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드름 자녀를 둔 어머님들

... 조회수 : 2,730
작성일 : 2020-05-30 12:54:49
저희둘째가 여드름이 심해서
비누도 바꿔보고 했는데
그냥 병원가서 짜는게 빨리 낫는 지름길이네요
저희애는 먹는약도 제가 싫다고 해서
가서 짜기만 했는데
그동안 왜 집에서 고생했나 싶어요
본인도 만족 해서
앞으로 무조건 병원 가라고 했어요
저희동네 피부과 다 다녔는데
한곳은 짜고 레이저 하는데 15만원
다른곳은 짜는데만 9만원
지금다니는곳은 짜는데44000원
저희동네 여자애가 중2때 여드름 때문에 짜고 레이저 했는데
부작용으로 홍조가 와서
지금 대학생인데 얼굴이 너무 예민해져서 그엄마가 후회를
하는걸 옆에서 본지라
저는 무조건 짜는것먀 하기로 했거든요
피부과에서 짜고 딸이 너무 좋아해서
괜히 맘고생시킨 딸아이에게 미안 하다는
IP : 116.125.xxx.19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0 12:57 PM (112.186.xxx.238)

    아들이 고등학교때 심해서
    피부과 10번 끊고 보냈는데
    피부가 깨끗해졌어요.
    지금 대학생인데 피부 좋아요.병원이 답

  • 2. ...
    '20.5.30 1:00 PM (117.111.xxx.42)

    애데리고 피부과 대기중인데 정말 맞는말입니다
    식생활이 제일 중요한데 사춘기 먹성좋은아이들한텐 그건 어쩔 수 없고 비누 화장품 관리는 역부족일때
    정기적인 압출, 여드름 스테로이드 염증주사 적당하게 이용하는게 최상의 방법이에요
    돈이 아까워서 그렇지

  • 3. ..
    '20.5.30 1:01 PM (115.140.xxx.145)

    맞아요. 병원가서 주사 맞고 짜고 관리받아야해요
    저희 아이는 좀 늦게 가서 얼굴이 좀 빨개졌어요
    그래도 엄청 깨끗해졌어요.
    손대지말고 무조건 피부과 보내세요

  • 4. ***
    '20.5.30 1:11 PM (223.62.xxx.17)

    제 아이는 주1회 2개월 다녔는데 짜고나서 붉어지고 시간 지나니 거무스레 착색이 돼서 더 걱정이 됐어요.
    아이도 가기 싫어하고...
    그러다가 다이어트 한다고 10 일 정도 거의 굶다시피 단식을 했는데 완전 아기피부가 됐어요.

  • 5. dd
    '20.5.30 1:14 PM (116.38.xxx.94)

    그것도 심하지 않은 경우에나 가능해요.
    제 고딩 아들 한달에 여드름 관리 흉터 레이저로 50만원씩 8개월 다녔어요.
    로아큐탄 안 먹이고 고쳐보려고 400만원을 쓰고도 아무런 효과를 못 봤어요.
    제가 약 안 먹이겠다고 했는데도 의사가 특이한 피부라 관리로는 소용이 없다며 자꾸만 약 처방해주겠다고 아이를 설득하는 바람에 그만 다니게 했어요. 아무리 해도 여드름이 계속 너무 심하게 나니까 의사도 포기한 거죠.
    결국 피부과 끊고 제가 집에서 관리해줬어요.
    비타민 먹이고 매일 계란팩 해주고 좋다는 화장품 골라서 쓰고 그렇게 해서 피부과 다닐 때보다 훨씬 좋아졌네요.
    심한 여드름엔 피부과도 소용 없다는 걸 배우는 데 수업료 400만원 낸 셈 치네요. 아이고 내 돈...ㅠㅠ

  • 6. ...
    '20.5.30 1:34 PM (61.80.xxx.102)

    피부과에서 압출도 잘못 하면
    패인 흉터가 남아요.
    짜기만 해도 흉지는 피부가 있어서
    무조건적인 짜기도 안 좋더라구요.
    어떤 아이는 너무 심하게 패인 흉터가
    생겨서 압출도 잘 하는 데 가야 할 듯

  • 7. 가을여행
    '20.5.30 1:46 PM (122.36.xxx.75)

    대1딸도 이번 방학에 150들였더만
    피부가 백옥 같아졌네요

  • 8.
    '20.5.30 2:40 PM (220.117.xxx.241)

    저희 아이도 여드름 심해서 6회 끊었는데 아주 말끔하진 않아도 훨 깨끗해지네요
    한참 지나니 또 예전으로 돌아갔어요ㅜ
    다시 끊어야겠네요, 근데 넘 비싸요
    저희도 짜는것만 해달라해야겠어요

  • 9. 아뇨
    '20.5.30 6:11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그것도 케바케 덜 심할때 한때에요
    좀더 지나 더 심해지면 로아큐탄도 아무것도 소용 없어요

  • 10. 프락셀
    '20.5.30 7:35 PM (223.62.xxx.224)

    계속해서 흉 없애느라 시간 들였어요
    환송되기 전에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325 충격적인 여기 '일부' 분들 사고방식 52 유유 2020/07/10 4,272
1093324 그린벨트 해제는 안됩니다 37 녹지대사수 2020/07/10 2,790
1093323 월간조선은 어떻게 알고 7 ... 2020/07/10 1,955
1093322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7.10 금) 3 ... 2020/07/10 2,256
1093321 애초에 시장이 안되었다면 4 ㅡㅡㅡ 2020/07/10 1,685
1093320 '미투' 원천 차단 위한 미국 정치인들의 대처법? '펜스룰' 이.. 9 ..... 2020/07/10 2,596
1093319 맘이 아파서 ㅠㅠ 8 ㆍㆍ 2020/07/10 2,144
1093318 삶의 의욕이 확 꺾이는 느낌인데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10 삼가조상 2020/07/10 2,994
1093317 '통곡에 호통' 日 의원의 엽기 기자회견 3 ㅇㅇ 2020/07/10 1,842
1093316 사진이 확실하게 박시장 핸폰에서 나온 것은 확인 됐겠죠 3 사진들 2020/07/10 5,309
1093315 3살딸 감금한채 남친과 여행, 아이 굶어 죽어 49 ... 2020/07/10 2,703
1093314 고 박원순 시장은 아까운 사람이죠. 29 ㅇㅇㅇ 2020/07/10 4,173
1093313 시가의 반찬 요구 30 반찬 2020/07/10 6,420
1093312 김어준 마이크를 끄려고 박시장을 죽였나 싶네요 57 결론은 2020/07/10 7,172
1093311 죽음으로 수사가 덮이는 일은 없으면 하네요 14 ..... 2020/07/10 2,282
1093310 우리 제발 제목보고 거릅시다. 댓글 주지 맙시다. 4 ㅇㅇ 2020/07/10 585
1093309 경우의 수 2 철저한 조사.. 2020/07/10 835
1093308 서울시장 보궐선거 내년 4월 13 ... 2020/07/10 3,593
1093307 【근조】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74 나다 2020/07/10 2,969
1093306 뉴스공장, 박원순 시장님 합니다 1 ... 2020/07/10 1,788
1093305 김어준 보고싶다~ 위로받고 싶다~ 13 유쾌통찰남 2020/07/10 2,445
1093304 박원순 시장에게 당한 피해자가 여럿이라던데 67 ㅇㅇ 2020/07/10 24,747
1093303 참담합니다 10 참담 2020/07/10 1,185
1093302 주요 신체부위 사진 텔레그램으로...이 와중에 여기 음모론은 뭐.. 5 대박 2020/07/10 9,379
1093301 데자뷰.....!!!!!!!!!!!!! 13 그때와 2020/07/10 4,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