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밤 다이어트땜에 힘들어서 글올렸던 사람인데요 ㅎㅎ

조회수 : 1,766
작성일 : 2020-05-30 13:50:06
어젯밤에 배민 야식집 후기 사진보면서 침 질질 흘리다가
넘 힘들어서 다이어트 글 올렸는데요
말려주셔서 감사해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니 1.5키로 빠졌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근 20년간 6시 이후에 안먹는 다이어트를 해왔고
한달에 20키로 빼본적도 있고 43키로정도 유지했었는데
3년전에 둘째낳고 또 70키로까지 찌는 바람에
고된 육아에 야식이라도 먹고 느슨해지면 보란듯이 최고점 몸무게까지 찍어서
최근 재난지원금으로 배달시켜먹다 이제야 좀 정신차리고 다시 다이어트
도전했거든요
20년을 해도 힘든건 똑같네요
그나마 살이 좀 빠지고 나면 의욕이 생겨서 괜찮은데 초반이라 어제는 고비라고 할 정도였네요 ㅋㅋ

다이어트 시작한지 5일 됐는데 어제부로 총 4키로 빠진거라
오늘 또 의욕 샘솟아서 숙주며 오이며 두부며 주문했네요

암튼 어제 쓴소리 격려해주신 82언니들 감사드려요
제가 또 한달-2달에 25키로 정도 빼고나서 팁이며 다 풀게요
IP : 182.211.xxx.6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이어터117
    '20.5.30 1:53 PM (39.7.xxx.157)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와야 살이 빠지더라고요. 성공하시길 응원합니다!!!

  • 2. ......
    '20.5.30 1:58 PM (49.1.xxx.186) - 삭제된댓글

    다이어트가 어느 경지에 오르면
    배가 고프지 않으면 잠이 안옵니다
    이제는 배부르면 기분이 나빠요
    이정도 되니 살 안빼도 되는데 자꾸 빠지고 있어요
    뚱뚱하다고 놀렸던 남편이 맛있는거 많이 사먹으라고
    매일 2만원씩 주네요 ㅎㅎㅎ

  • 3. 무엇보다
    '20.5.30 2:08 PM (121.182.xxx.73)

    하루 먹었다고
    포기마세요.
    포기하지 않으면
    끝내 이깁니다.
    평생 다이어터
    건강한 노년을 위해서요.

  • 4. 몸무게가
    '20.5.30 2:26 PM (110.70.xxx.63)

    너무 고무줄.. 님처럼 다이어트하면 안 돼요.
    요요 인생이신데요. 팁이 아니라 이렇게 다이어트하면
    안 된다가 돼야할 듯.

    그리고 야식은 원래 안 하는 거예요. 원래.
    이런 분 보면 너무 속 터져요.

  • 5. 22222
    '20.5.30 2:28 PM (110.70.xxx.63)

    배가 고프지 않으면 잠이 안옵니다
    이제는 배부르면 기분이 나빠요
    22222222

    배부르면 잠을 못 잠. 제 기준 이게 정상입니다

  • 6. .....
    '20.5.30 2:42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원래 야식 안하고 6,7시 이후엔 안 먹는 게 일상이어야지
    평소 야식 즐기다가 다이어트 할 때만 6시 이후 안 먹으며 급격히 빼는 게 무슨 소용 있나요? 그건 팁이 아니라 건강을 망치는 일입니다.

  • 7.
    '20.5.30 4:06 PM (182.211.xxx.69)

    아하하 ㅋㅋㅋ 네네 저도 님들처럼 뱃속에 음식물 있으면 잠이안오고 기분나쁘고 그랬다니까요 ㅎㅎ 그래서 43키로 유지했었는데
    둘째 임신7개월때 애가 나오려고해서 라보파 맞으면서 산부인과에 두달 입원해서 손가락하나 까딱 못하고 부동자세로 누워서 두달 있으니 찌더라고요 ㅋㅋ 심지어 당장 애가 나오면 안되니까 최대한 애기몸무게는 늘려야해서 사육수준으로 먹고 ㅎㅎ 애가 이제 3살되니까 슬슬 다이어트 다시 시작하려한거고요
    암튼 다 옛날얘기지만 식이만 하는게 아니고 집에서 하는 근력운동이며 다 있어서 알려드린다한거지 무조건 저녁굶네 그런게 무슨 팁인가요 ㅋㅋ
    암튼 더운데 댓글 감사하구요 저는 또 이제 저 나름대로 하던식으로 하면되니깐요 수고하시구요^^

  • 8.
    '20.5.30 10:56 PM (223.62.xxx.164)

    님 저 시급해요ㅠ 저도 애낳고 70까지 갔는데 뭔짓을 해도 300g선에서 왔다갔다하네요 너무 절망적이에요ㅠㅠ 꼭 팁 풀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877 문희상은 정신이 나갔나요? 12 ㅇㅇ 2020/06/02 2,749
1081876 노트북이 나을까요 탭이 나을까요? 2 Zzang 2020/06/02 1,387
1081875 lg에어컨 410 만원 짜리구입했는데 27 .. 2020/06/02 4,287
1081874 조용필 소록도 공연 영상 눈물 펑펑 6 ㆍㆍ 2020/06/02 1,701
1081873 이사오는 집 도와주러 갔는데요 10 청소 2020/06/02 3,736
1081872 아파트 놀이터에 대한 질문있어요 10 강아놀자 2020/06/02 1,468
1081871 근종있는 50세, 폐경징조있을때 병원치료받아야할까요? 11 폐경 2020/06/02 3,065
1081870 윤미향의원의 긍적적인 나비효과 ^^ 고마워요 23 000 2020/06/02 1,897
1081869 물없는 오이지 소주 안넣어도 될까요? 7 초보 2020/06/02 1,951
1081868 한번도 자기가 먼저 대시해서 사귄적 없다고 해요 2 rndrma.. 2020/06/02 1,246
1081867 인테리어 준비중입니다 20 인테리어준비.. 2020/06/02 3,211
1081866 주식 장기로 하시는 분은 주가 확인은 어느 정도 하시는지요 2 ㅇㅇ 2020/06/02 1,874
1081865 상가 세주신 분들께 여쭙니다. 9 수리 2020/06/02 1,552
1081864 영어문법질문드립니다 6 .. 2020/06/02 724
1081863 병원에 입원했는데요. 제 외모가 왜이렇게 추해보일까요 2 ... 2020/06/02 3,098
1081862 교회는 저런 모임 안하면 안되는 분위기인가요? 13 .. 2020/06/02 2,488
1081861 베이커리 카페가 유행인가봐요 7 요즘 2020/06/02 3,059
1081860 목동쪽엔 수입상가 없나요? 3 목잘알님들 2020/06/02 1,014
1081859 부동산거래 활발하다는 글 삭튀하신 님~~~ 14 ㅇㅇ 2020/06/02 1,787
1081858 부산대 의전원 교수: 표창장은 전혀 반영될 수 없습니다. 9 검새기레기 2020/06/02 2,107
1081857 길을 가다가요 새로운 가게나 매장이 생기면요 ?번호있어요~ 2 죄졌나..... 2020/06/02 810
1081856 엑소 팬님 2 요이 2020/06/02 921
1081855 개인물컵과 생수 꼭 챙겨주세요. 9 등교준비물 .. 2020/06/02 3,597
1081854 나 자신을 위해서 하는 일 뭐가 있으세요? 18 2020/06/02 4,341
1081853 정치인이나 연예인은 코로나도 비켜가는듯 4 신기함 2020/06/02 1,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