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릴 때 애 낳은 친구들이 덜 늙는건가 싶어요

... 조회수 : 5,682
작성일 : 2020-05-29 22:05:27
친구들 결혼시기가 제각각인데
대학 2학년때 속도 위반해서 결혼한 친구는
20대 초중반에 걸쳐서 애를 3명 낳았는데
회복력 좋고 건강할 때 체력 드는 일을 다 해서 그런가
친구들 중에 제일 안늙었더라고요
40에 초산한 친구는 애 하나인데도
어째 확 늙은 것 같고...
요즘같이 평균수명이 긴 시대에는 사십대도 아직 젊어서
빨리 애 키워놓고 널널하게 사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인생이 계획대로 안되는 게 늘 문제지만...
IP : 39.7.xxx.140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9 10:08 PM (125.178.xxx.184)

    산후조리의 수준이 같다면 당연히 어릴때 출산해야 회복이 빠르죠

  • 2. ....
    '20.5.29 10:09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애 다 키워놓고 내 생활좀 해볼까(취직 의미 아님)할 때 아직도 젊고 예쁘더라고요

  • 3. 카프리
    '20.5.29 10:10 PM (124.56.xxx.15)

    글쎄요 개인차아닐까요 어쨌거나 덜늙을까싶어 20대...그 꽃같은 시절을 육아에 허덕이며 보내고싶진 않네요 세상 잴 가여운게 어린나이에 애낳는거예요 40대에 자식 다키우고 자유로와지면 뭐하나요 그래봐야 젋은 엄마인걸요 20대때만 할수있는일을 할순없어요 제생각은 그래요 자식에게도 조혼을 권하진않을듯

  • 4. ..
    '20.5.29 10:11 PM (175.213.xxx.27)

    그냥 젊은 엄마는 안됐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ㅜㅜ

  • 5. ㆍㆍㆍ
    '20.5.29 10:12 PM (211.245.xxx.80)

    개인차가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맞는 것 같아요. 제 주변 사람들도 비슷해요. 한명은 19살에 아기낳고 지금 이십대 후반인데 다른 이십대 아가씨들이랑 외형은 똑같아요. 애낳고 노화 훅 오고 이런거 없더라고요.

  • 6. ...
    '20.5.29 10:13 PM (119.82.xxx.109)

    젊어서 애낳으면 확실히 회복이 빨라요
    나이들어 애낳으니 골병이..

  • 7.
    '20.5.29 10:14 PM (118.222.xxx.21) - 삭제된댓글

    젊었을때 애 키운 사람들 생각은 다를걸요. 젊었을때 보기한것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저라면 늙음을 택할래요.

  • 8.
    '20.5.29 10:15 PM (118.222.xxx.21)

    젊었을때 애 키운 사람들 생각은 다를걸요. 젊었을때 포기한것들이 얼마나 많은대요. 저라면 늙음을 택할래요.

  • 9. ㅇㅎ
    '20.5.29 10:25 PM (180.69.xxx.156) - 삭제된댓글

    제가 38에 첫아이를 낳았는데요
    생물학적인 나이조건을 제외하면 나름 괜찮은것같아요
    20대때 긴연애 썸 다 해보고
    20대 후반에 다시 하고싶은공부 해서 평생직업.직장 갖구요
    30대 초에 결혼해서 징글징글 하게 싸우고
    어느정도 서로에 대해 알아 덜 싸우고 재테크도 해놓고
    조금더 여유롭고 안정된 환경에서 낳고 키우니 좋아요
    아쉬운건 나이죠
    평균 한 십년정도 늙은 부모라는거ㅎㅎ

  • 10. ㅇㅎ
    '20.5.29 10:28 PM (180.69.xxx.156) - 삭제된댓글

    제가 38에 첫아이를 낳았는데요
    생물학적인 나이조건을 제외하면 나름 괜찮은것같아요
    20대때 긴연애 썸 다 해보고 
    20대 후반에 다시 하고싶은공부 해서 평생직업.직장 갖구요
    30대 초에 결혼해서 징글징글 하게 싸우고
    어느정도 서로에 대해 알아 덜 싸우고 재테크도 해놓고
    조금더 여유롭고 안정된 환경에서 낳고 키우니 좋아요
    아쉬운건 나이죠
    평균 한 십년정도 늙은 부모라는거ㅎㅎ
    젊을때 낳으면 덜 늙을수도 있지만 전지금도 좋아요
    더 젊게 살아야죠^^

  • 11. 맞아요
    '20.5.29 10:32 PM (112.161.xxx.165)

    확실히 젊어 애기 낳으면 덜 늙는거 같애요.
    친구들 중에 마흔에 낳은 애들도 있는데 확확 늙고 골병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좋은건 우리 애는 대학까지 다 보내놨는데
    걔네는 초등학생 중학생 키우며 뒷바라지 하느라 너무 힘들어해요.
    노후준비 착실히 하고 있고. 아주 가뿐하고 좋아요.

  • 12. ..
    '20.5.29 10:35 PM (124.199.xxx.51)

    30대 후반에 난 아직 아이가 유치원다니는데
    같은 학부모는
    20대 후반에 벌써 애가 유치원엄마이니 넘 부럽더라구요
    이래서 빨리 결혼하고 애 빨리 낳는게 좋은거구나 그랬어요

  • 13. 3333
    '20.5.29 10:40 PM (222.112.xxx.67)

    덜 늙은게 아니라 미리 늙어서
    눈이 적응한거겠죠
    이십대 출산 아이 엄마 인스타나 유투브 보세요
    풀메이크업에 명품치장하고 보정어플 써도 늙어있어요

  • 14. 똑같음
    '20.5.29 10:59 PM (59.10.xxx.178)

    이른나이에 친구들 한참이쁠때 당사자는 완전 애엄마로 아줌마되었다가 아이 조금 크고 본인 다시 가꾸는거죠
    원래 아이낳고 몇년은 엄마들 엉망이에요

  • 15. 아뇨
    '20.5.29 11:03 PM (180.64.xxx.45)

    오히려 엄마 사고가 아이 학령 맞춰 가서 더 젊음이 오래 유지되는 것 샅은데요

  • 16. ...
    '20.5.29 11:22 PM (221.151.xxx.109)

    제 딸이면 20대때 결혼 안시킴
    그 좋은 시간은 부모 아래서 편하게 ^^

  • 17. ㅡㅡㅡ
    '20.5.30 12:40 AM (70.106.xxx.240)

    그것도 또래에비해 젊어보이는거죠
    그냥 남들이 볼땐 다 비슷하게 그 나이대로 보여요.

    이십대 그 좋은시절을 출산육아로 다 보낸건데 .
    더 젊어보여봤자 연애를 다시할것도 아니고 시집을 새로 갈것도 아니고

  • 18. 젊음이 무기
    '20.5.30 2:34 AM (116.32.xxx.87)

    젊어서 애 낳으면 딸이랑 자매 같아 보여요.
    내 친구 나보다 10년 늦게 결혼해서 애 낳고 학교 보내니 바로 늙더라구여
    중학생에 엄마는 갱년기
    너무 너무 힘들어 해서 안쓰러워요.

  • 19. 아이한테도
    '20.5.30 9:04 AM (1.225.xxx.20) - 삭제된댓글

    젊은 엄마가 좋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856 부산 집수리 업체 소개 부탁 초보 2020/05/31 788
1080855 김복동할머니 장학금 준 명단을 보니 56 어이없네 2020/05/31 3,851
1080854 Kbs본사 여자 화장실서 몰카 발견 6 ㅇㅇ 2020/05/31 3,206
1080853 코로나 바이러스가 그냥 낫기도 하나요? 6 궁금 2020/05/31 4,056
1080852 만약에 지금 우리사회가 조선시대 복장 그대로일 경우 이런 장점이.. 10 Mosukr.. 2020/05/31 2,408
1080851 인생에 자식이 꼭 필요할까요 81 -- 2020/05/31 17,270
1080850 사고나고 진짜 어이없고 속상하네요 8 속상해 2020/05/31 3,715
1080849 노무사 자격증은 얼마나 어려운가요? 9 .. 2020/05/31 4,142
1080848 비비딕 효과있나요? 1 궁금 2020/05/31 1,699
1080847 주말의 일상이 잃어버렸네요; 16 .... 2020/05/31 6,507
1080846 윤미향의원 김복동할머니 관련 먼저올린 페북있었어요 20 쏙 빼고 보.. 2020/05/31 1,584
1080845 드뎌 미국 망하는구나(LA Live) 70 미국 2020/05/31 25,361
1080844 이날씨에 유산균 배송오다가다 다 죽겠죠? 3 ㅜㅜ 2020/05/31 1,488
1080843 지금 흑인들 하는 꼬라지가 더 혐오를 부추기겠어요. 28 .. 2020/05/31 4,078
1080842 마당잔디있는 전원주택에 꼭한번 살아보세요 40 ㅇㅇㅇ 2020/05/31 8,100
1080841 우리나라 최고의 싱어송라이터 하면 누가 먼저 떠오르시나요? 36 ㄱㄴ 2020/05/31 3,368
1080840 내일부터 30도래요. 시러시러요. 10 ㄸ ㅇ띠 2020/05/31 5,104
1080839 집주인 바뀐 상태에서 계약시... 6 전세 재계약.. 2020/05/31 869
1080838 up 과 대체해 쓸 수 있는 단어가 있을까요? 2 영어단어 2020/05/31 685
1080837 몇십년만에 낼시험보는데 ~ 시험팁알려주세요 2 시험 2020/05/31 829
1080836 한글 파일을 카톡으로 보내는 방법 5 질문 2020/05/31 16,729
1080835 중1 청*어학원 최*어학원 고민입니다 7 2020/05/31 2,119
1080834 오픈 채팅 ,, 2020/05/31 483
1080833 40대 라식 수술 14 albern.. 2020/05/31 5,190
1080832 이번주엔 팬텀싱어 얘기가 없네요? 8 ㅇㅇ 2020/05/31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