어보더니
더 표정관리 못하고
저는 비혼주의라 큰 신경안쓰고
잘살면 좋네 잘된거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갑자기 싸한분위기인데
그때부터 뒤에서 씹고
뭐라고 꼬투리 잡으려는게 너무나 보이네요.
본인들은 자기네나 그분이나 비슷한줄알겠지만
제가 보니
인성에서 아주 크으으게
차이가 나더라구요
1. ㅇㅇ
'20.5.30 2:50 PM (39.7.xxx.28)그러게요 못난이들 많더라고요
2. 포도송이
'20.5.30 2:51 PM (218.156.xxx.173)표현하고 안하고의 차이
본심으숨기고 못숨기고의 차이
인간본성인데요 뭘~~~~3. ...
'20.5.30 2:51 PM (211.36.xxx.124) - 삭제된댓글원래 비슷한 사람들끼리
제일 비교되고 서로 견제하고 그런거예요
비슷한 줄 알았는데
결혼 잘해서 사는 급이 달라지면
질투 충분히 날 상황4. 꼬투리
'20.5.30 2:52 PM (115.21.xxx.164)잡고 깍아내리는 인간들 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봤어요 못난이 들이죠 끼리끼리 그러면서 쭉 못살더라구요 발전이 없고 우물안 개구리예요
5. ....
'20.5.30 2:54 PM (222.113.xxx.113)쾌할한 사람들인줄 알았는데
본성이 나오니 충격에 좀 혐오감 들어서
현타오네요6. 비슷
'20.5.30 2:55 PM (115.21.xxx.164)한줄 착각했는데 급이다르다는 걸 알게 되면 개지랄 떨어요 질투에 눈이 멀어버리는 거죠 멀쩡한 사람들은 안그래요 질이 낮은 거죠
7. 원래 그래요
'20.5.30 2:55 PM (116.121.xxx.178)제가 투룸서 시작하니 재밌는지 이사할때마다 꾸역꾸역 먼거리 찾아와서 집구경하던 친구 생각나네요..
난 우리 ㅇㅇㅇ이 이렇게 살거라 상상치 못했다고~~
어느날 자기보다 크고 좋은 집 살게 되니.. 말도 험하게 하고...짜증 내는걸.. 10년지기네 어쩌네....하하
그냥 웃지요8. ㅇㅇ
'20.5.30 2:55 PM (211.246.xxx.163) - 삭제된댓글사람이 다 거기서 거기에요. 너무 심하지만 않으면...
그 결혼 잘했단 친구도 나중에 자식이나 다른 문제로 다른이 질투 할수도 있구요
저는 질투 자체보다 너무 심하게 드러내고 그 감정을 오래동안 갖고 있거나 하는게 문제라고 봐요
님이야 비혼이니 신경 안쓰겠지만 결혼하려는 사람들입장은 다를수 있어요9. 원래 그래요
'20.5.30 2:57 PM (116.121.xxx.178)기억에 남는 친구 결혼식이 있는데...
대딩때 혼전임신으로 학기중에 결혼했음에도.. 남자집이 부자인지..
호텔 결혼식에 그당시 일산 핫할때 집도 해줬거든요...
결혼식중에.. 그런 얘길 뒤에서 쑥덕쑥덕 하면서..
명의는 공동명의 아닐꺼라며.. 이혼하면 남자집에서 다 가져가서 빈몸으로 나와야한다는둥...
결혼식장에서 저런 소릴 하는 인간도 있더라고요..10. ...
'20.5.30 2:57 PM (175.113.xxx.252)그런사람들이야 많잖아요 ... 비슷한 환경이라고 해도 원글님 말씀처럼 인성에서 크게 차이가 나겠죠 .ㅋㅋ 뭐하나라도 잘났으니까 부자랑 결혼하겠죠 .. 학벌이 좋아서 직업이나 집안이 좋거나 인물이 괜찮거나 그것도 아니면 성격이라도 괜찮거나 .. 그것도 아니면 그사람이 복이 많아서 그런거고...ㅋㅋ
11. 그런식으로
'20.5.30 2:57 PM (218.146.xxx.130)인간관계 정리 돼요.
성인돼서 만나는 사람과 깊은 관계 못 맺는 게 이런 이유기도 하구요.12. 음
'20.5.30 3:00 PM (39.7.xxx.206) - 삭제된댓글모임에서 대놓고 열등감 생겨서 자긴 이제 모임 못나가간다 했던 친구 있어요. 제일 부자 친구가 외국으로 나가버리니 그 후로 나와요. ㅎㅎ
13. ...
'20.5.30 3:01 PM (222.113.xxx.113)이런게 찌질한거구나 싶네요
14. d...
'20.5.30 3:02 PM (125.177.xxx.43)살짝 부럽긴 해도
그렇게 까진 안하는데15. ㅇㅇ
'20.5.30 3:05 PM (61.72.xxx.229)그렇게 하나씩 거르는 거죠 뭐 ..... 에혀~~~
16. ...
'20.5.30 3:12 PM (1.233.xxx.68)여자 마음 비슷하지 않을까요?
그것을 표현하지 않을 뿐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야 비혼이니 그런 마음이 안드는거예요.17. 전
'20.5.30 3:24 PM (114.203.xxx.20)속으론 힘 빠지겠지만
그렇게 티내면
내가 없어보이잖아요
그것때문이라도 별 말 안 할 거 같아요18. ㅎㅎ
'20.5.30 3:34 PM (219.250.xxx.4)그게 먼저 보고 먼저 먹는게 임자인 공돈 같은 것이라 그래요
너랑 나랑 똑같은데, 내 차지가 될 수도 있었을텐데,
네가 왜 그 횡재를,
박사 공부해서 박사 교수와 결혼하는 고등 동창에게는
그렇게 질투 못하죠19. ..
'20.5.30 3:48 PM (112.160.xxx.21) - 삭제된댓글저느 비정상적으로 질투많은사람은 걸러요
정신병인것같아요
적당히해야지20. 안 똑같아요
'20.5.30 3:51 PM (211.54.xxx.6)자기가 그렇다고 여자마음 똑같다고 도매급으로 넘기지 마세요. 저 기혼이지만 남의 인생 관심 없고 남 잘 되는 거 배 아파 하지도 않아요.
21. .....
'20.5.30 4:4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여자들 시기 질투심이 장난 아닌데 여잔 결혼으로 인생이 바뀌니 더하죠
나도 괜찮아서 비슷하게 괜찮은 사람 만나는게 남보기에도 떳떳하지
난 못났는데 남자 잘 만나 시집 잘가 팔자 편걸로 보이는것도 존심 상할거 같은데
그런 결혼이 자랑스럽고 부럽고 샘나나봐요22. ....
'20.5.30 4:42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여자들 시기 질투심이 장난 아닌데 여잔 결혼으로 인생이 바뀌니 더하죠
나도 괜찮아서 비슷하게 괜찮은 사람 만나거나 내가 더 잘난게 남보기에도 떳떳하지
난 못났는데 남자 잘 만나 시집 잘가 팔자 편걸로 보이는것도 존심 상할거 같은데
그런 결혼이 자랑스럽고 부럽고 샘나나봐요23. ....
'20.5.30 4:43 PM (1.237.xxx.189)여자들 시기 질투심이 장난 아닌데 여잔 결혼으로 인생이 바뀌니 더하죠
나도 괜찮아서 비슷하게 괜찮은 사람 만나거나 내가 더 잘난게 당당하고 남보기에도 떳떳하지
난 못났는데 남자 잘 만나 시집 잘가 팔자 편걸로 보이는것도 존심 상할거 같은데
그런 결혼이 자랑스럽고 부럽고 샘나나봐요24. 거리둬야죠
'20.5.30 5:07 PM (223.62.xxx.107)그래서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르는법이예요.
질투 심한사람들은 결국엔 뒷통수 치더군요.
멀리 하세요.25. 맞아요
'20.5.30 5:51 PM (175.199.xxx.69)많아요 그런 속물..
속으로 아 잘사는구나 부럽다 이렇게 끝내야지
험담하고 ㅉㅉ
죽을때까지 공부하고 인격수양해야지 합니다26. 심하죠
'20.5.30 6:46 PM (183.103.xxx.231)얼마나 질투를 하는지ᆢ
비슷한 사람끼리 질투 진짜 심한거 당연한거죠27. 당연하죠
'20.5.30 7:03 PM (110.70.xxx.180) - 삭제된댓글친한 친구가 부자남편 만나 시부모에게 빌딩 받고 재산 최소 150억 정도였는데~ 보석 세트로 어마하게 받고.
제가 질투 엄청했어요.28. 제가
'20.5.30 7:55 PM (223.38.xxx.17) - 삭제된댓글결혼을 많이 잘했어요
은행에서 제 고객이셨던 저희 시어머니가 남편을 소개시켜 주셨고 대도시 지방이지만 집안이 의사 집안이고 남편도 의사에요...
저는 달라진것도 없이 모임에 나가다가 그만 둔게 제가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말조심 행동 조심 배려하는거에 지쳤어요
그냥 도망치는듯 관계를 끊었는데 친할수록 더 심했고 제 경우는 그랬어요..친군데도 시집 잘간애로 무시하려고 하는 태도나 그러면서도 돈은 내도록하는 분위기가 절 초라하게 만들었어요29. .....
'20.5.30 8:49 PM (59.11.xxx.198)저 예전에 피부안좋은 애가 피부좋은애 질투하며 그 독한 피부약을 매일먹으며 여드름 진정시키는애 보고 인연 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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