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의생 정주행 할까요말까요

ㄷㄷ 조회수 : 2,580
작성일 : 2020-05-29 10:19:10
여기 글들이 많으니 궁금해요
거기나온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다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애들때매 초반에 본방 놓치니 잘 안봐지더라고요

넷플에서 정주행할까요 말까요
참고로 애들 유치원보내고 재택근무하며
틈틈히 쉬는시간에 봐야하는
귀한시간 내어서 보는거에요..
IP : 211.243.xxx.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리
    '20.5.29 10:22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

    귀한 시간.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보다가 귀한시간 아깝다 싶으면 안 보면 되죠.

  • 2.
    '20.5.29 10:24 AM (223.38.xxx.15)

    드라마는 워낙 취향 타서요
    제 기준엔 킬링타임용 나이브한 판타지라 정주행은 오버고
    케이블에서 우연히 보이면 편안하게 볼만해요
    배우들 연기는 괜찮으까요

  • 3. ㅇㅇ
    '20.5.29 10:24 AM (175.207.xxx.116)

    훈훈한 이야기들이에요

    갈등 위기를 아우르는 드라마 걸작의 특징은 없어서
    밋밋할 수도 있어요

  • 4. 호수풍경
    '20.5.29 10:25 AM (183.109.xxx.109)

    막 싸우고 맘 졸이고 그런건 없어요...
    그냥 잔잔하고 미소 짓고 그렇구요...
    의사인 친구가 갸도 잼나다고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건 환타지야 저런 의사 만나기 힘들어 그랬어요 ㅎㅎ

  • 5. ㅇㅇ
    '20.5.29 10:2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애들이 말하기를
    부부의세계볼때는 엄마는 항상 찡그리고
    다보고나면 화를 낸데요
    슬의생은 웃으며보고 다보고 울고있데요

  • 6. 첫댓
    '20.5.29 10:26 AM (211.243.xxx.3)

    박복인가요. 제가 알아서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보신분들 조언구하는 일인데요 그러고 결정하려고요

  • 7. Hmm
    '20.5.29 10:32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내내 붙어 앉아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보다 말다 잠깐씩 띄엄 띄엄 봐도 괜찮은 내용이에요.
    복잡하지 않고 지나간 스토리 몰라도 그냥 봐지는 그런 거요.
    휴식같은 드라마예요.

  • 8. 저요저요~
    '20.5.29 10:32 AM (61.83.xxx.94)

    님과 유사한 상황입니다.
    본방사수는 어렵고, 주말에 알바받아 재택근무하면서 넷플릭스로 쭉~
    이제 어제꺼만 보면 되네요. ^^

  • 9. 저요저요~
    '20.5.29 10:34 AM (61.83.xxx.94)

    잔잔하니 일하면서 볼만했어요~
    거기에 집중해서 보진 않았고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 몇 번 다녀보신분이라면 판타지란건 알 수 있죠.

    대학병원도 2년 다녀봤고.. NICU, 중환자실.. 다 겪어봤는데 그런 의사는 없거든요.

  • 10. 아마도
    '20.5.29 10:34 AM (122.38.xxx.224)

    이분은 재미없어할지도 모르겠어요. 물같은 드라마라..음모 비리 그런거 없어서 저는 편하긴 한데..몰아서 보면 긴장감없어서 늘어지겠죠.

  • 11. 저도 이번주에
    '20.5.29 10:35 AM (99.33.xxx.37)

    몰아서 봤는데 좋아어요.
    세상에 저런 의사없고 저런 친구없다 하면서도 잔잔하니 편안하고 유머있고 웃음짓게 만드는 드라마라 좋았어요.
    전 나이들면서 무서운거 싸우는거 악쓰는 드라마 영화 싫어하는 사람이라.

  • 12. ....
    '20.5.29 10:36 AM (14.63.xxx.199)

    의학 판타지냐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도 좋은 의사분들 만난 기억이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요즘 지치고 우울했는데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이라 생각하며 봤어요.

  • 13. ....
    '20.5.29 10:40 AM (210.100.xxx.228)

    전 추천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았어요.
    주로 넷플릭스로 봤는데 한드인데도 자막으로 보니 더 좋더라구요.

  • 14. 저도
    '20.5.29 10:46 A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조정석 좋아해서 몇번 보려다 포기 ? 했달까요
    역시 기승전연애는 흠..

  • 15. 저도 추천
    '20.5.29 10:49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저는 초5때 복막염이였는데 생명이 위급할 정도여서
    수술 두번 받고 한달간 입원했었는데 정원이같은 의사샘이 있었어요.
    슬생에 나오는 레지던트,간호사샘들 같은 분들이 많아서 저 예뻐해주셨고,
    한달정도 누웠다 일어나니 다리 함이 다 풀려서 걸음마 연습하며 못걷나 공포 느낄때도
    슬생같은 의사샘들이 기분좋게 해주고 응원해줘서 무사히 퇴원하던 날
    병원 나가는데 층층이 샘들이 축하 인사해주고...
    수술전 마취할때도 재미있는 얘기하고 질문하고 거기에 긴장 풀려서 웃으며 대답하다가 스르르..
    슬생보며 예전 기억이 나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은근하 아프고 다치고해서 응급실이나 병원에 갈 일아 여러번 있었는데
    슬생 의사샘들같은 좋은 샘들을 많이 만나서 드라마 보면서 좋았었어요.
    제 아이들도 좋은 의사샘들만 만났었던것 같고 ..
    그래도 병원에 갈 일은 없는게 좋겠죠.

  • 16. ...
    '20.5.29 10:50 AM (59.15.xxx.152)

    조정석을 위한 드라마.
    의사하랴 밴드하랴...노래 잘해요.
    유연석 멋지고
    저는 밴드 장면이 제일 좋았다는...
    그냥 한번 주욱~~보세요.

  • 17. 아이고
    '20.5.29 10:51 AM (220.79.xxx.102)

    원글님 첫댓 박복이네요. 누가 그걸 모른다고 참내...

    볼만합니다. 저는 1회보고 좀 오그라들어서.. 특히 나중에 밴드하는 장면이 요상해서 안보다가 한참 뒤에 뛰어들었어요.

    절대로 정주행이 시간아까울정도 아니에요...

  • 18.
    '20.5.29 10:52 AM (112.165.xxx.120)

    그냥 틀어놓고 다른거 하기 좋은드라마같아요 ㅎ
    저는 1,2회 재미없었는데 익준이가 많이 나온 편이 재밌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솔직한 말로 조정석없었으면........... 정~~~~말 심심한 드라마됐을뻔...

  • 19. ㅡㅡ
    '20.5.29 10:53 AM (1.237.xxx.57)

    좋은 사람 현실에선 만나기 힘들잖아요
    좋은 사람들 보고파서, 따뜻한 삶이 그리워서
    보게되는듯요

  • 20. chromme
    '20.5.29 11:49 AM (116.121.xxx.53)

    처음엔 좀 지루했는데 워낙 미드 의드를 좋아해서.. 보다보니 다른 드라마들 에피와 비슷한 소재 나오고, 중후반 되니 ‘힐링된다’ 는 느낌이 드네요.
    ^^ 가볍게 보세요. 집중해서 쳐다보지 마시고 설거지하면서 보시고 집안에서 스트레칭 하면서 보시고..

  • 21.
    '20.5.29 11:56 AM (223.194.xxx.8)

    저도 바빠서 못봤는데 친구가 넘 훈훈하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꼭 보라고 강추하더라구요~
    저도 시간 내서 정주행하려고 합니다.

  • 22. 별로
    '20.5.29 12:26 PM (218.153.xxx.5)

    너무 감동 위주로 만든 드라마같아서 보다가 말았어요.
    너무 현실과 떨어진 드라마..
    실제 의사들이 환자를 대할 때 그렇게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들을 많이 봐서요.

  • 23. 함 봐보세요
    '20.5.29 12:33 PM (124.5.xxx.18)

    죽 보다 보면 취향인지 아닌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하차하셔도 되니까요~~

    근데 재밌게 보시려면 집중해서 보셔야 해요
    틀어놓고 딴짓하면 재미가 더 없어요 ㅋㅋ
    슬의생의 재미는 디테일에서 나오는 거라... 디테일 놓치면 이게 뭔재미여 할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80761 다단계 암웨이 뉴스킨 특징이 4 다단계 2020/05/29 3,519
1080760 관절에 디카페인 하루 2잔 괜찮을까요~ 5 .. 2020/05/29 1,595
1080759 전기물주전자 안망가져요 ㅋㅋ 30 ㅎㅎ 2020/05/29 3,568
1080758 의심받기 싫어서라도 내 계좌로 돈 안받아요. 25 나라면 2020/05/29 3,399
1080757 부동산 기회놓치신 분들 어떤 맘으로 견디시나요? 31 ㅇㅇ 2020/05/29 4,926
1080756 세종시에서 염창역가려면 서울어느터미널이 좋을까요? 3 컨츄리걸 2020/05/29 661
1080755 윤미향 기자회견 끝날때 어느 기자의 외침 35 .. 2020/05/29 6,393
1080754 초등 때 문제가 있었던 친구, 중등 담임께 말씀드려야 할까요? 12 .. 2020/05/29 2,390
1080753 다이어트 1차 성공 ㅎㅎ 11 ... 2020/05/29 3,547
1080752 윤미향 기자회견 눈물 흘렸나요? 11 회견 2020/05/29 1,903
1080751 큰평수 댓글을 보니 ㅋ 16 어제 2020/05/29 3,290
1080750 침대 원목프레임 헤드 부분 디자인 고민이예요 1 ^^ 2020/05/29 923
1080749 이쁘고 가벼운 전기포트 4 방실방실 2020/05/29 1,996
1080748 방문판매원이었다더니 말은 술술 16 .. 2020/05/29 3,631
1080747 배다른 자녀의 상속문의 18 궁금 2020/05/29 4,479
1080746 분당댁님 감사해요. 그리고 질문있어요. 1 행복 2020/05/29 1,175
1080745 '복직후 사표' 안태근 전 검찰국장, 재산 51억원 신고 5 ㄱㄷ 2020/05/29 1,451
1080744 임대료 80만원..임대사업자 등록 의무인가요? 16 .. 2020/05/29 3,331
1080743 드라마 엄마가바람났다 보는데요 4 ........ 2020/05/29 1,629
1080742 중3 등교 중..음악시간에 노마스크수업 12 리코더 2020/05/29 1,914
1080741 기자회견 보는데 2 ㅋㅋㅋ 2020/05/29 914
1080740 윤미향씨 인정할께요... 23 음... 2020/05/29 4,712
1080739 넓은 집으로 이사가고 싶어요. 13 00 2020/05/29 4,021
1080738 오늘저녁 김덕수전 공연 꼭 보세요 5 사물놀이 2020/05/29 757
1080737 윤미향 잘뽑았네 21 놀며놀며 2020/05/29 3,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