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혼잣말이 엄청 늘었어요

Cg 조회수 : 3,098
작성일 : 2020-05-30 09:01:24
남편이 60이고 말이 엄청 많아요.
저하고는 봄 내내 냉전중이구요
집에 오면 계속 해대는 끊임없는 부정적인 말들에 제가 미칠거 같아 대꾸를 일체 안했는데요
요 얼마전부터 중얼중얼 혼잣말을 하네요.

냉장고문을 여닫으며 먹을게 어딨지.? 아 여깄구나 하는식으로 중얼중얼 하는데 괜찮은거겠죠?
IP : 218.239.xxx.17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0 9:05 AM (42.29.xxx.190) - 삭제된댓글

    괜찮습니다. 저도 그래요. 하하

  • 2.
    '20.5.30 9:13 AM (183.100.xxx.222)

    친정엄마가 그러세요.. 오래 전부터~
    별다른 이상은 없고 혼자 있을때 그러시더라고요 옆에 있다보면 참 듣기 그릏다라구요

  • 3. ..
    '20.5.30 9:14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은 40대인데 그래요. 그런데 그 부정적 말투 기운이 내게까지 와서 혼잣말 좀 안하면 안 되냐니 이어폰 꼽고 있으라는 얘기까지 들었어요. 못 고치겠다는거죠. 하........

  • 4. ...
    '20.5.30 9:14 AM (203.142.xxx.31)

    부끄럽지만 저도 혼자 있을 때 혼잣말 엄청 많이 해요 ㅠㅠ
    가끔 깜짝 놀라서 멈춰요 ㅋ

  • 5. 원글
    '20.5.30 9:16 AM (218.239.xxx.173)

    저도 좀 하는 편이지만 혼자있을때도 아니고 일상생활을 할때 계속 하니 좀 이상하네요

  • 6. 그 단계 지나면
    '20.5.30 9:45 AM (175.223.xxx.178) - 삭제된댓글

    거기에 가락도 붙여 노래로 불러요
    야앙말이 어디이 있지이~~

  • 7. ㅇㅇ
    '20.5.30 10:39 AM (59.29.xxx.186)

    여성호르몬이 많아지셨나봐요.
    사실은 제 남편도 그래요 ㅠㅠ

  • 8. 그거
    '20.5.30 12:03 PM (120.142.xxx.211) - 삭제된댓글

    정신병이라고 하던데요.

  • 9. ㅋㅋㅋㅋㅋ
    '20.5.30 12:03 PM (119.198.xxx.106)

    너무 웃겨요 위에 혼잣말 노래로 하는 댓글도, 냉전중인데 혼잣말하는 원글님 남편도 ㅋㅋㅋㅋㅋㅋ

  • 10. ㅋㅋㅋ
    '20.5.30 12:52 PM (211.201.xxx.98)

    그거 노화래요.
    윗님 말씀대로
    좀 있으면 타령가락을
    붙여서 리듬도 탄답니다.
    어~디 보오자~
    어디~ 보자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659 그럼 남자의 직업으로 뭐가 좋으신가요? 9 질문 2020/05/30 4,517
1080658 YSL 쿠션 색상 YSL 2020/05/30 648
1080657 강남역 블랙시위 12 rr 2020/05/30 2,970
1080656 이효리보니 입매가 진짜중요하네요 26 ........ 2020/05/30 36,642
1080655 확실히 효리가 타고나긴했어요 12 ,. 2020/05/30 9,017
1080654 판도라팔찌 실버? 골드로즈? 골드? 6 팔찌 2020/05/30 2,544
1080653 머리헤어 어떡해도 별로지 않나요? 11 나이드니까 2020/05/30 2,516
1080652 위주 수잔이 얼마나 진상이었으면 왕따를 당했을까요?? 4 .. 2020/05/30 4,683
1080651 대학생아들 이젠 커피심부름 안한다고..ㅜㅜ 34 2020/05/30 9,311
1080650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큰 사람 13 조언해주세요.. 2020/05/30 4,274
1080649 어묵에 들어가는 어육이 전부.. 8 베트남산? 2020/05/30 4,566
1080648 제목에 작세, 알바 이런 말이 있으면... 5 근데요~ 2020/05/30 482
1080647 얼마전 냥이 보내고 나서 드는생각.. 7 ㅠㅠ 2020/05/30 1,649
1080646 비 턱이 왜저래요? 22 놀면 2020/05/30 11,149
1080645 집 치우고 싶게 하는 드라마 있을까요.. 10 ㅇㅇ 2020/05/30 3,807
1080644 비타민디 주사? 9 ㄷㄷ 2020/05/30 3,088
1080643 만나면 부동산 얘기만 하는 지인 8 ㄷㄷ 2020/05/30 3,598
1080642 팔순잔치 6 호텔 2020/05/30 1,897
1080641 브라질 '코로나19 사망 노령층 집중, 연금적자 해소에 좋은 일.. 8 .... 2020/05/30 2,755
1080640 펭수 라이브 방송 한거 못보신 분 보세요 7 ㆍㆍ 2020/05/30 1,259
1080639 재미지신 울 어머님 21 ㅂㅁ 2020/05/30 6,582
1080638 날이 훅 더워지네요. 1 ㅇㅇ 2020/05/30 1,030
1080637 윤미향 딸 학비 낸게 무슨 문제에요? 61 ... 2020/05/30 3,333
1080636 왜 사람들이 저를 잘산다고 생각할까요? 30 ... 2020/05/30 8,471
1080635 검찰이 조사 하고 있는데도 윤미향 뭐라 하는 사람들 19 언제부터 검.. 2020/05/30 8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