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중생 친구다가가기 방법 알려주세요 혼자래요

.. 조회수 : 1,550
작성일 : 2020-05-29 10:58:46
단짝이 안 와서 어제도 혼자 였는데 오늘은 와도
혼자래요
적극적으로 뻔뻔하게 븥으라고 했는데 이런상황
이겨낸 이야기 듣고 도움받고 싶어요
IP : 39.115.xxx.6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20.5.29 11:05 AM (14.34.xxx.144)

    펭수가 조언을 했는데
    먹을걸로 유인하세요~
    대화나 관심사 공유가 안되면 취향중의 하나인 입맛을 공유하는거죠.
    그래서 먹는걸로 꼬시라는 말이 나온거죠.

  • 2. 저도
    '20.5.29 11:32 AM (59.15.xxx.34)

    아이에게 사탕 같은것도 나눠먹고 하라고 했는데 저희아이경우 가만보니 자기가 고른다고 할까? 얘는 이래서 싫고, 쟤는 이래서 싫고, 어떤 애는 놀고싶은데 이미 친한애가 있고 그사이게 마구마구 껴들어가기에는 눈치가 빤해서 그런 모습 내가 싫고....
    저는 청소년 상담 신청해서 지금 상담중이예요. 친구사귀는 법을 배운다고 할까???
    저희아이경우 중2인데 작년에는 학교다니기 싫다구 자퇴하고 싶다고 까지 했어요.
    친한친구가 그나마 1명있는데 그친구랑 조금만 틀어져도 같이 다닐 친구도 없고, 급식실이며 같이 갈 친구도 없고 하니 다니기 싫은거죠.
    그래서 상담하게 됬어요. 구청에서 하는 상담이라 따로 비용이 들지 않았구요. 선생님과 만나서 상담하는 중인데 상담을 자기가 잘 가고 있어요.
    어차피 앞으로 계속 친구를 사귐에 있어서 다가서는 법등도 배워야 할거 같아서요..

  • 3. 저도
    '20.5.29 11:36 AM (59.15.xxx.34)

    친한친구1명인게 진짜 문제더라구요. 그친구가 아파서 학교 못오거나 하면 자기가 친구가 없어서 학교를 못간다고 까지 하고.. 어느날은 급식실 같이 갈 친구없어서 굶었다고 하구... 화장실까지 참는 모습.
    저희아이가 그렇다고 아주 순진하고 뭐 그런아이도 아니예요 남들이 보기에는 얘가 더 활기차고 친구를 끌고 다니는 모습이고 그런데 정작 아이가 친구가 없어서 학교를 자퇴하겠다 할 정도예요.
    초등학교때는 아이가 애들을 몰고다닌다 소리까지 들을 정도였고 아이들이 우리애랑 놀고싶어서 난리였는데 막상 중학교가서 친구도 못사귀고 한친구한테만 의지하고있어서 그친구 학교 안오는 날은 학교를 못갈 정도로 힘들어하니 정말 답이 없더라구요.

  • 4. ...
    '20.5.29 11:41 AM (222.97.xxx.166)

    아이 외모를 신경써주는 것도 조금은 도움이 되어요
    어른보다 더 외적인 면이 호불호를 강하게 느끼는게
    아이들이라서요.
    동네 언니는 어디서 그런 조언을 듣고
    친구를 사귀기 힘든 딸의 외모에 신경을 많이
    써줬어요
    외모라는게 단지 아이 몸만이 의미하는게 아니라
    가방 신발 필통 등등 아이가 가지고 다니는 물건들을
    귀엽고 이쁜걸로 장만해줬어요
    흔히 문방구에서 파는게 아니라 좀 비싸도 이쁜걸로요
    그 전엔 실용주의라서 헛돈 안 쓰고 낡고 색바래도
    그냥 쓰게 했어요
    우연인지 모르지만 친구가 생기더래요
    애들이 파우치 이쁘다 필통 귀엽다 어디서 샀냐
    이러면서 말을 붙이고 서서히.

  • 5. ..
    '20.5.29 11:51 AM (39.115.xxx.64)

    감사해요 알려주신 방법 다 해볼게요

  • 6.
    '20.5.29 11:59 AM (124.49.xxx.61)

    여자애들은 왜 꼭 무리를 지어야할까요 ㅠㅠ
    아들은 생전 친구가 없어도 있어도 고민을 안하던데..
    딸들은..ㅠㅠ엄마들이 그렇게 키우겟죠

  • 7. 목메면 하수
    '20.5.29 12:47 PM (110.12.xxx.4)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9284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1059 맥주안주 뭐가 좋을까요? 4 알콜중독 2020/05/30 1,646
1081058 살림 고를때 집에 오래 있는 사람 마음에 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8 ........ 2020/05/30 2,147
1081057 서울대 근처 아파트(전세) 추천 부탁드려요 4 공대 2020/05/30 2,292
1081056 둘다 마스크를 써도 전염될수 있는건가요? 7 .. 2020/05/30 3,325
1081055 급)2N1 에어컨 설치비 어떻게 되나요,? 7 .. 2020/05/30 1,284
1081054 백종원 짜장 그대로 따라해보려는데. uf 2020/05/30 520
1081053 트레이너나 트레이닝 관심있어 공부하시는 분 1 운동할래요 2020/05/30 664
1081052 반대자들 이상해요 ㅠㅠ 10 ... 2020/05/30 841
1081051 닥터마틴에서 루이자 7 ㅎㅎ 2020/05/30 1,264
1081050 넷플릭스 꼭 일년 봐야 하나요? 3 ... 2020/05/30 2,201
1081049 직장생활하며 업무적으로 자기 생각이나 의견 메모나 글로 전달할때.. 3 ... 2020/05/30 1,212
1081048 막례할모니 떡볶이 해드시뷴 오세요. 8 ..... 2020/05/30 2,883
1081047 제발 까페에서 시끄럽게 대화하지 마세요. 13 ... 2020/05/30 3,776
1081046 아이 후원을 하고 있는데 그만하는 경우... 4 후원 2020/05/30 1,853
1081045 애들이랑 있는 주말 정말 고역이네요ㅜㅜ 11 ... 2020/05/30 3,735
1081044 8000원짜리 물건한개 팔고 8000원어치 대화듣고있는기분ㅠ 7 아오~~~ 2020/05/30 3,081
1081043 주변에 결혼잘하면 그렇게 질투가 날까요 22 ... 2020/05/30 10,173
1081042 사실 확인을 하고 기사를 써야합니다. 5 .... 2020/05/30 623
1081041 상속관련 세무대행 비용 9 mko 2020/05/30 1,938
1081040 경기도 대형빌라나 주택은 어떨까요?? 3 ㅎㅎ 2020/05/30 1,628
1081039 그 당시에는 장학금 제도가 없었다는 게 팩트~ 6 ... 2020/05/30 786
1081038 빚지고 사는 사람은 이유가 있네요 16 ... 2020/05/30 7,664
1081037 몇시에자고 일어나셨어요?? 2 ........ 2020/05/30 1,196
1081036 불교신자인데 집안 식구 결혼식을 교회에서 해서 13 .. 2020/05/30 2,568
1081035 68년생님들 생리 14 2020/05/30 5,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