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신자인데 집안 식구 결혼식을 교회에서 해서
시댁 쪽 결혼식인데
신랑되는 사람이 목사라서 교회에서 하게 됐는데
시작 순간부터 너무 앉아 있기 힘드네요. 휴...
시댁은 무교에 가까워요.
좀 앉아 있다가 몰래 살짝 나왔어요.
배도 고프고... ㅠ 있기도 싫고...
1. ....
'20.5.30 2:26 PM (14.50.xxx.31)저도 불교신자지만 그런건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2. 그렇게까지
'20.5.30 2:27 PM (222.110.xxx.248)저는 기독교지만 불교쪽 행사가도 그렇게 싫기까진 않던데...
3. 저도
'20.5.30 2:30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기독교지만 시댁이 불교라 모든 행사 불교식으로 하는데
별거부감없이 참석합니다.4. ..
'20.5.30 2:31 PM (14.7.xxx.145)진정한 불교신자시라면 교회라는 불편함보다 먼저 결혼하는분들의 축복을 기원해줘야할거 같아요
5. 불교신자들은
'20.5.30 2:33 PM (58.231.xxx.192)그런거 상관없어 하던데 개신교인들이 절에 가면 어지럽다 토할것 같다는 얘긴 많이 들었지만
6. .....
'20.5.30 2:33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저희 시어머니 완전 골수 불교신자인데
시댁에 가면 스님이 아버님과 바둑도 두시고...
그래도 교회에서 하는 결혼식 참석하시던데요.
뭐가 불편하신건지. 혹시 코로나 때문에?7. ..
'20.5.30 2:38 PM (223.39.xxx.203)불교신자인데 교회나 성당에서 하는 친척결혼식 가면 재밌어요 찬송가책이 자리에 있으니 노래부르는 시간엔 따라 불러요 ㅎ
8. wisdomH
'20.5.30 2:41 PM (117.111.xxx.96)본인은 불교입니다.
위 아 더 월드 마인드에요.
남편 기독교구요. 교회도 따라 가곤 했어요
남편 이제 무교
이제 우리 부부 천주교 성당 다녀보려구요.
세계 몇 몇 유명 종교에는 존경을 가지고 대합니다.9. 축하의 맘은
'20.5.30 2:44 PM (39.7.xxx.132)그 누구보다도 커요.
잘 살길 바라고 있어요.
다시 제 자리로 가서 앉았으니 너무 뭐라 마셔요.
마스크도 했고요.10. 그냥
'20.5.30 2:45 PM (39.7.xxx.132)초반에 너무 찬송가 부르며 전도의 말씀을 하니
그게 좀 불편하더군요.
다 쓰긴 그런데... 암튼 편하진 않네요.
결혼식 예식 위주로 경건하게 하면 좋겠는데..
그냥 제 바람이에요. 너무 댓글로 뭐라하진 마셔요.11. ..
'20.5.30 2:50 PM (114.30.xxx.237) - 삭제된댓글불교신자가 기독교식 행사에 가서라기보다는
그냥 그 낯섬이 불편하신거죠.
저도 살면서 교회 근처에도 안가봤었는데
서른 넘어 시아버지가 목사인 분의 결혼식에서
그런 느낌 받았어요.끝없는 찬송가, 기도...
이제는 나이가 들며 온갖 종교식 결혼식에 다녀보니
그런 불편은 없어졌어요.12. 교회식은
'20.5.30 2:51 PM (113.199.xxx.199) - 삭제된댓글너무길어서...목사님 설교 찬송가 기도....
앉아있는게 거의고문이더만요
특정종교인만 부르는게 아니면 그냥 일반식이 나은거같어요
교회든 절이든13. ...
'20.5.30 2:56 PM (1.233.xxx.68)타 종교인데
카톨릭 예식은 재미? 있어서 끝까지 참석하고 나옵니다.14. 이제
'20.5.30 2:56 PM (121.88.xxx.237)좀 괜찮아지셨나요?
교회에서 예식을 하는 경우
예배를 먼저 드리고 식을 시작해서 그래요.
교회 다니는 사람 기준으로는 아주 짧은 예배이나
무교 혹은 타 종교를 가지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찬송, 기도, 설교를 다 하니 아주 심란하실 수도 있어요^^;;;
교회에서 하는 결혼식은 그래서...가능하다면....
시작 시간에서 20분 후쯤 들어가시는 게 좋아요.
그러면 막 식을 시작하고 있거나 예배 끝자락이거나 해요.15. dlfjs
'20.5.30 2:58 PM (125.177.xxx.43)너무 길어서 대부분 나와서 밥먹었어요
밥먹고 놀다보니 시진 찍으라고 부르대오16. ....
'20.5.30 3:01 PM (1.237.xxx.189)특정 종교에 거부감이 있으면 것도 카르마라고 하더라구요
업식이라고 하나
저도 개독 넘 싫어요
사회적으로 민폐끼치기전에도 거부감이 있었어요
요즘은 싫어하는 사람이 넘 많아졌죠17. 절정은
'20.5.30 3:37 PM (61.79.xxx.84) - 삭제된댓글교회보다 성당이었어요
그냥 넉놓고 있다가 옴18. ...
'20.5.30 4:41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저도 불교신자지만
천주교신자 친구따라 피정도 다녀오고
미사에도 참석하고 봉사도 하고
교회 새신자방문의 날에 초대하면 가서 예배도하고
성경도 읽고 찬송가도 부르고 다 따라합니다
기독교식의 예식이면 그 순서에 따라 끝가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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