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선의원들부터 최고 의원들까지 앞다투어 언론 인터뷰를 하며 윤미향을 쉴드칠 때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윤미향을 지지해주고 있는 민주당내 세력이 있는것 아닐까요?
그런데 이정도면 민주당에서 조직적으로 개입해서 윤미향을 방어해 주고 있다고 봐도 되는 거지요?
여성운동가 출신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이 윤 당선인과 직접 접촉하며 윤 당선인의 해명 과정에 깊이 관여
남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들에게 윤 당선인의 개인 계좌 내역을 특이사항은 없는 것 같다, 큰 문제 없다며 보고
최고위에선 설훈 최고위원이 준비한 '윤미향 당선인 관련 1차 정리'라는 제목의 A4 용지 15장 분량 보고서도 검토됐었다.
남 최고위원이 윤 당선인을 도운 배경엔 여성·시민운동을 함께한 오랜 인연이 작용한 것이란 시각이 많다. 남 최고위원은 1994년부터 2011년까지 한국여성단체연합(여연)에서 활동했는데 상임대표 시절인 2008년 당시에는 정대협의 수요시위를 '올해의 여성운동상'으로 선정했다. 남 최고위원 스스로도 과거 수요시위에 참석하곤 했다. 남 최고위원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의기억연대 논란은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을 빌미로 친일, 반평화 세력이 역사의 진실을 바로 세우려는 운동을 폄하하려는 부당한 공세"라고 주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