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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신자인데 집안 식구 결혼식을 교회에서 해서

.. 조회수 : 2,615
작성일 : 2020-05-30 14:22:53
일단 참석은 했어요.

시댁 쪽 결혼식인데
신랑되는 사람이 목사라서 교회에서 하게 됐는데

시작 순간부터 너무 앉아 있기 힘드네요. 휴...

시댁은 무교에 가까워요.

좀 앉아 있다가 몰래 살짝 나왔어요.

배도 고프고... ㅠ 있기도 싫고...
IP : 39.7.xxx.13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0 2:26 PM (14.50.xxx.31)

    저도 불교신자지만 그런건 아무렇지도 않은데요.

  • 2. 그렇게까지
    '20.5.30 2:27 PM (222.110.xxx.248)

    저는 기독교지만 불교쪽 행사가도 그렇게 싫기까진 않던데...

  • 3. 저도
    '20.5.30 2:30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기독교지만 시댁이 불교라 모든 행사 불교식으로 하는데
    별거부감없이 참석합니다.

  • 4. ..
    '20.5.30 2:31 PM (14.7.xxx.145)

    진정한 불교신자시라면 교회라는 불편함보다 먼저 결혼하는분들의 축복을 기원해줘야할거 같아요

  • 5. 불교신자들은
    '20.5.30 2:33 PM (58.231.xxx.192)

    그런거 상관없어 하던데 개신교인들이 절에 가면 어지럽다 토할것 같다는 얘긴 많이 들었지만

  • 6. .....
    '20.5.30 2:33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저희 시어머니 완전 골수 불교신자인데
    시댁에 가면 스님이 아버님과 바둑도 두시고...
    그래도 교회에서 하는 결혼식 참석하시던데요.
    뭐가 불편하신건지. 혹시 코로나 때문에?

  • 7. ..
    '20.5.30 2:38 PM (223.39.xxx.203)

    불교신자인데 교회나 성당에서 하는 친척결혼식 가면 재밌어요 찬송가책이 자리에 있으니 노래부르는 시간엔 따라 불러요 ㅎ

  • 8. wisdomH
    '20.5.30 2:41 PM (117.111.xxx.96)

    본인은 불교입니다.
    위 아 더 월드 마인드에요.
    남편 기독교구요. 교회도 따라 가곤 했어요
    남편 이제 무교
    이제 우리 부부 천주교 성당 다녀보려구요.
    세계 몇 몇 유명 종교에는 존경을 가지고 대합니다.

  • 9. 축하의 맘은
    '20.5.30 2:44 PM (39.7.xxx.132)

    그 누구보다도 커요.
    잘 살길 바라고 있어요.
    다시 제 자리로 가서 앉았으니 너무 뭐라 마셔요.
    마스크도 했고요.

  • 10. 그냥
    '20.5.30 2:45 PM (39.7.xxx.132)

    초반에 너무 찬송가 부르며 전도의 말씀을 하니
    그게 좀 불편하더군요.
    다 쓰긴 그런데... 암튼 편하진 않네요.
    결혼식 예식 위주로 경건하게 하면 좋겠는데..
    그냥 제 바람이에요. 너무 댓글로 뭐라하진 마셔요.

  • 11. ..
    '20.5.30 2:50 PM (114.30.xxx.237) - 삭제된댓글

    불교신자가 기독교식 행사에 가서라기보다는
    그냥 그 낯섬이 불편하신거죠.
    저도 살면서 교회 근처에도 안가봤었는데
    서른 넘어 시아버지가 목사인 분의 결혼식에서
    그런 느낌 받았어요.끝없는 찬송가, 기도...
    이제는 나이가 들며 온갖 종교식 결혼식에 다녀보니
    그런 불편은 없어졌어요.

  • 12. 교회식은
    '20.5.30 2:51 PM (113.199.xxx.199) - 삭제된댓글

    너무길어서...목사님 설교 찬송가 기도....
    앉아있는게 거의고문이더만요
    특정종교인만 부르는게 아니면 그냥 일반식이 나은거같어요
    교회든 절이든

  • 13. ...
    '20.5.30 2:56 PM (1.233.xxx.68)

    타 종교인데
    카톨릭 예식은 재미? 있어서 끝까지 참석하고 나옵니다.

  • 14. 이제
    '20.5.30 2:56 PM (121.88.xxx.237)

    좀 괜찮아지셨나요?
    교회에서 예식을 하는 경우
    예배를 먼저 드리고 식을 시작해서 그래요.
    교회 다니는 사람 기준으로는 아주 짧은 예배이나
    무교 혹은 타 종교를 가지신 분들의 입장에서는
    찬송, 기도, 설교를 다 하니 아주 심란하실 수도 있어요^^;;;
    교회에서 하는 결혼식은 그래서...가능하다면....
    시작 시간에서 20분 후쯤 들어가시는 게 좋아요.
    그러면 막 식을 시작하고 있거나 예배 끝자락이거나 해요.

  • 15. dlfjs
    '20.5.30 2:58 PM (125.177.xxx.43)

    너무 길어서 대부분 나와서 밥먹었어요
    밥먹고 놀다보니 시진 찍으라고 부르대오

  • 16. ....
    '20.5.30 3:01 PM (1.237.xxx.189)

    특정 종교에 거부감이 있으면 것도 카르마라고 하더라구요
    업식이라고 하나
    저도 개독 넘 싫어요
    사회적으로 민폐끼치기전에도 거부감이 있었어요
    요즘은 싫어하는 사람이 넘 많아졌죠

  • 17. 절정은
    '20.5.30 3:37 PM (61.79.xxx.84) - 삭제된댓글

    교회보다 성당이었어요
    그냥 넉놓고 있다가 옴

  • 18. ...
    '20.5.30 4:41 PM (221.161.xxx.62) - 삭제된댓글

    저도 불교신자지만
    천주교신자 친구따라 피정도 다녀오고
    미사에도 참석하고 봉사도 하고
    교회 새신자방문의 날에 초대하면 가서 예배도하고
    성경도 읽고 찬송가도 부르고 다 따라합니다
    기독교식의 예식이면 그 순서에 따라 끝가지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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