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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본 최고의 장면은 만세였어요.

성노예 조회수 : 4,529
작성일 : 2020-05-28 23:12:48

kbs에서 보여준 영상


성노예 위안부 피해자분들이 처음엔 당황하다가 

무성필름이지만 입모양으로도


만세~~!! 만세~~!!


..


뭉클했습니다.




오늘 하루 지치고 주변인으로만 연명하고 있는 저를 포함한 모든 분들...

힘내세요.


그리고 당신의 행동을 보지도 못하고 돌아가셨지만 길이 귀감이 되어주신 박영심 어르신

마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IP : 39.112.xxx.1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감사합니다.
    '20.5.28 11:13 PM (39.112.xxx.199)

    https://news.v.daum.net/v/20200528210936770

  • 2. ㅇㅇ
    '20.5.28 11:22 PM (125.185.xxx.252)

    너무 가엾어서 울었습니다 ㅠ
    영상은 사진과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어요
    뭐라 표현을 못하겠어요 ㅠㅠㅠㅠ

  • 3. 정신차리고
    '20.5.28 11:28 PM (125.138.xxx.190)

    우리딸나이인 소녀들입니다. 회계는 회계로 손보고 위안부에대한 일본의사과는 꼭 받아내야합니나..

  • 4. smiler
    '20.5.28 11:55 PM (125.128.xxx.172)

    저도 이 영상보고 마음이 아팠어요.
    너무 어리고 앳된 얼굴에다가 옆에 군인 남자들은 그 어린 소녀들을 무슨 전리품인냥 바라보는 속에서 어쩔줄 몰라하는 불편하고 눈치보는 듯한 표정에 정말 너무 속이 상했어요..

  • 5. ㅇㅇㅇ
    '20.5.28 11:59 PM (39.7.xxx.98)

    억압에서 풀려난 역사적인 장면이네요ㅜ
    이런데도 일본 극우 측은 위안부는 당시 매춘녀라는것을
    알면서도, 돈을 벌러 자진해서 나선 여성들이다,
    일한 댓가를 정당하게 지불했다는 식으로 한국여성들을
    매도하는 넷우익들은 정말 용서할수가 없어요.

    끌려간 섬 등지에서 버려지거나 살해당하고 미군의 폭격
    등으로 죽은 이들도 수두룩하고 알고 있는데...
    눈가리고 아웅하려는 시도에 울분이 터집니다.

  • 6. 88
    '20.5.29 1:30 AM (211.245.xxx.15)

    다들 만세라고 보셨나요.
    저만 일본말 반자이로 들리고 보였어요. ㅠㅠ
    그래서 눈물이 더 나더라구요.
    억지로 들린손.
    비틀어 빼려고 해도 안빼지던....
    너무 마음이 아파서 미치겠어요.

  • 7. ..
    '20.5.29 3:04 AM (113.10.xxx.49)

    많이 울컥했어요.
    배설창구로서 공중 화장실과 같았다는 자료 읽은 적 있어요 많이 앳된 얼굴에 가슴이 아파 눈물콧물 흘렸네요.
    저들의 상처와 한은 대체 무엇으로 보상이 될런지요.

  • 8. 이런글도
    '20.5.29 7:43 AM (185.69.xxx.30)

    만삭의 위안부로 중국군에 의해 구출되신 박영심 할머니의 영상을 보니 착잡해 진다. 고향이 평안도 남포라 해방후 북한에 계속 사시다가 90년대에 도쿄법정에도 서고,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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