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레기 같았던 전남친들..

Nnn 조회수 : 6,004
작성일 : 2020-05-30 06:48:06
최근만났던 사람들은 모두 저를 ㅅㅍ로 여기거나
이용하거나 먹버, 잠수, 양다리 이런 남자들만 계속
꼬였었거든요 어느 순간부터 큰 기대도 안했고요
그 와중에 10년된 남사친을 좋아하게 됬고
그 친구도 절 좋아했었다라고 하길래
만나볼래? 라고 했더니

저의 가장 큰 상처를 들먹이며 (이혼이나 파혼같은
심각한 건 아니에요)
계속 간을 봐서 그 남사친도 그냥 잊기로 했어요

그러던 중 갑자기 다가오는 사람이 있어
연애를 하게 됬는데
지금 연애를 하는 상황이 너무 안믿기고
저를 ㅅㅍ가 아닌 애인으로 대해주고 잘해주는 자상한 남친이 너무 비현실적이라 안 믿겨요
자꾸 불안하고..또 ㅅㅍ로 이용당하는 건 아닌지
제 마음 이용해서 또 나 버리고
갈 것 같은.. 이런 불안감은 어떻게 이기나요?
IP : 175.223.xxx.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말에도
    '20.5.30 8:11 AM (124.49.xxx.61) - 삭제된댓글

    전에 남자들?이 나쁜운 다.가쟈간다는 말이 있어요.
    오히려 새로 남자 만나 잘되는.경우도 있다내요. 그런경우에
    엄마들이 쓰는.표현있는데..
    안스럽네요. 힘내세요

  • 2. ㅡㅡㅡ
    '20.5.30 8:42 AM (70.106.xxx.240)

    최대한 섹스는 미루는거죠.
    서로 잘 알게되고 진짜 이 남자를 신뢰할때 해도 안늦어요.
    보통 섹파로 이용당하는건 너무 초반에 분위기상 남자 뜻데로 해줄경우가 문제에요.
    본인 약점을 알면 그걸 조심하세요
    그리고 님에대한 부정적 과거이야기 실패한 옛사랑 이야기 같은것도 절대하지 마시고요.

  • 3. ㅇㅇ
    '20.5.30 9:07 AM (59.7.xxx.155)

    만나면 무조건 잠자리를 급하게 했나요
    섹파되기 싫으면 안자면 되죠.

  • 4. 혼인신고하러
    '20.5.30 9:16 AM (119.198.xxx.59)

    가자고 해보세요.

    아니면 날 잡자고

    또는 부모님한테 소개시켜준다고(결혼 전제 교제)

  • 5. ......
    '20.5.30 9:24 AM (221.157.xxx.127)

    확신이들지 않으면 ㅅㅅ를 하지마세요

  • 6. 또로록
    '20.5.30 9:27 AM (124.56.xxx.202)

    보아하니 오는 남자 다 받아주는 스타일 같아요. 남자들은 귀신같이 그런 여자는 알아보죠. 저 여자는 ㅅㅍ다 아니다...뭐 이런식. 물론 나쁜 넘들이죠.
    원글님 글만 봐도 남자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 환경 같은데.. 본인이 오는 남자 다 받아주고 보는게 아니라 나만의 벽과 선을 가지고 내 중심으로 판단하고 이끄는게 돼야해요.
    금사빠 돼지 마시고요. 처음 만나면 간쓸개 다 줄듯이 구는게 남자인거 이전 연애로 잘 아시잖아요.
    지금 내가 외로워서 만나는건지, 나한테 잘해주니 만나는건지 잘 생각해봐요.
    현실적으로 결혼을 염두해둬야하는 나이면 쓰레기 또 고르면 안돼잖아요.
    잠자리를 던져주듯 하지 마시고 최대한 데이트하면서 잘 관찰해봐요.

  • 7. ...
    '20.5.30 10:52 AM (110.70.xxx.198) - 삭제된댓글

    자존감을 높이는 것이 우선일 듯 하네요.
    타인에게서 받는 대우는 스스로가 만들어가야죠.
    ㅅㅍ라니....
    너무 비참합니다. 그런 느낌을 주는 사람이랑 절대
    못사귈 것 같은데요;;;

    이번 남친에겐 적당히 거리 유지하고 먹잇감이
    되지 마시길...

  • 8. 쓰는 단어를
    '20.5.30 11:46 AM (120.142.xxx.211) - 삭제된댓글

    보니.. 진짜 하잘것 없어보여요.

  • 9.
    '20.5.30 12:36 PM (218.152.xxx.122)

    당당해지세요. 언제든 내가 찰 수도 있어야죠.

  • 10. 사랑받으려고
    '20.5.30 12:55 PM (211.36.xxx.199)

    애쓰다 보면 상처 받아요
    님에게 그런 상처가 있을거에요
    어릴적에 부모에게 사랑 못받은 여자들이
    남자에게 마니 의지하고 사랑받으려고 노력하죠
    그남자들의 문제이기도 하지만 님의 문제가 더 커요
    잘 생각하고 사세요

  • 11. ㄴㄴㄴㄴ
    '20.5.30 1:25 PM (161.142.xxx.186)

    댓글 다 유익합니다.
    원글이가 자신을 좀 더 사랑했으면 좋겠네요

  • 12. ..
    '20.5.30 2:49 PM (14.7.xxx.145)

    유투브 김달 꺼 보세요.요즘 연애에 대해 좋은 조언 많던데요.딸키우는 입장이라 그냥 잼있게 봐요 저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405 얼굴형이 중요하더라구요 3 늦둥이엄마 2020/06/02 3,109
1081404 원래 큰애가 작은애한테 간섭 많이 하나요? 4 .... 2020/06/02 782
1081403 어제 우울증 남편 글썼던 원글이예요 15 로미 2020/06/02 4,855
1081402 윤미향 2019년 재산 신고 7만 2천원 23 친구가 그러.. 2020/06/02 2,050
1081401 아이큐67 피아노 가능하나요? 13 2020/06/02 3,161
1081400 블루베리 나뭇잎이 매일 축 늘어져요 5 걱정 2020/06/02 926
1081399 아리하 가구... 2 nora 2020/06/02 848
1081398 코로나로 인한 무기력증 2 무기력 2020/06/02 1,436
1081397 자녀가 미성년자면 재혼 법적으로 금지했으면 14 동백 2020/06/02 2,928
1081396 공인중개사 공부 - 인강 추천 부탁드려요... 5 공부 2020/06/02 1,604
1081395 믿어지지 않네요 서울날씨 5 ㅁㅁㅁㅁ 2020/06/02 5,174
1081394 뷰좋은 카페 추천해주세요 25 서치 2020/06/02 2,525
1081393 오메가3 먹고 손이 따뜻해지신분 계시나요? 5 소음인 2020/06/02 1,786
1081392 이동욕조 사용하시는 분 계시나요? 5 이동욕조 2020/06/02 906
1081391 여행가방 9세 아이 심정지..계모 체포 9 ... 2020/06/02 2,893
1081390 올 해 윤달있으니 6월이 시원한가요? 9 2020/06/02 2,332
1081389 권고사직때 .. 2020/06/02 679
1081388 코로나 언제쯤 끝날것 같으세요? 5 궁금 2020/06/02 2,284
1081387 영어 1등급이나 2등급 별차이 없지요? 14 정시 2020/06/02 3,006
1081386 눈물이 많은지 첨 알았네요,,유채훈 그들의 엔젤 4 이렇게 2020/06/02 1,273
1081385 고급식재료 다들 자주 드시나요? 22 ㄷㄷㄷ123.. 2020/06/02 4,132
1081384 40대 초반 영양제효과 13 배고파 2020/06/02 3,531
1081383 가수 영탁이랑 팬들은 코로나 19 못 퍼뜨려서 안달이네요 9 절레절레 2020/06/02 5,693
1081382 조영제 부작용으로 가려운데 내과를 가는 건가요 아니면 3 ㅇㅇ 2020/06/02 876
1081381 빨간아재 유투버와 SBS 기지 2명 2대 1로 7 .... 2020/06/02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