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딸아이 피부가 왜이럴까요....
어릴때 아토피나 이런거 없이 괜찮은 피부였어요
그러다 초등 고학년 되고 2차성징 시작하면서 여드름 조금씩 나고 그러더니 피부가....
다리는 어린선이라고....
다리전체가 그렇진 않고 종아리 일부가 어린선 피부예요
이건 약도 없고 그냥 보습 잘하라고 하는데 보습해도 없어지고 그런피부가 아니더라구요
이 피부란거 모를때는 때인줄알고 때밀이로 엄청나게 밀고 그랬는데 우연히 어린선 피부인거 알고선 정말 아이한테 미안했어요...
그래도 정말 심한사람도 많은데 이정도니 다행이다 하고 생각하자 싶은데 볼때마다 속상하고...
상체피부는 또 닭살 피부인데 목뒤는 많이 심해서 우둘두툴 하며서 정말 거칠고 등이랑 팔 가슴 부분이 닭살 피부인데 한번씩 간지러우니 긁어서는 흉도 남아 있고 그래요...
아이아빠도 저도 둘다 여드름 피부도 아니였고 닭살 피부도 어린선 피부도 아닌데 딸아이 피부가 이렇네요
정말 바꿀수만 있다면 제 피부랑 바꿔주고 싶어요...
아이도 이젠 사춘기 접어들면서 피부마져 이러니 너무 스트레스 받아 하고... 자긴 왜 이러냐고 그래요...
키마저 아이가 많이 작아요(151인데 작게 커서 성장클리닉도 데려 갔는데 성장주사 대상이 아니라고 그냥 작게 타고난 아이라 작고 그런거라 성장주사 대상 아니라고 해서 안 맞췄는데 지금 같아서는 다른 병원이라도 가봤어야 하나 싶고 그래요)
아이아빠가 169이고 제가166인데 근데도 아이가 이렇게 작네요
친정쪽은 전부 큰편이고 시어머니도 크신 편이고 시아버지가 좀 작으시긴 한데 시누가160은 넘은니 딸아이 못커도 160까지는 크지 않을까 했는데155도 되기 힘들거 같아요...
이제 한창 외모 관심가지고 그런 나이가 되니 불만족 스러운 외모 때문에 불평이 늘어 나는데 진짜 아이도 스트레스고 그렇네요
아이한텐 너 보다 더 심한사람도 많고 그래도 다른곳 건강하고 그러니 어쩌고 저쩌고는 솔직히 지금 중2아이한테는 들리지 않는거 같아요...
정말 아이 키우는거....
쉽지가 않네요
1. 一一
'20.5.29 1:01 PM (222.233.xxx.211)제가 어릴 때부터 종아리 앞쪽부분의 피부가 그랬어요 어린선이라고 하는군요
그 때는 별 생각도 없었고 직장드니면서부터 보습에 신경썼는데 언제부터인가 없어졌어요
보습이 중요한 건 맞는 듯 합니다 그리고 왠지 따뜻한 물도 많이 마시면 좋을 거 같아요2. 피부
'20.5.29 2:10 PM (180.226.xxx.59)안가본 병원이 없고
안받아본 치료가 없는
지금도 꾸준히 몸을 돌보고 있어요
뭐든 지나침은.. 지칩니다3. ㅇㅇ
'20.5.29 3:30 PM (124.5.xxx.18)전반적으로 몸이 약하고 특히 면역력이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바른 생활습관과 먹을 거 신경쓰면 나아지지 않을까요?
정신적으로 예민하면 그 스트레스가 피부로도 나타나구요...
저도 초등고학년때부터 여드름으로 엄청 고생했었어서 답글 답니다
호르몬 문제도 있지만 스트레스 처리를 잘 못하는 성격이었던 것 같아요... 예민하고 스트레스 잘받고 근데 스스로는 잘 모르구요4. ㅇㅇ
'20.5.29 3:32 PM (124.5.xxx.18)그리구 엄마가 괜찮다 별일아니다 하지 마시구 오버해서 외모 신경써주세요
막 걱정하고 그러시라는 얘기가 아니라 피부과도 같이 다녀주고 옷도 사고 예쁜 립글로스 같은 것두 사주구요 그냥 밝고 명랑하게
청소년기 애들 정말 외모 스트레스가 말도 못해요...5. 여드름은
'20.5.29 7:11 PM (210.180.xxx.194)저희 딸도 집안에 여드름있는 사람 하나 없는데 혼자 눈에 띄게 심했어요
1주일에 한 번 피부과
판토텐산 복용
물 많이 마시기 (하루 최소 1리터)
이 3가지 꾸준히 하니까 정말 어느 순간 정상 피부되었어요 1년 넘게 걸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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