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슬의생 정주행 할까요말까요
거기나온 조정석 유연석 정경호 다 좋아하는 배우들인데
애들때매 초반에 본방 놓치니 잘 안봐지더라고요
넷플에서 정주행할까요 말까요
참고로 애들 유치원보내고 재택근무하며
틈틈히 쉬는시간에 봐야하는
귀한시간 내어서 보는거에요..
1. 그리
'20.5.29 10:22 AM (223.62.xxx.49) - 삭제된댓글귀한 시간. 본인이 알아서 하세요.
보다가 귀한시간 아깝다 싶으면 안 보면 되죠.2. 음
'20.5.29 10:24 AM (223.38.xxx.15)드라마는 워낙 취향 타서요
제 기준엔 킬링타임용 나이브한 판타지라 정주행은 오버고
케이블에서 우연히 보이면 편안하게 볼만해요
배우들 연기는 괜찮으까요3. ㅇㅇ
'20.5.29 10:24 AM (175.207.xxx.116)훈훈한 이야기들이에요
갈등 위기를 아우르는 드라마 걸작의 특징은 없어서
밋밋할 수도 있어요4. 호수풍경
'20.5.29 10:25 AM (183.109.xxx.109)막 싸우고 맘 졸이고 그런건 없어요...
그냥 잔잔하고 미소 짓고 그렇구요...
의사인 친구가 갸도 잼나다고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저건 환타지야 저런 의사 만나기 힘들어 그랬어요 ㅎㅎ5. ㅇㅇ
'20.5.29 10:26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애들이 말하기를
부부의세계볼때는 엄마는 항상 찡그리고
다보고나면 화를 낸데요
슬의생은 웃으며보고 다보고 울고있데요6. 첫댓
'20.5.29 10:26 AM (211.243.xxx.3)박복인가요. 제가 알아서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보신분들 조언구하는 일인데요 그러고 결정하려고요
7. Hmm
'20.5.29 10:32 AM (73.83.xxx.104) - 삭제된댓글내내 붙어 앉아 집중하지 않아도 되고 보다 말다 잠깐씩 띄엄 띄엄 봐도 괜찮은 내용이에요.
복잡하지 않고 지나간 스토리 몰라도 그냥 봐지는 그런 거요.
휴식같은 드라마예요.8. 저요저요~
'20.5.29 10:32 AM (61.83.xxx.94)님과 유사한 상황입니다.
본방사수는 어렵고, 주말에 알바받아 재택근무하면서 넷플릭스로 쭉~
이제 어제꺼만 보면 되네요. ^^9. 저요저요~
'20.5.29 10:34 AM (61.83.xxx.94)잔잔하니 일하면서 볼만했어요~
거기에 집중해서 보진 않았고요.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 병원 몇 번 다녀보신분이라면 판타지란건 알 수 있죠.
대학병원도 2년 다녀봤고.. NICU, 중환자실.. 다 겪어봤는데 그런 의사는 없거든요.10. 아마도
'20.5.29 10:34 AM (122.38.xxx.224)이분은 재미없어할지도 모르겠어요. 물같은 드라마라..음모 비리 그런거 없어서 저는 편하긴 한데..몰아서 보면 긴장감없어서 늘어지겠죠.
11. 저도 이번주에
'20.5.29 10:35 AM (99.33.xxx.37)몰아서 봤는데 좋아어요.
세상에 저런 의사없고 저런 친구없다 하면서도 잔잔하니 편안하고 유머있고 웃음짓게 만드는 드라마라 좋았어요.
전 나이들면서 무서운거 싸우는거 악쓰는 드라마 영화 싫어하는 사람이라.12. ....
'20.5.29 10:36 AM (14.63.xxx.199)의학 판타지냐고 얘기하는 분들도 있는데
실제로도 좋은 의사분들 만난 기억이 있어서
재밌게 봤어요.
요즘 지치고 우울했는데
소소하지만 작은 행복이라 생각하며 봤어요.13. ....
'20.5.29 10:40 AM (210.100.xxx.228)전 추천이요. 마음이 따뜻해지고 좋았어요.
주로 넷플릭스로 봤는데 한드인데도 자막으로 보니 더 좋더라구요.14. 저도
'20.5.29 10:46 A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조정석 좋아해서 몇번 보려다 포기 ? 했달까요
역시 기승전연애는 흠..15. 저도 추천
'20.5.29 10:49 AM (14.34.xxx.79) - 삭제된댓글저는 초5때 복막염이였는데 생명이 위급할 정도여서
수술 두번 받고 한달간 입원했었는데 정원이같은 의사샘이 있었어요.
슬생에 나오는 레지던트,간호사샘들 같은 분들이 많아서 저 예뻐해주셨고,
한달정도 누웠다 일어나니 다리 함이 다 풀려서 걸음마 연습하며 못걷나 공포 느낄때도
슬생같은 의사샘들이 기분좋게 해주고 응원해줘서 무사히 퇴원하던 날
병원 나가는데 층층이 샘들이 축하 인사해주고...
수술전 마취할때도 재미있는 얘기하고 질문하고 거기에 긴장 풀려서 웃으며 대답하다가 스르르..
슬생보며 예전 기억이 나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나 외국에서나 은근하 아프고 다치고해서 응급실이나 병원에 갈 일아 여러번 있었는데
슬생 의사샘들같은 좋은 샘들을 많이 만나서 드라마 보면서 좋았었어요.
제 아이들도 좋은 의사샘들만 만났었던것 같고 ..
그래도 병원에 갈 일은 없는게 좋겠죠.16. ...
'20.5.29 10:50 AM (59.15.xxx.152)조정석을 위한 드라마.
의사하랴 밴드하랴...노래 잘해요.
유연석 멋지고
저는 밴드 장면이 제일 좋았다는...
그냥 한번 주욱~~보세요.17. 아이고
'20.5.29 10:51 AM (220.79.xxx.102)원글님 첫댓 박복이네요. 누가 그걸 모른다고 참내...
볼만합니다. 저는 1회보고 좀 오그라들어서.. 특히 나중에 밴드하는 장면이 요상해서 안보다가 한참 뒤에 뛰어들었어요.
절대로 정주행이 시간아까울정도 아니에요...18. 흠
'20.5.29 10:52 AM (112.165.xxx.120)그냥 틀어놓고 다른거 하기 좋은드라마같아요 ㅎ
저는 1,2회 재미없었는데 익준이가 많이 나온 편이 재밌었거든요 ㅋㅋㅋㅋㅋ
솔직한 말로 조정석없었으면........... 정~~~~말 심심한 드라마됐을뻔...19. ㅡㅡ
'20.5.29 10:53 AM (1.237.xxx.57)좋은 사람 현실에선 만나기 힘들잖아요
좋은 사람들 보고파서, 따뜻한 삶이 그리워서
보게되는듯요20. chromme
'20.5.29 11:49 AM (116.121.xxx.53)처음엔 좀 지루했는데 워낙 미드 의드를 좋아해서.. 보다보니 다른 드라마들 에피와 비슷한 소재 나오고, 중후반 되니 ‘힐링된다’ 는 느낌이 드네요.
^^ 가볍게 보세요. 집중해서 쳐다보지 마시고 설거지하면서 보시고 집안에서 스트레칭 하면서 보시고..21. 음
'20.5.29 11:56 AM (223.194.xxx.8)저도 바빠서 못봤는데 친구가 넘 훈훈하고 따뜻한 드라마라고 꼭 보라고 강추하더라구요~
저도 시간 내서 정주행하려고 합니다.22. 별로
'20.5.29 12:26 PM (218.153.xxx.5)너무 감동 위주로 만든 드라마같아서 보다가 말았어요.
너무 현실과 떨어진 드라마..
실제 의사들이 환자를 대할 때 그렇게 인간적이지 않은 모습들을 많이 봐서요.23. 함 봐보세요
'20.5.29 12:33 PM (124.5.xxx.18)죽 보다 보면 취향인지 아닌지 아실 수 있을 거예요
하차하셔도 되니까요~~
근데 재밌게 보시려면 집중해서 보셔야 해요
틀어놓고 딴짓하면 재미가 더 없어요 ㅋㅋ
슬의생의 재미는 디테일에서 나오는 거라... 디테일 놓치면 이게 뭔재미여 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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