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미향씨 일 겪으며 느낀건 조선일보를 참 잘 믿네요.

과거구독자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0-05-29 21:55:37

어릴때부터 석간때부터 조선일보만 보고 자라서 거의 30년 넘게 봤을겁니다. 

바꾸기 시작한건 쇠고기때였는데  광우병으로 조선일보에서 쌩 난리를 쳐서 당시 노무현 대통령때 진짜 광우병 걸릴까봐 미국산 피해먹고 그랬었죠.    그래놓고 이명박때 지네가 다시 광우병괴담이라 하는거에요.  미국산 괜찮다고.

언론이 어떤 논조로 글을 쓰는건 이해가 가지만 정권이 바뀌자 말이 바뀌는건 완전 다른문제죠.

암튼 그때부터 다른 신문을 받아봤어요.  경향신문 받고 시사인 주간지도 같이 받고  일단 같이 쭉 봤어요.  종이가 일단 조선일보가 조금 좋고 부수도 많고 아이랑 NIE 활동 하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한쪽으로 가는건 좀 아니라는 단순한 생각에...그러다 조선일보 끊고 조금씩 세상에 눈뜬것 같네요.

이상한 신문도 꼼꼼히 보면 결국 저처럼 바뀌는것 같네요.

암튼 이번에 글 올라오면 일단 조선이면 조금 신뢰가 떨어졌었어요.  그런데 여긴 이번에 참 특별하게 많이 올라와서 놀랐어요.

그리고 느끼는 지금 가장 참 언론은 '뉴스타파'같아요.

IP : 175.193.xxx.20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왜구
    '20.5.29 9:59 PM (175.203.xxx.85)

    이번일 보며 아직 자기네 힘 있다고 생각 할 듯

  • 2. ㅇㅇ
    '20.5.29 10:02 PM (223.38.xxx.228)

    靑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악의적 왜곡"
    https://news.v.daum.net/v/20200529091556790


    이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를 겨냥해 "청와대에서 어떻게 (윤 당선인 거취를 결정)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라며 "저희가 볼 때는 아주 집중적으로 위안부 문제에 전혀 관심 없던 언론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가장 열심히 보도 하고 있는 두 언론사가 과연 진짜로 위안부 문제에 관심 있어서 보도하는 것인지 정부와 청와대, 민주당을 공격하기 위해서 그런 보도를 하는 것인지는 독자들이나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3. ..
    '20.5.29 10:02 PM (121.129.xxx.187)

    모든 언론은 파당성이 있는데도, 그것으 없는 불편부당한 온론을 찾으려는 것이 어리석은 것임. 따라서 그걸 찾을게ㅡ아니라 어느 주장이 맞는지 스스로 찾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함.

    이 기준에서 최악은 조선과 중앙. 편향성 때문이 아니라 이ㅡ산문에는 팩트가 없다는 점에서.

  • 4. ..
    '20.5.29 10:03 PM (211.205.xxx.62)

    정보력은 있으니까요
    옥석을 가려야죠
    503때도 뭐 잘찾아왔어요

  • 5. 진심으로
    '20.5.29 10:05 PM (175.193.xxx.206)

    진심으로 바라건데 이번에 바꾸세요. 강아지 깔판으로도 쓰지 마세요. 광고비 올려주는거니까요.
    제가 그동안 너무 오래 봐서 죄송하더라구요. 자전거줘도 현금 쥐어줘도 그냥 구독자 한명 늘면 광고비가 올라가는줄 모르고...

    그리고 진짜 거기 믿을건 티브이 프로그램 밖에 없어요. 날씨도 막 틀려요. 무슨 태풍온다 난리일때 옛날 사진 싣고 막 그랬어요.

    그리고 조금 불편해도 모두까기가 나아요. 그건 언론의 역할이더라구요. 내가 좋아하는 정치인 까면 맘이 불편해도 다 까면 그냥 그건 언론이에요.

  • 6. ///
    '20.5.29 10:09 PM (212.103.xxx.149) - 삭제된댓글

    믿고 안 믿고 할 언론이 어디 있어요
    잘 하면 칭찬하고 못하면 까는 거지
    내편에 유리한 보도하면 정론지고, 반대면 기레기고
    대깨문들 언론 인식 수준

  • 7. ...
    '20.5.29 10:10 PM (218.236.xxx.162)

    82에 조선일보라니 최근 너무 이상한 현상이죠

  • 8. 햐~~
    '20.5.29 10:17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언제 조선일보에서 유리하게 기사낸적있나요??
    어린인턴을 할머니곁에 서 안가고 뻗치기하고있어서
    어르신들께서 한마디한게 이렇게된건데
    니편내편??대께문이라고하는거보니 알만하네요

  • 9. 조선일보
    '20.5.29 10:18 PM (125.177.xxx.106)

    공과 과가 있는데 박근혜 비리도 깠잖아요.
    문정부 비리자들 왜 못 까나요?

  • 10. ...
    '20.5.29 10:19 PM (122.36.xxx.170) - 삭제된댓글

    조중동은 판독기입니다
    끝 ~~^^

  • 11. .....
    '20.5.29 10:20 PM (122.62.xxx.240)

    82가 좋아하는 털보방송.
    아침마다 뉴스 올려주는 아줌마 정성이 대단하죠

  • 12. 무서운친일매국노들
    '20.5.29 10:21 PM (221.165.xxx.220)

    절대 만만한 놈들이 아닙니다
    무섭고 악한 적폐입니다

  • 13. vd
    '20.5.29 10:32 PM (77.161.xxx.212) - 삭제된댓글

    진보 뉴스들이 자기들에게 유리한 편항적인 정보만 보도하고, 다른 사항들은 보도하지 않으니,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이겠죠.

    여튼, 진보든 보수들 모두 골고루 살펴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것은 절대 나쁜 일이 아니죠.
    신문 골고루 보는 것도 차단하려고 하네.

  • 14.
    '20.5.29 10:34 PM (110.70.xxx.232)

    박근혜카드는 그때조선일보에서 버리는카드였어요
    그전꺼 보세요
    얼마나 찬양했는지
    하다하다 그언론사를 칭찬 해요??

  • 15. 나옹
    '20.5.29 10:35 PM (223.62.xxx.138)

    비도덕적인 기업. 특히 언론은 사회악이라고 봅니다. 조선일보는 특히.

    조선일보가 편드는 쪽은 색안경을 끼고 보면 틀림없죠.

  • 16. 일본 혐한우익이
    '20.5.29 10:37 PM (80.255.xxx.7)

    가장 신뢰하는 한국 신문이 조선과 중앙이랍니다.
    참 한심한 일이죠.

  • 17. ㄴㄷ
    '20.5.29 10:4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조선일보 제목 다는 것만 봐도
    얼마나 악랄하고 저열한지 몰라요
    그런 신문 읽는 사람들이 다는 댓글들이
    왜 그리 저질이고 삐딱한지 너무 이해가 되죠
    좋은 글을 읽어야 심성도 고와지죠

  • 18. 박근혜가
    '20.5.29 11:31 PM (175.223.xxx.201) - 삭제된댓글

    조선 필진 내사들어간거 때문에
    조선이 반기를든거지
    나라구하려고 박근혜내친줄 아나베.
    박근혜가 조선한테 고분고분 안한다고 힘겨루기한거

  • 19.
    '20.5.30 12:44 AM (125.177.xxx.105)

    조선일보와 중앙일보가 일본에서 열일하고 있잖아요
    일본 극우들에게 먹잇감 물어다주고 한국을 맘껏 뜯게 하고 욕 할수 있는 근거를 만들어주고 있죠
    일본에서 사랑받는 신문들
    이젠 일본으로 가버렸으면

  • 20. 힌트
    '20.5.30 8:34 AM (80.41.xxx.110)

    조중동은 판독기입니다
    끝 ~2222

  • 21. phua
    '20.5.30 10:17 AM (1.230.xxx.96)

    조중동은 판독기입니다
    끝 ~~^^ 3333333333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조선일보 앞에서 데모한 82에서 조선일보 기사가
    설친다는 것은 자존심 상하는 일 !!!!!!!!!!!!!!!!!!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333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7.10 금) 3 ... 2020/07/10 2,258
1093329 애초에 시장이 안되었다면 4 ㅡㅡㅡ 2020/07/10 1,685
1093328 '미투' 원천 차단 위한 미국 정치인들의 대처법? '펜스룰' 이.. 9 ..... 2020/07/10 2,596
1093327 맘이 아파서 ㅠㅠ 8 ㆍㆍ 2020/07/10 2,144
1093326 삶의 의욕이 확 꺾이는 느낌인데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10 삼가조상 2020/07/10 2,994
1093325 '통곡에 호통' 日 의원의 엽기 기자회견 3 ㅇㅇ 2020/07/10 1,842
1093324 사진이 확실하게 박시장 핸폰에서 나온 것은 확인 됐겠죠 3 사진들 2020/07/10 5,309
1093323 3살딸 감금한채 남친과 여행, 아이 굶어 죽어 49 ... 2020/07/10 2,703
1093322 고 박원순 시장은 아까운 사람이죠. 29 ㅇㅇㅇ 2020/07/10 4,173
1093321 시가의 반찬 요구 30 반찬 2020/07/10 6,420
1093320 김어준 마이크를 끄려고 박시장을 죽였나 싶네요 57 결론은 2020/07/10 7,173
1093319 죽음으로 수사가 덮이는 일은 없으면 하네요 14 ..... 2020/07/10 2,283
1093318 우리 제발 제목보고 거릅시다. 댓글 주지 맙시다. 4 ㅇㅇ 2020/07/10 588
1093317 경우의 수 2 철저한 조사.. 2020/07/10 836
109331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내년 4월 13 ... 2020/07/10 3,594
1093315 【근조】박원순 시장님의 명복을 빕니다 74 나다 2020/07/10 2,969
1093314 뉴스공장, 박원순 시장님 합니다 1 ... 2020/07/10 1,788
1093313 김어준 보고싶다~ 위로받고 싶다~ 13 유쾌통찰남 2020/07/10 2,445
1093312 박원순 시장에게 당한 피해자가 여럿이라던데 67 ㅇㅇ 2020/07/10 24,747
1093311 참담합니다 10 참담 2020/07/10 1,185
1093310 주요 신체부위 사진 텔레그램으로...이 와중에 여기 음모론은 뭐.. 5 대박 2020/07/10 9,379
1093309 데자뷰.....!!!!!!!!!!!!! 13 그때와 2020/07/10 4,088
1093308 미투 프레임에 갇히지 마세요. 19 ... 2020/07/10 3,252
1093307 박원순 바바리맨이랑 증세 똑같은거 맞죠 9 ㅇㅇ 2020/07/10 7,186
1093306 시장님 평안히 영면하셔요 ㅠㅠ 4 시장님 2020/07/10 1,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