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하루확진 2만4천명....

[ㅇㅇ]

브라질사람들 얼마나 기겁할까요...

24,000 명이라니.

우리나라 최대 일일 800 명 넘겼을때 진짜 두려웠었는데.

그러다 1백대로 떨어질때 너무 기뻤고

한자리수 유지될때는 사실 잊었었어요.

그러다 쿠팡땜에 70명 다시 넘고 또다시 불안.

이탈리아 사람들은 요즘은 많이 안도할거에요.

그래프만 보면 딱 느낌이 옵니다.

근데 그래프 숫자를 보면 

요즘도 일일확진 500명이 넘는다는 것.

워낙 큰 숫자를 겪고나니 500 대에도 어느정도 안심이 될거에요.

이러다가 100까지 떨어질수도

그러다 다시 오를 수도 있겠죠.

그러면 또 다시 불안감에 살아야하고.

이런 사이클을 올해 내년 계속 겪어야하나요 ㅜㅜ

[음]

미안한 얘기지만 솔직히 거기는 예상했어요.
심한 부비부비 문화권이고 의료도 낙후된 편이고 인구도 많고 그래서 오히려 너무 늦게 터진 거다 싶어요.

창궐이 불보듯 뻔한 곳이어서 바짝 긴장하고 방역에 심혈을 기울였어야 했었는데 과연 그랬을까 싶어요.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인식을 백팔십도 달리 해야 할텐데 걱정이군요.

[ㅇㅇ]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고
브라질대통령이 말했지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